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스퍼거 예후가 어떤가요?

... 조회수 : 5,767
작성일 : 2020-04-11 23:31:33

예후가 좋아봤자... 인가요?
어떻게 치료를 해야할까요?
IP : 124.54.xxx.13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20.4.11 11:34 PM (70.106.xxx.240)

    그냥 사회적 교육을 시키는것이지 바뀔순 없어요

  • 2. ...
    '20.4.11 11:40 PM (116.39.xxx.29)

    병이 아니고 장애(자폐)인데 무슨 치료, 예후를 뜻하시는지?
    그대로 평생 갖고 사는 겁니다.
    다만 비장애인 세상에 맞춰 살아야 하니 거기에 맞게 감정을 표현하거나 이해하는 법을
    우리가 공식,단어공부하듯 훈련하면서 적응하는 거죠.
    그렇게 키워진 사회성은 '학습된' 거지 근본적인 게 아니에요.

    만약 가족 중에 아스퍼거증후군이 있다면 (어른인지 아이인지 안 쓰셨는데) 아이라면 '사회성'이 덜 필요한 쪽으로 진로를 맞추세요. 지능이나 언어능력엔 문제 없으니 머리 써서 공부하는 건 비장애인과 같습니다. 사람보다는 이과계열에서 혼자 실적을 낼 수 있는 일들 위주요.
    그리고 사회적으로 약속된 방식으로 감정을 표현하거나 읽는 법을 모르니 그때그때 하나하나 '적절한' 행동을 계속 학습시키는 것도 필요합니다.

  • 3. 빨리
    '20.4.11 11:40 PM (119.149.xxx.234) - 삭제된댓글

    치료들어가세요 하루라도 빨리 시작해야해요

  • 4. 그리고
    '20.4.11 11:42 PM (70.106.xxx.240)

    의외로 의사같은 전문직종에 아스퍼거 많이 있어요 .
    연구직이나 컴퓨터 계통도요.

  • 5. 못고쳐요
    '20.4.12 12:17 AM (193.154.xxx.199)

    결혼은 절대 하지 마세요.
    결혼하면 배우자한테는 형벌이에요.
    적당히 혼자 할 수 있는 일 찾아서 살아야죠.

  • 6. 스스로
    '20.4.12 12:22 AM (115.21.xxx.164)

    자립해서 살아갈수 있게 가르쳐야죠 치료도 꾸준히 제대로 받게 하고요 정말 결혼은 안하고 혼자 살게 하길 바랍니다. 배우자와 자녀에겐 평생 트라우마와 같은 고통을 주거든요

  • 7. ㅡㅡㅡ
    '20.4.12 12:35 AM (70.106.xxx.240)

    고학력 전문직 아스퍼거들 결혼 잘만 합니다.
    본인이 하려고 하는거보다 주변에서 가만안둬요.
    순진하다고 좋게 봐주고 하죠

  • 8. ㅇㅇ
    '20.4.12 12:42 AM (222.114.xxx.136)

    결혼하면 정말 큰 업 짓는거죠. 같은 아스퍼거끼리 아니면 안하는 게 낫겠다 생각해요. 착각하고 붙는 일반인 있어봐야 나중에 이혼하니마니 할거고 애는 무슨죄...

    공무원이나 it쪽 직업을 하면 안전하면서 결점 덜 드러나게 살 수 있겠죠

  • 9. 위에
    '20.4.12 12:51 AM (180.224.xxx.137)

    70.106 님은 성인 아스퍼거인들 경험치가 꽤 높으신듯요
    다 맞는 말이라서요

  • 10. 맞아요
    '20.4.12 12:56 AM (222.114.xxx.136)

    얼핏보면 순진하고
    성실하고 하라는거는 잘 하는거같고
    감정 소통 안되는건 좀 단순한 남자라서 그런거야 하고 대충 넘어가면 뭐..

  • 11. ....
    '20.4.12 1:14 AM (119.149.xxx.248)

    아스퍼거 예후는 없어요 .계~속 그렇게 주위사람 고통 받게 하면서 사는거에요. 본인은 이기적으로 행동하고 공감능력 전혀 없이 로버트처럼...ㅠㅠ

  • 12. ..
    '20.4.25 12:57 AM (116.38.xxx.8) - 삭제된댓글

    20년 살다가 저 정신병걸리기직전에 알았네요.남편이 아스퍼거인거...제 인생에서 완전히 버려버리고싶을뿐이네요.벽...외로움.단절.이기적..양가 가족들 다 엉망.불편한 사람..오로지 목표하나잡고 그것만 봐요.로봇...형벌이였어요.사는게...꼴에.안마방까지 갔다 걸린놈이네요.졸혼처럼 따로 살면서 이기적으로 저만 위해 살고있어요..똑같이 갚아주고싶네요..애는 제가 데리고 사는데...주말마다 애보러와서 스트레스네요..와도 공부얘기만 미친듯하고가요.편집증인줄알았더니.아스퍼거네요....불치병이라니 다신 저 노력안할거예요.내가 뭘잘못했는지....혼자 고민하고 괴롭게 살았네요. 절대 그누구도 이런 사람만나서 결혼하지마세요..네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3642 문재인 지지자들의 간절함 3 ㅇㅇ 2020/04/15 1,486
1063641 DIY 생청국장 4 면역 2020/04/15 1,083
1063640 요즘 핫한 강남 스타일 4 나디다스 2020/04/15 4,004
1063639 배에 힘주라는 말요 12 방법 2020/04/15 7,291
1063638 51.6 vs. 48.0 .. 그 날의 멘붕을 잊었나요??? 16 1표라도더 2020/04/15 2,475
1063637 세월호 주역 황기철(진해), 김용민(남양주), 박주민(은평갑) .. 4 ------.. 2020/04/15 1,088
1063636 잠이 안와요. 5 2020/04/15 1,297
1063635 비례용지 받으면 일단 접으라고 알려주세요. 1 접어요 2020/04/15 3,137
1063634 어느 댓글 12 ㅇㅇ 2020/04/15 1,429
1063633 지원아 잘 지내지? (오뎅탕 끓이려다가 묻는 안부) 6 ... 2020/04/15 2,439
1063632 윤영찬 전 국민소통수석도 성남에 출마했어요^^ 3 ... 2020/04/15 1,180
1063631 시민당 찍으시라는 분들~ 6 답답 2020/04/15 1,763
1063630 부모 설득했다해도 2 투표 2020/04/15 928
1063629 열린민주당 밭갈고 왔어요 9 .... 2020/04/15 1,788
1063628 결혼생활 오래 하신 선배들께 여쭐께요 36 ㅇㅇ 2020/04/15 5,917
1063627 스무살 때 사주 까페 갔었는데요 13 ㅇㅇ 2020/04/15 6,254
1063626 내일 깔릴 IMF 마이너스 성장 기사들 7 aㅇㅇ 2020/04/15 2,128
1063625 71년생 90학번 원주고/원주여고 춘천고/춘천여고 시험보고 들.. 19 Anan 2020/04/15 4,093
1063624 사전투표하신 분들 오늘 뭐하실건가요? 11 떨려요. 2020/04/15 2,088
1063623 알포인트 감독은 왜 영화 안만드나요? 6 하늘소하늘소.. 2020/04/15 2,870
1063622 반전세 2년마다 갱신인가요? 3 궁금 2020/04/15 1,210
1063621 강경화 장관 프랑스24 인터뷰(자막) 6 ㅇㅇㅇ 2020/04/15 1,804
1063620 정의당 이번에 그렇게 지지 못 받을걸요 6 어디보자 2020/04/15 2,157
1063619 안자는 분들 뭐하세요 27 Oo 2020/04/15 3,224
1063618 어느 지지자의 마음을 울리는 음성편지 - 열린민주당 1 내일선거 2020/04/15 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