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평 아파트에 되도 않게 큰 4인용 소파가 있어요.
장인가구라서 가죽이 나쁘진 않고 예전에 40평대 살다가 어쩔 수 없이 20평대 살게 된 건데
소파 자체는 좋은 가죽에 쿠션감도 좋아서 제가 애지중지하는데
(좁은 집에 와도 안 버리고 거실에 끼워넣었어요 ㅋ)
소파가 생뚱맞게 너무 크기도 하고 문제는 색이 너무 어두침침해요.
짙은 밤색이에요. 검은 빛 나는 고동색요.
넓은 집에서는 그렇게 안 보였는데 좁은 집에 비해 색이 너무 칙칙해요.
집이 좁아서 집전체 분위기를 밝게 했는데 소파만 튀어서
밝은 분위기로 손을 보고 싶은데요
하루 종일 뭔가 걸치거나 깔거나 인테리어 사이트 둘러 봐도 아이디어를 못 얻겠어요.
쇼핑몰 방석 무늬는 왜 그렇게 촌스러워 보이는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저 좀 도와 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