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로배우중에 전무송, 송재호님 인상이 좋으세요

ㅇㅇ 조회수 : 1,197
작성일 : 2020-04-11 22:52:12


낮에 종편보는데 전무송씨가 최종원씨 편에 같이 출연..
오랫만에 티비로 뵈니 반갑더라구요.

연세가 70이 훌쩍 넘으셨다는데.. .믿겨지지 않게 정정해보이고,
시종일관 웃는 낯이 보기 좋으셨어요.

이분은 연세가 들수록 인상이 더 좋아지시는거 같아요.
중년 시절에는 연기탓인지 엄격한듯 근접하기 어려운? 모습이 더 눈에 익었거든요.

근데 연세가 들수록 인상이 좋아지시네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주관이 뚜렷하고 자기기준이 엄격하면서도
후배들에게 매너가 좋은 연장자이실거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이 프로그램에 후배여배우라는 분이 같이 출연하셨던데,
최종원씨를 옆에 두고 계속 전무송씨더러 웃으며 선배님이
젠틀하시다~고 칭찬하며 계속 말을 걸더라구요...^.^

(정작 프로그램의 주인공 최종원씨는 뻘쭘, 질투 느낌..
제 스타일도 아님..ㅋㅋ 죄송..ㅋ)


그리고 또 한분, 아버지마냥 인상좋은 분이 있어요.
드라마 부모님전상서에 아버지역할로 나오셨던..송재호님..
(얼굴보면 다들 아실듯해요)

이분도 요즘은 출연이 뜸한거 같지만
친아버지처럼. 푸근.다정하고 정다운 아버지 상이세요.

예전 백년손님 프로그램의 남서방 생각도 나구요(닮았음 ㅋㅋ)
둥글둥글 인상이 친근하고 귀여우세요 ㅋ

흔히 연예인은 이미지라고들 하는데... 이분들 인상은
전부터 신뢰가 가거나 호감가더라구요.
호감가는 연로?배우분... 또 있으신가요?
IP : 110.70.xxx.10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20.4.11 10:54 PM (211.210.xxx.202)

    초딩4학년때 전무송님 아들과 같은반이였어요. 학교에 우산가지고 데리러 오신거 봤어요.

  • 2. ㅇㅇ
    '20.4.11 10:59 PM (110.70.xxx.102)

    네...아들 딸이 배우활동을 한다고 본거 같은데..
    아버지가 우산을 갖고 마중 나오다니..다정스러운 아버지 같은데요~

    전에 인터뷰랑 가족사진봐도 가족끼리 화목하더라구요.
    그런 집 보면 늘상 부럽고 보기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5633 내시경 요즘 안하시죠? 3 ... 2020/05/18 2,042
1075632 항암에대해 여쭙고싶어요! 15 ... 2020/05/18 2,109
1075631 비싼거 사서 망했네요ㅠ 32 후회ㅜ 2020/05/18 27,405
1075630 뚱뚱하면 자연분만 힘든가요? 7 ... 2020/05/18 1,851
1075629 다시 입다문 윤미향..민주당 지지자들은 "사퇴하라&qu.. 14 ㅁㅁㅁ 2020/05/18 1,818
1075628 6학년아이 쎈수학 c단계 18 초딩 2020/05/18 2,249
1075627 재난지원금 방문신청도 5일제인가요? 3 ... 2020/05/18 1,049
1075626 국가재난지원금요 3 .. 2020/05/18 977
1075625 베트남 노동자들의 심각한 범죄 4 ㅇㅇㅇ 2020/05/18 2,702
1075624 시민단체가 아니라 슈킹단체 11 ..... 2020/05/18 913
1075623 저도 복수해 본 적 있어요 7 아일린 2020/05/18 3,570
1075622 혈액검사에서 Alk. phos 가 높게 나왔는데 2 2020/05/18 3,503
1075621 아마존셀러, 이베이 셀러 해보신분 계시나요? (간절) 12 이베이 2020/05/18 1,579
1075620 태국식의 원 채소는 무엇일까요? 6 시금치 덮밥.. 2020/05/18 1,303
1075619 일본, 한·중 경제인 입국제한 완화 요청 거절 5 뉴스 2020/05/18 1,521
1075618 김어준의 뉴스공장 5월18일(월)링크유 4 Tbs안내 2020/05/18 802
1075617 풍기인견제품 좀 젊게 나오는 곳 있을까요? 인견 2020/05/18 637
1075616 시누가 4주째 우리집에서 지내네요 110 천사병 2020/05/18 28,960
1075615 시어머니가 점심 초대 하는거 부담되요 제가 예민 한가요? 13 ㅇㅇ 2020/05/18 6,011
1075614 전실 센서등 시간 너무 짧아 짜증나는데 방법없을까요? 8 ㅇㅇ 2020/05/18 2,199
1075613 윗집 소음 3 이새벽에 2020/05/18 1,623
1075612 구내식당이나 학생식당 같은거 주변에 있었으면 좋겠어요. 7 ..... 2020/05/18 1,503
1075611 안성 쉼터가 버스정류장하고 가까워서 접근성이 좋다는 정의연. 29 어이없네 2020/05/18 2,557
1075610 부부의세계. 지선우 복수중에서 최고는? 6 ㅇㅇ 2020/05/18 5,088
1075609 5.18 청문회 때 유승민 아버지가 생존자에게 한 말 jpg 11 와우써글 2020/05/18 2,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