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김포 운양동 한강신도시 주택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궁금 조회수 : 2,106
작성일 : 2020-04-11 21:51:27
미국에서 산 경험이 있어서
주택에 대한 로망이 있어요
저보다도 특히 남편이요

주택에 관심이 있었는데
최근 김포 운양동 주택단지를 가보게 되었는데
혹~ 하더라구요
저는 사실 부끄럽지만 성공지향적인 사람인지라
더 외각으로 이사하는건 생각해본 적이 없었는데요
가서 보니 저도 마음이 많이 움직이더라구요
자재도 좋고 공간도 넓고 마음이 여유로워지면서
그래 이런 곳에서 하루하루 여유롭고 행복하게 사는게
진짜 행복이지 ~ 싶은 남편의 생각에 동화가 되기도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사를 진지하게 고려하고자
여쭤보려고 해요
잘 아시는 분들 아무리 작은 사실이라도 어떠한 얘기라도
알려주시면 너무 도움이 될거 같아요

어떠한 선택을 하더라도 만족과 불만은 있을 수 있고
얻는게 있으면 잃는 것도 있겠죠
그래도 현명한 판단을 하시 위해서
82분들의 고견을 기다릴게요~~~




IP : 112.151.xxx.22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4.11 10:03 PM (1.215.xxx.108)

    운양동 주택들 넘 예쁘죠?
    거기 주택길 다니다보면 역시 사람은 저층에서 사는게 맞나보다 싶은 생각이 들어요.
    공원도 좋구요.
    서울을 곁에 두고 사는게 중요하시면 비추천합니다.

  • 2. 궁금
    '20.4.11 10:06 PM (112.151.xxx.229)

    ㅇㅇ님
    혹시 운양동 사세요?
    저는 진짜 그럴 생각 1도 없다가 가서 보고 혹~ 해가지구요 ㅠ
    진짜 인생 천년만년 사는 것도 아닌데; 이렇게 하루하루의 행복을 느끼면서 사는 것도 너무 좋겠다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서울을 곁에 두고 사는게 중요하기도 한데 ㅠ
    아오~ 저도 제마음 제가 모르겠어요 ㅠ
    어쨌든 운양동 느낌 공유해주셔서 감사해요

  • 3. ㅇㅇ
    '20.4.11 10:14 PM (1.212.xxx.131)

    서울이 중요하시면 힘드실거에요.
    서울 중심 기준으로 볼때 운양동은 일산 마지막역인 대화역보다도 멀어요.
    거의 파주 운정에서 왔다갔다하는거랑 비슷하게 생각하셔야 해요.

  • 4. ..
    '20.4.11 10:17 PM (175.213.xxx.27)

    김포골드라인 도시철도 운양역이 바로있어서 김포공항역까지가니깐 교통도 훨 좋아졌죠. 한강신도시자체는 안정된단계라 살기는 좋아요

  • 5. ...
    '20.4.11 10:43 PM (1.224.xxx.51)

    ebs 건축탐구 집 이라는 프로에서
    지난번에 김포운양동 단독주택 보여주더라구요
    한번 보세요
    저도 주택은 손많이 가서 평생 아파트 살아야지 하다가도
    이 프로 보면 언젠가는 나도 집짓고 살아보고 싶다 이런 마음이 스물스물 ㅎㅎ

  • 6. 김보 주택단지
    '20.4.11 11:08 PM (125.186.xxx.155)

    저도 관심있어요

  • 7. ㄱㄱ
    '20.4.11 11:34 PM (121.141.xxx.171) - 삭제된댓글

    EBS 김포 운양동 단독주택 보니까 마당과 텃밭이 없어서 아쉽던데요
    주택에 대한 로망은 마당과 텃밭때문인 경우가 많은데요

  • 8. 운양동
    '20.4.12 12:10 AM (223.62.xxx.223)

    저는 운양동 아파트 사는데 운양동이 한강신도시에서 서울이랑 젤 가까워서 올림픽 대로 타기 좋아요. 그리고, 파주 운정보다는, 일산 대화동 거리 정도 되는 것 같아요.

  • 9. ...
    '20.4.12 7:14 AM (61.75.xxx.109)

    저희는 친척 어른들이 운양동 아파트에 많이 사셔서 가끔 가는데요, 저희 남편도 단독 로망이 있는지라 거기 주택들 보며 이사하고 싶다고 노래를 불러요.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매일 서울로 출퇴근하는건 너무 힘들거 같아요. 지하철이 9호선으로 연결되지만 출퇴근 시간 9호선은 지옥철이고, 환승하는 것도 무시 못하고... 프리랜서들은 살만하겠다는 생각했어요. 아이들 어리고 외벌이인 경우 가장 하나만 좀 희생하면 괜찮을 것 같기도 하고... 어느 정도 인프라 다 갖춰져서 살기는 편한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5463 용인수지??? 왜?? 20 죽전 2020/06/17 4,692
1085462 민주당 국회 상임위원장 단독 선출 "잘한 일".. 18 ㅇㅅㅇ 2020/06/17 1,338
1085461 수고비를 얼마나 드려야 할까요? 10 .... 2020/06/17 2,083
1085460 커피에 토스트를 두 개나 먹었습니다. 한 개만 먹을걸... 18 dd 2020/06/17 3,792
1085459 김치찌개의 소소한 팁! 17 식초야고마워.. 2020/06/17 7,007
1085458 옷 똑같이 만들어 주는곳 있을까요? 8 ㅇㅇㅇ 2020/06/17 5,895
1085457 우리나라 코스트코에 냉동생지 파나요 13 숙이 2020/06/17 18,408
1085456 가족입니다 4 가족 2020/06/17 1,737
1085455 독일 언론, 연락사무소 폭파에 김여정 주목..트럼프 압박용 4 ... 2020/06/17 1,705
1085454 최근 들어 제일 황당한 댓글. 25 ,. 2020/06/17 5,627
1085453 혹시 따로 개인연금 드신분 9 82cook.. 2020/06/17 2,383
1085452 밤마다 라면 먹는 습관 어찌 없앨까요?? 23 애둘엄마 2020/06/17 3,398
1085451 제가 본 최강 학벌차이 부부 35 분위기 탐 2020/06/17 29,255
1085450 남편이 간수치가 정상의 3배라는데..... 8 건강 2020/06/17 4,248
1085449 최근에 전세대출 받으신분들 어디은행에서 받으셨어요? 4 .. 2020/06/17 1,567
1085448 우리 멍멍이 고구마 먹고 코 자요 8 귀요워 2020/06/17 1,817
1085447 메모리폼 매트리스 고르기 어렵네요 ㅠ 8 ... 2020/06/17 1,554
1085446 생리가 나흘이나 늦어져서요 7 휴휴휴 2020/06/17 1,118
1085445 미열과 몸살기운..출근하시나요? 3 ㅇㅇ 2020/06/17 1,771
1085444 오리 싫어하시는 분 계신가요? 26 오리 2020/06/17 2,630
1085443 반찬가게에서 4천원 카드결제하니 뭐라 하는데요 42 쭈꾸미 2020/06/17 5,329
1085442 다이어트시작하려구요 식재료추천해주세요 5 전수 2020/06/17 1,100
1085441 실업급여로 세금이 미친듯이 줄줄 새네요 43 2020/06/17 5,849
1085440 나의 아저씨, 남의 아저씨-드라마 나의 아저씨 속의 남편 별로에.. 9 남의편 2020/06/17 2,385
1085439 코스트코에서 일반 식료품 장으로 100만원 넘게 쓰는 아저씨를 .. 4 코슷코 2020/06/17 2,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