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투표율 왜 높았을까요.

... 조회수 : 6,879
작성일 : 2020-04-11 19:28:29

코로나가 한참 번질때는 누가 투표하러 나가긴하려나 걱정했었는데 오늘 투표소 줄 보고 놀랐어요.

모두가 각자의 시점에서 절박했다고 봐야하나요.

정부에 힘을 실어주는 쪽이 더 절박했기를 바라요.

제발 투표당일까지 탈없이 이대로 마무리되길 기원합니다.

무슨 공작질을 할지 모르니 걱정돼요.

IP : 122.38.xxx.11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0.4.11 7:31 PM (49.167.xxx.50) - 삭제된댓글

    일단 투표율 높은 건 좋은 거죠
    노년층은 언제나 투표에 열심이었고
    젊은충이 투표를 많이 하느냐 안 하느냐에 따라 투표율 변동이 있는 편 아닌가요?
    글구 당일보다 덜 붐빌거라 생각해서 사전투표에 나온 사람들도 있을 거구요
    저는 빨리 하고 싶어서...ㅎㅎㅎ사전투표했어요
    투표장도 사전투표장은 걸어갈 수 있는 주민센터인데
    본투표날은 전철 1코스정도 거리라...
    뭐 그렇게 잡아놨나 몰라요

  • 2. 젊은층도
    '20.4.11 7:33 PM (220.81.xxx.171)

    우경화된 사람들 많아요.
    일베영향인지..

  • 3. ....
    '20.4.11 7:34 PM (1.227.xxx.251)

    총선 당일날 사람 많을까봐 미리 다녀왔어요
    주말에 뭔가 터진다고 하길래 신경쓰기싫어서 미리 투표했구요
    못나가다가 공식적으로 나가도 되는거라 빨리 하고 싶더라구요.

  • 4. ....
    '20.4.11 7:34 PM (118.44.xxx.248)

    전 저번 대선이랑 국회의원 선거 안갔어요
    육아에 찌들어서요
    그런데 이번에 어제 투표 했어요
    정말 그 엉망인놈 보기 싫어서요
    저희 동네도 100미터 줄이 서있더라고요

  • 5. 제눈엔
    '20.4.11 7:34 PM (211.179.xxx.129)

    비장한 표정들이던데
    문정부에 힘을 실어줘
    국난을 극복하고 남은 개혁
    잘 이뤄내길 바라는 맘에서 몰려 온 게 아닐까?
    혼자 행복회로 돌렸네요.^^

  • 6. 소망
    '20.4.11 7:35 PM (175.192.xxx.167)

    모두가 실감했을거 같아요 각자의 위치에서 절박함이 맞아요 저도 절박함을 느껴서 이번 정권이 엄청 고맙거든요
    15일이 기다려집니다

  • 7. 남편말이
    '20.4.11 7:38 PM (112.150.xxx.63)

    놀러도 못가니
    투표하러 가나보다고.ㅎ
    암튼 투표율 높아서 좋네요

  • 8. 첫투표
    '20.4.11 7:38 PM (211.36.xxx.101)

    아들이 고3인데 선택을 잘 할지 걱정입니다.
    유투브 그런거 보고 하던데..
    암튼 부모님은 살아온 경험상 이렇게 투표할거다라고 이야기는 했는데..요

  • 9. ...
    '20.4.11 7:39 PM (106.102.xxx.76) - 삭제된댓글

    코로나 때문에요. 투표날 내가 열이 날수도 있고 접촉자로 분류돼 못나갈수도 있으니 그런 상황 아닌 지금 미리 하잔 사람도 있을거고 지금이 더 혼잡하지 않을거라 판단한 사람도 있을거고 답답하지만 이 시국에 놀러가는건 저항감이 있지만 명분 있는 이벤트에 참여하러 바깥 바람 쐴겸 간 사람도 있을거고...

  • 10. ㅡㅡㅡ
    '20.4.11 7:39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당일 몰릴까봐 미리들 많이 한거 같아요.
    민주당 압승기원합니다.

  • 11. ...
    '20.4.11 7:40 PM (106.102.xxx.108) - 삭제된댓글

    코로나 때문에요. 투표날 내가 열이 날수도 있고 접촉자로 분류돼 못나갈수도 있으니 그런 상황 아닌 지금 미리 하잔 사람도 있을거고 지금이 더 혼잡하지 않을거라 판단한 사람도 있을거고 맘껏 놀지 못해 답답한 와중에 이 시국에 놀러가는건 저항감이 있지만 명분 있는 이벤트에 바깥 바람 쐴겸 간 사람도 있을거고...

  • 12. ...
    '20.4.11 7:42 PM (106.102.xxx.31) - 삭제된댓글

    코로나 때문에요. 투표날 내가 열이 날수도 있고 접촉자로 분류돼 못나갈수도 있으니 그런 상황 아닌 지금 미리 하잔 사람도 있을거고 지금이 더 혼잡하지 않을거라 판단한 사람도 있을거고 맘껏 놀지 못해 답답한 와중에 시국상 놀러가는건 저항감이 있고 명분 있는 이벤트에 바깥 바람 쐴겸 간 사람도 있을거고...

  • 13. ㆍㆍㆍ
    '20.4.11 7:46 PM (222.237.xxx.30)

    일단 저는.. 20년 넘게 투표했지만 사전투표는 오늘 처음 해봤어요. 제가 정치 참여는 잘 안하지만 투표는 꼭 하거든요. 혹시나 선거일에 격리될까봐 ㅎ 또 그날 너무 붐빌까봐 오늘 미리 했어요. 저같은 사람도 있을 것 같아요.

  • 14. rosa7090
    '20.4.11 7:58 PM (219.255.xxx.180)

    코로나 때문에 분산된 것 아닐까요. 선거날에 사람들 많을까봐요.

  • 15. 해외여행
    '20.4.11 8:05 PM (116.37.xxx.156)

    원래 이맘때쯤 해외여행 많이갔잖아요
    근데 코로나땜에 외출도 맘껏못하는데 토요일이고 사전투표 어쩌구 한다니까 투표하러 외출하는건 환영받으니까 투표겸 외출해보는거죠.

  • 16. 어르신들
    '20.4.11 8:10 PM (110.70.xxx.247)

    도움안되게 투표에 열심인게 싫습니다.

  • 17. ..
    '20.4.11 8:13 PM (122.36.xxx.203)

    토요일이고 코로나로 아무데도 안가니 하고 왔어요.

  • 18. ..
    '20.4.11 8:20 PM (211.250.xxx.201)

    저는 코로나도그렇지만
    어차피 직장다나는길에하자고
    수요일은 그냥 쉬려고요

  • 19. ㅇㅇ
    '20.4.11 8:26 PM (119.18.xxx.74)

    모처럼 가족나들이 가는 기분이었어요 ㅎ
    투표하고 약국들러 마스크 사고..
    이시국에 어디 맘대로 놀러도 못가고
    잠시나마 투표하러 가면서 기분전환 했어요.

  • 20. ㅎㅎ
    '20.4.11 9:36 PM (121.139.xxx.15)

    저는 투표당일날 혹시 투표못하는 상황이 올까 불안한마음이 제일 많이 들어서 사전투표는 처음으로 하러갔어요.
    대통령님께 힘 실어드려야하는데 당일날 신변에 이상이있을까봐서요.. 멀쩡할때 다녀오고 맘편히 집에 있으니 너무 좋네요

  • 21. 혹시라도
    '20.4.11 9:45 PM (219.248.xxx.53)

    혹시라도 당일에 예측하지 못한 일이 있어서 검찰언론 적폐 청산을 위한 한 표 행사 못할까봐, 사전투표 하면 선거율 올라간다는데 많이들 투표해서 이번엔 꼭!!!! 하는 마음으로 했지요.
    하고 나선 뿌듯했고 시간이 좀 지나고 나니 한 번 더 하고 싶은 마음으로 개표방송 기다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3596 발목도 유전이네요. 22 ㅎㅎ 2020/06/10 6,542
1083595 펭수 새 영상이에요 8 ... 2020/06/10 1,571
1083594 등 때미는거 어찌들 해결하시나요? 7 추천해주세요.. 2020/06/10 3,835
1083593 남편전화를 수신차단했지 뭐예요. 3 ㅇㅇ 2020/06/10 3,533
1083592 '가봉 해적 피랍' 선원 귀국..한국 외교관만 구하러 와 8 ... 2020/06/10 1,635
1083591 길냥이가 너무 불쌍해요. 18 ... 2020/06/10 1,869
1083590 초보 고1맘 5 .. 2020/06/10 1,382
1083589 30대 중반 명품빽 처음으로 사는데 추천 좀 부탁드릴게요 11 ... 2020/06/10 3,578
1083588 사십중반한테 오십대소개팅 주선이요 40 여름비 2020/06/10 5,154
1083587 좀전에 끝난 방송 최은경씨 왠일로 민소매 아닌거 입었네요 15 .... 2020/06/10 6,729
1083586 불륜을 많이들 하나요? 19 불륜 2020/06/10 10,639
1083585 화장실 물기 제거 하루에 10번이상 스귀즈 추천이나 팁좀 부탁.. 11 지나가리라 2020/06/10 3,937
1083584 비오니까 식욕 땡겨요 5 2020/06/10 1,112
1083583 문프가 말한 평등한 경제가 뭘까요? 11 ... 2020/06/10 1,130
1083582 유해진씨 같은 성격 남자랑 살면 넘 좋을거 같아요 24 유선수 2020/06/10 8,344
1083581 질투가 너무 없어도 꼴뵈기 싫은가요? 4 dd 2020/06/10 2,342
1083580 대형 중고서점(알라딘, 예스24)도 온라인 주문 가능한가요? 다.. 2 ........ 2020/06/10 1,019
1083579 아래집 흡연 복수한 이야기 4 ..... 2020/06/10 5,066
1083578 96년경 500만원 돈 가치가 궁금해요 18 Opq 2020/06/10 4,162
1083577 갑자기 퍽 소리나게 맞으면 안놀라시나요? 15 내가 귀신 2020/06/10 2,943
1083576 남자애 중1 숙제. 공부. 개념이 없어요. 엄마가 포기하지 않게.. 8 핸나 2020/06/10 1,469
1083575 원피스 한번 입어 보고 싶은데.. 통통한 사람은 28 그림의 떡 2020/06/10 6,239
1083574 새벽에 라면 끓이는데 엄마가.. 6 웃어요 2020/06/10 4,448
1083573 요강 소변보고 곧바로 물로 씻으면 비누안써도 냄새안나나요? 14 요강 2020/06/10 5,559
1083572 아이 중간고사와 나 2 미숙한 엄마.. 2020/06/10 1,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