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피해서 다들 사전투표하는거겠죠?
근데 코로나 피해서 온 사람들이 나뿐이 아니야 ㅎㅎ
죄다 그런 생각들인지 줄이 줄이..이건 총선급이 아니야.
거의 지난 대선 수준이던걸요.
주민센터 밖으로 길게 한바퀴 두른 줄
3층 투표장까지 계단에 길게 늘어서서 거리두기 절대 못했어요
다들 바로 뒤에 붙어있다시피 서서 기다렸으니까요
투표장은 1층에 하지 왜 또 3층에 한건지 주민센터 뭥미싶었고
사람들이 많아서 다들 스치거나 그랬어요
이점이 가장 걸렸고 막상 투표장에 들어서면 소독제를 어찌나 많이
바르라고 하는지 손소독제 칠갑수준으로 바르고 장갑 끼고 그러고 투표했네요
위생장갑끼고 투표용지 받는게 넘 어색 ㅋㅋㅋ
투표함 넣으려는데 종이를 여러번 접으래요
왜냐- 투표함이 이미 가득가득차서 자로 밀어넣고 있더라고요
사전투표율 이리 높으니 여당에 무게가 실릴듯합니다
걍 1번 찍고 긴종이에 더불어 시민당 찍는것도 어려운거 아니였어요
총선 이김 대선때 계속 민주당 인사가 나올수 있지요.
이번선거는 총선거의 의미도 있지만 대선으로 가는 다리라는걸 생각해야하기 때문에
반드시 민주당이 이겨야합니다.
사람들 밀접하게 투표했지만 소독 잘하고 손 잘 씻었으니 괜찮겠죠
차가운 음료 한잔 마시고 간식 과자 먹어봅니다 다들 수고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