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례식장 가시나요..?

** 조회수 : 1,703
작성일 : 2020-04-11 18:27:17
아이 유치원때 만나 10년을 만난 사이예요
오늘 친정 아버님 돌아가셨단 톡을 받았는데 어찌해야 할지 고민이네요
장례식장이 지방이라 KTX 타고 한시간반 거리..내려서 택시 타고 이동해야 하고..
애아빠는 지금 같은때 어딜 가냐고 그러고
안가자니 제 맘이 불편하고..
그 엄마는 시국이 이러니 안와도 괜찮다 하긴 하지만 평소 성격을 아니..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구요
조의금만 보내자니 계좌 물어보기도 그렇고..알려주질 않아서..
계속 볼 사이라 신경이 쓰이네요..
IP : 14.32.xxx.7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O
    '20.4.11 6:28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카톡으로 보내세요.

  • 2. ..
    '20.4.11 6:45 PM (223.62.xxx.33)

    부조는 카톡으로 보내고 돌아오면 보자 메시지 남겨요.

  • 3.
    '20.4.11 6:49 PM (175.127.xxx.153)

    여기 묻는 자체가 가기 싫은 마음이 큰거 아닌가ㅡ

  • 4. ....
    '20.4.11 7:00 PM (220.75.xxx.108)

    애가 유치원때 만나 10년이면 아이들이 지금 중고등일텐데 엄마가 감염되어 병원에 가버리면 애들은 어쩔려구요?
    이럴 때는 친구로의 나보다 엄마로의 내가 우선되어야죠.
    전염병 창궐 중이에요. 친구가 이 일로 쎄해진다면 그건 그 사람의 인성 내지는 상식의 문제입니다.

  • 5. 산과물
    '20.4.11 7:18 PM (112.144.xxx.42)

    계좌모르면 나중에 볼때 봉투줘도 되요. 나중에 안하면 관계 허물어지고요. 결혼,장례후 인간관계 정비된다 하지요.

  • 6.
    '20.4.11 7:58 PM (124.50.xxx.71)

    가까운 동네도 아니고 먼거리니 안가셔도 크게 서운해하지 않을듯해요. 조의금만 보내세요.

  • 7. 아이고
    '20.4.11 10:19 PM (183.103.xxx.130)

    요즘 안가요ᆢ거의
    아주 가까운 사이 본인이 가고싶다면 모를까ㆍ
    제사촌언니 남편상인데 아예 오지말라고 가족장 할꺼라고
    카톡으로 계좌와서 통화ᆢ
    남편 절친ᆢ아버지상인데 친구들한테 연락도
    안했더군요ㆍ다들 늦게 계좌보냈어요
    역시 가족끼리 간소하게 지냈다고ᆢ

  • 8. 저는
    '20.4.11 11:34 PM (1.241.xxx.28)

    친구 어머니상 다녀왔어요. 가서 음식은 먹지 않고 마스크 쓰고 대화
    좀 나누고 왔어요. 다들 마스크 쓰고 있고 서로 조심하는 분위기였어요. 저는 친한 친구라 다녀왔는데 가길 잘한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5886 승모근이란게 뭔가요? 여자한테 치명? 20 관리 2020/06/18 7,480
1085885 삐라인가 포르노인가.jpg 9 일베인가 2020/06/18 3,674
1085884 사립유치원 원비 어느정도 내세요? 1 완소윤 2020/06/18 1,414
1085883 주변에 있었던 사실상 매매혼 42 유유 2020/06/18 21,208
1085882 통일부장관만이 문제가 아니라는 연합뉴스장용훈기자페북 7 문제는 북한.. 2020/06/18 1,333
1085881 가죽샌들 앞에 까진거 어디서 고치죠 ㅠㅠ 2 ㅜㅜ 2020/06/18 1,260
1085880 좋은 대학 나온 여자든 전문직이든 자식 낳으면 자식에 올인해서 .. 10 2020/06/18 4,600
1085879 손속독티슈로 주방가전 닦아도 되나요? 3 기름때 2020/06/18 1,725
1085878 노트북 문의 알리 2020/06/18 633
1085877 요즘 초저학년 아이들 어떻게 지내나요? 5 ... 2020/06/18 1,300
1085876 종로나 중구쪽 아파트 있나요? 8 80800 2020/06/18 2,654
1085875 모두가 힘들겠지만 저도 무척 힘들어요. 7 힘들어요 2020/06/18 2,990
1085874 오동통면 한정판 어제 샀거든요........ㅎ 15 부자다~!ㅎ.. 2020/06/18 5,354
1085873 고추가루 비빔국수 맛있네요 1 맛있음 2020/06/18 1,906
1085872 대구는 어디서 돈이 나와서 죄다 새아파트 짓고 있나요? 12 ff 2020/06/18 3,317
1085871 이거 정품 맞을까요? ㅜㅜ 3 투미 보야져.. 2020/06/18 1,684
1085870 홍탁집.. 위생평가 D등급이면 어느정도라는거죠?? 4 -- 2020/06/18 4,631
1085869 요가 추천 동영상 24 요기 2020/06/18 4,219
1085868 판단 좀 부탁드려요. 팔까요 둘까요? 1 고민 2020/06/18 1,104
1085867 벌써부터 더워지니 부모님이 더 걱정되네요 ㅜ 2 분홍씨 2020/06/18 1,441
1085866 엄마는 왜 이런 행동을 하시는 걸까요? 4 11 2020/06/18 2,470
1085865 결혼시점에 여자가 주로 휘둘리는 이유는 이거죠 14 .... 2020/06/18 5,141
1085864 결혼은 남자가 주도 해야 된다는 말 16 그냥 2020/06/18 6,677
1085863 어린이집 교사분이나 잘 아시는분? 한 반 정원요, 2 정원 2020/06/18 1,310
1085862 샵바오밥 가구 쓰시는 분 5 nora 2020/06/18 1,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