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오는데 사전투표 줄이 엄청 길어요..
아이들 필요한 물품좀 사러갔다 집에가는길에..우산을 쓴
줄이 엄청 길어봤더니.. 사전투표하시는 분들이 줄서 있네요.
괜히 뭉클하고 감동입니다^^
1. ..
'20.4.11 3:24 PM (222.237.xxx.88)저희 동네도 줄이 200미터 이상이네요.
아침에 일이 있어 나갔다가 돌아와 투표하러 가려다가
줄을 보고 이따 하려고 들어왔어요.2. 광주사람
'20.4.11 3:26 PM (39.7.xxx.203)저흰 아이들이 어려서 15일 차례로 가려구요~
3. .....
'20.4.11 3:30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오후 3시, 서초갑 주민센터 사전투표소도 줄이 갈어요. 투표소가 5층인데 길밖까지 줄섰어요
다들 뭔가 한 표로 보여주고싶은게ㅜ있는듯.4. 광주군요
'20.4.11 3:44 PM (223.38.xxx.143) - 삭제된댓글비가 오는가 보네요
민주주의의 성지라 일컫는 이유를 투표 현장에서도 찾을 수 있군요
뭉클하고 감동어린 원글님의 소식에 미소가 지어집니다~~5. 청주
'20.4.11 3:50 PM (115.136.xxx.158) - 삭제된댓글저희집 세 명도 사전투표 하고 왔어요
고3 딸이 생일이 간신히 되서 투표하고 왔네요
미리 투표 용지 보여주고 몇 번이나 확인시켰네요
짜증날만도 했을텐데
비례대표는 어디 찍으라고? 하면 바로 대답하네요6. ...
'20.4.11 3:51 PM (122.36.xxx.170) - 삭제된댓글역시 민주주의 성지네요
뭉클한 소식 감사합니다7. 특별한 광주
'20.4.11 4:17 PM (115.139.xxx.104)광주, 이름만 들어도 제 가슴은 뜨거운 게 올라와요.
아픔과 상처를 딛고 민주주의 꽃을 피워 내는 곳.
선거 승리의 기쁨을 함께 하고 싶어요.8. 저도
'20.4.11 4:22 PM (39.118.xxx.217)남편과 조금 이따 가려구요.우리 15일 본게임끝날때까지 긴장해요.
9. ...
'20.4.11 6:05 PM (124.62.xxx.75) - 삭제된댓글저희 시어머니 주소가 사정상 우리 집으로 되어 있으세요. 며칠 전에 시아버님께 투표 어떻게 하실거냐고 여쭈었을 땐 안 하실 것처럼 하시더니 어제 아침 일찍 전화를 하셨어요. 번호 알려달라시며 아무래도 민주당에 한표라도 더 얹어줘야겠다고. 연세로 보면 이번이 마지막 투표가 되실지 다음에도 기회가 또 있을지 그렇네요.
10. 나도
'20.4.11 7:47 PM (121.179.xxx.139)저는 첫 투표하는 아들이 월요일에 내려온대서 수요일에 하려구요.
주변 아는 이들은 어제 오늘 다들 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