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부의 세계 지선우가 진짜 불쌍한건 남편이 바람 펴서가 아니라

음... 조회수 : 20,505
작성일 : 2020-04-11 14:08:45
주변에 지선우를 진심어린 인간으로 봐주는 사람이 없다는거에요.모두가 다 지선우를 망가뜨리기위해, 아니면 망가지는걸 구경하기 위해 있는 사람들...심지어 지선우를 좋아했다던 회계사친구놈도 지선우 자체를 좋아하는게 아니라 전문직인데도 한참 스펙낮은 남편에게 너무 잘하는 그 모습을 훔치고 이태오를 망가뜨리는게 목표일뿐,,,,그런데 더 재밌는건 지선우도 그런 사실을 깨닫고 그들을 딱 그 수준에 맞게 이용하기 시작한다는것...은근 재밌어요.이제 출연하기 시작하는 정신과 의사와는 진정한 사랑을 나누게 될까요
IP : 175.117.xxx.115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0.4.11 2:10 PM (219.254.xxx.109)

    거의 아들뻘과는 로맨스 안헀음 싶네요

  • 2. 뭘 그렇게
    '20.4.11 2:10 PM (222.110.xxx.248)

    진심어린 ...
    그런게 어딨어요.
    부부도 서로 죽자하고 속이고 있는 판에.

  • 3. 가을여행
    '20.4.11 2:11 PM (122.36.xxx.75) - 삭제된댓글

    맞아요,, 진선우 너무 짠하더라구요
    부모로 사고 잃어, 어디 기댈곳도 없다잖아요
    그와중에 싸이코 같은 두 놈에게 협박 받는것도 짠하고
    귀때기가 자달라고 징징거리는것도 징하고
    너무 불쌍하더라구요 지선우,,,

  • 4. os
    '20.4.11 2:16 PM (116.127.xxx.224)

    의지할 친정부모가 없는게 너무 짠해요.
    한날 사고로 부모잃은 트라우마가 극복이 안되서
    정신적으로 완벽하려는 강박증이 있었던것같아요.
    비오는날 울며걷던거
    집에와서 엎드려 오열하던거..너무 짠해요.
    그리고 내연녀집 초대없이 들어갈때 모든걸 포기한듯이 정신을 놓은듯한연기 서글프고 안쓰럽더라구요.
    김희애는 만가지 표정으로 연기하는데 박해준? 은 워낙 밉쌍이여서
    그런지 연기도 한가지..코만커가지고..

  • 5. ...
    '20.4.11 2:17 PM (61.74.xxx.97)

    아들뻘은 무슨 아들뻘.. 40은 돼보이던데.

  • 6.
    '20.4.11 2:20 PM (220.117.xxx.241)

    남자도 주름 자글자글 늙긴했는데 그래도 김희애보단 한참 어려보여서 뭔가 언발란스

  • 7. 세상이
    '20.4.11 2:20 PM (112.145.xxx.133)

    그렇잖아요 여기서도 씹고 물고 뜯고하는 대상들 보면 현실이 가진 사람 시기 질투하는 인간 본성이 드러나는걸요

  • 8. 연기
    '20.4.11 2:21 PM (121.176.xxx.24)

    밀회 유아인 이야기 겠죠

  • 9. ..
    '20.4.11 2:21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os님 코만커가지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찌질한 연기를 넘 잘하니까 진짜 국민밉상 되면 어케요.. 호감배우인데ㅋㅋㅋㅋㅋ

  • 10. 좀비
    '20.4.11 2:22 PM (118.2.xxx.78)

    지선우 쓰러져서 정신과 의사가 안고 있을때 그걸 보던 설명숙 표정이 모든걸 알려주더군요.
    앤 또 왜 이남자가.....이런 시선.

    인간의 질투가 얼마나 무서운지, 동서고금 막론하고.

  • 11. os
    '20.4.11 2:23 PM (116.127.xxx.224)

    ㅎㅎ
    넘 찌질해서 그런지
    다 꼴배기 싫더라구요..
    구부정한것도..코도 겁나 길고 크고..눈주위 주름도 징그럽고. ㅎ
    보면 때리겠어요 ㅎ

  • 12. 그쵸
    '20.4.11 2:33 PM (223.33.xxx.9)

    저도 그게 제일 보이고 있어요.
    세상이 원래 부모밖에 없긴 하지만
    너무 의지할곳이 없어 보이더라고요

    근데 주변보면 자수성가한 스타일 거의 저런 포지션에 있죠.

  • 13. ㅇㅇ
    '20.4.11 2:36 PM (39.7.xxx.101) - 삭제된댓글

    저도 숨도 못쉬는 지선우 안고 있는 정신과의사 바라보는 설명숙. 표정 너무 웃겼어요
    친구는 죽기 일보직전인데 그와중에 질투...
    재밌어요 그런 상황들이

  • 14. 진짜
    '20.4.11 2:53 PM (223.39.xxx.130)

    여다경 집으로 갈때 차안에서의 모습이나
    여다경집에서 모습보면 일부러 설정했나싶을정도로
    찌질하고 못나보이더라구요

  • 15. 연기
    '20.4.11 2:55 PM (14.42.xxx.137)

    김희애 연기가 어쩌니저쩌니해도 원작보니 김희애가 더 몰입감있게 연기잘하더만요.여주인공도 37세라고 나오는데 김희애보다 더 늙어보이고..k팝도 훌륭하지만 역수출되면 우리드라마가 더 인기많겠어요.

  • 16. 1001
    '20.4.11 3:01 PM (182.213.xxx.98)

    한국에서는 잘난 여자에 대한 컴플렉스 가진 사람이 넘 많은 듯 합니다

  • 17. ....
    '20.4.11 3:14 PM (211.252.xxx.239)

    원작이 낫다해서 어제 저녁씬이 궁금해서 800원 결제하고 봤는데
    김희애가 훨씬 잘하던데요

  • 18. ㅇㅇ
    '20.4.11 3:20 PM (221.153.xxx.251)

    원작 감독이 김희애 연기 극찬했대요 연출도 극찬하고.

  • 19. ?
    '20.4.11 8:45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현실은 안 그럴까요?

  • 20. ㅇㅇ
    '20.4.12 2:10 AM (1.224.xxx.51)

    아들뻘이요?
    나이들어 보이든데..
    현실에서 열댓살 차이나는 어린여자랑 결혼하는 남자들도 많은데
    왠 아들뻘이라고 오바인지
    설명숙인가...

  • 21. 지선우
    '20.4.12 2:37 AM (211.244.xxx.88)

    남들은 다 필요없어요
    남편만 부인편이면 되죠
    멍청한 남편으로인해 주변인들까지그녀를 가지고 놀았죠

  • 22. 맞아요
    '20.4.12 2:44 AM (180.65.xxx.173)

    너무 외로워보였어요
    다 물고뜯으려는 사람들만 주위에 있잖아요 ㅠ

  • 23. ㅡㅡ
    '20.4.12 2:53 AM (210.180.xxx.11)

    아들뻘은 안되고 딸뻘은 되나요?
    남자가 딸뻘이랑 지랄하는데 여잔 아들뻘이랑 왜안되요?? 뭐 죄인가요?ㅡㅡ
    가만보면 여자들이 어린남자만나는 여자한테 더난리..

  • 24.
    '20.4.12 10:51 AM (220.117.xxx.241)

    윗님은 뭔소린지
    안된다는게 아니라 극중에 동갑으로 나오는데 넘 한참 누나뻘로 보이니까 언바란스 해보인다는거지요

  • 25. 그니까
    '20.4.12 2:15 PM (125.177.xxx.106)

    지선우가 다경이 엄마랑 실제 동갑이니 비슷한 또래로 보여서
    아무리 젊어보인다 해도 나이는 속일 수 없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5229 여드름 나는 사춘기 아들 스킨로션 추천해주세요 3 사춘기 2020/06/16 2,267
1085228 이태리산 음료 마셔도 될까요? 7 쏠라 2020/06/16 1,167
1085227 티비때문에 미치겠어요 남편!!!!!! 25 정말 2020/06/16 6,430
1085226 매트리스 십년 썼음 버려야하나요? 3 돈덩어리 2020/06/16 2,472
1085225 아짐 기 안 죽고 세차하고 왔어요!!! 9 ooo 2020/06/16 2,339
1085224 '미스터트롯' 정동원, 매니저 후원 논란 48 ... 2020/06/16 17,418
1085223 수학이 젤 싫다는 초3아이 학원보낼까요? ㅠㅠ 19 링링 2020/06/16 2,753
1085222 전우용님 페이스북 글 퍼옴 4 ... 2020/06/16 1,168
1085221 파인애플청 위에 곰팡이가 생겼는데요 ㅠㅠ 2 ㅠㅠ 2020/06/16 1,618
1085220 경험, 후기를 실제 저한테 해 보고 말 해 달라는 사람이 있어요.. 2 흉 보는 얘.. 2020/06/16 1,188
1085219 요가는 정말 좋은 운동이에요 18 ㅇㅇ 2020/06/16 6,043
1085218 남북 4대합의 국회비준 청원 2 한반도 평화.. 2020/06/16 709
1085217 며느리얘기가 풍년이라 제가 아는집 며느리얘기 56 2020/06/16 18,994
1085216 의정부시가 돈이많은가봐요 의정부 2020/06/16 1,433
1085215 경매로 나온집 윗층에 이전 집주인(채무자)사는 집 어떨까요? 2 2020/06/16 1,756
1085214 서울 지금 밖에 더워요? 3 날씨 2020/06/16 1,722
1085213 증여할때 부모님이 양도 소득세 내는건가요? 7 모모 2020/06/16 1,862
1085212 평촌 아파트 추천해주세요(초등위주) 4 ㅇㅎ 2020/06/16 1,822
1085211 주말까지 살을 좀 빼고 싶은데.. 20 급한 마음 2020/06/16 3,306
1085210 싱거운 얘기.. 시집잘간딸? 4 ㄹㄹ 2020/06/16 2,704
1085209 경제적으로 있는집과 없는집 5 팥빙수 2020/06/16 3,268
1085208 고덕 어때요? 살기 좋나요? 19 ㄷㄷ 2020/06/16 5,611
1085207 마흔 후반 오십 주부님들 12 더위도 2020/06/16 6,069
1085206 코웨이 매트리스 렌탈 하시는 분?(조언구함) 2 어때요 2020/06/16 1,283
1085205 남자들의 이상형 부잣집딸과 미인중에 12 ㅇㅇ 2020/06/16 5,9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