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아들 운전 연습겸 어디 다니는데 화를 어쩜 저렇게 내나요

아들 운전 연습 조회수 : 4,323
작성일 : 2020-04-11 13:15:34
뒤에 앉아서 아들 혼내키는거 못 듣겠어요

남편의 지시어는 다 막연하고 감각적이에요
천천히 가다가 저 앞에가서 끼어끼어 들어가
- 이 얘기는 자동차전용 도로에서 어디로 빠질 때
미리 그 차선에 들어가서 지체되며 가지말고 옆차선으로 쭉 나가서
빠지는 곳 가까울 때 끼어들기 하라는 말이고요

고가도로에서 내렸을때
좌회전 까지의 거리가 너무 짧아서
거의 가로 횡단을 해야 1차선에 갈 수 있는데
그거 못했다고 소리소리 지르고요

부부 연수는 아내가 대들어서 이혼이라도 하죠
아들 연수는 와,
IP : 223.33.xxx.25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4.11 1:16 PM (210.99.xxx.244)

    운적연습은 가족과 하면 안됩니다.

  • 2. ....
    '20.4.11 1:18 PM (211.243.xxx.115) - 삭제된댓글

    그집만 그런거 아닐거에요. 진짜 운전연수는 돈 주고 해야함.

  • 3. 에고
    '20.4.11 1:18 PM (61.253.xxx.184)

    돈내고 다른사람에게 배우라고 하세요

  • 4.
    '20.4.11 1:19 PM (180.224.xxx.210)

    그냥 돈주고 연수시키시면 안되나요?
    남편분이 원래 화가 많으신가요?

    그런데 옛날같지 않고 요즘은 연수까지 통과해야 면허를 득할 수 있기 때문에...
    면허 따자마자 어지간하면 운전 꽤 한다던데...

  • 5. 으이그
    '20.4.11 1:22 PM (223.39.xxx.160)

    엄마가 운전강습비 내주고 그냥 학원에 맡겨요
    저렇게 아버지가 화내고 세모눈으로 보면 없던
    실수도 생기겠네요!!!

  • 6. ......
    '20.4.11 1:23 PM (182.229.xxx.26)

    제가 운전면허 따자마자 부모님이 연수해주는 바람에 10년 장농면허로 살았어요. 저는 운전하면 안 되는 사람인 줄 알았어요. 부모님이 저를 바보로 만든거죠. 시간이 넘쳐나던 어느 때, 운전연수 받았는데, 세상에 첫날부터 끝까지 센스있다 칭찬 엄청 받고 10년 세월이 억울할 정도로 무사고 안전운전 잘 하고 있어요.

  • 7.
    '20.4.11 1:34 PM (122.36.xxx.160)

    전문가에게 연수 받는게 앞으로아들의 운전생활에 더 안전할거예요‥돈은 이럴때 쓰는거라고 생각돼요ㆍ저도 남편에게 연수받았는데 아직도 운전이 무서워요~! 남편은 초보자의 감각을 잊은터라 초보가 왜 당황하고 헤매는지, 뭘 모르는지를 모르다보니 그저 화만 내고 구체적 단계를 알려주질 못하죠. 네이버에 드라이빙 걸스라는 카페에 가입해서 보니, 연수전문가들은 모든 돌발상황에 대해 체계적으로 가르치더라구요. 주차팁까지도요~! 결론은 연수는 전문가에게 받아야 한다는 겁니다.

  • 8. ....
    '20.4.11 1:37 PM (1.237.xxx.189)

    가족이라고 다 저런거 아니죠
    울 형제도 다혈질이지만 소리 한번 안지르고 올케 연수 시켜줬다고

  • 9. ㄴㄴ
    '20.4.11 1:43 PM (27.102.xxx.50)

    신기하네요.
    우리남편 별 자상한 스탈은 아닌데도
    아이 연수 시킬때 너무 재밌어 하면서 친절하던데요.
    내가 아들한테만 친절하다고 뭐라고 하니
    이제 언제 애들이 아빠한테 뭘 배우겠냐고 이게 마지막이라고ㅜ
    남편에게 슬쩍 눈치 주세요.

  • 10. 어휴
    '20.4.11 1:59 PM (49.167.xxx.126)

    이런 글에 꼭 있는 눈치없는 댓글ㅜㅜ

  • 11. 난감
    '20.4.11 2:35 PM (61.73.xxx.204)

    빠지는 곳에서 저렇게 새치기하려다 사고 나고, 또 요즘은 사람들이 블박으로 끼어들기 신고하면 벌금 나옵니다. 또 상습 정체 구간에서 끼어들기 경찰이 단속도 하구요.
    안전 운전 가르쳐야 할것 같아요. 연수 전문가에게 맡기세요.

  • 12. ?
    '20.4.11 8:51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원래 가족끼리 연수 하는거 아녜요.
    부부간에도 싸움 납니다.

  • 13. 어우 남편
    '20.4.11 9:39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전 심지어 경력 6년차고
    남편은 무면헌데 얼마나 간섭을 하는지.
    돌아버리는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6938 비데는 어떤브랜드가좋을까요? 2 애플 2020/05/21 1,190
1076937 석회성건염..운동하라는데 4 ㅇㅇ 2020/05/21 2,011
1076936 쇼크업쇼버 하이서포트 5225 2020/05/21 468
1076935 짬뽕을 먹는데 . . . .. 2020/05/21 591
1076934 살잡이 다이어트 방법 성공했어요 6 살잡이 2020/05/21 2,659
1076933 믿고 기부할 만한 곳은 어디일까요? 12 .. 2020/05/21 2,259
1076932 지치고 힘든 그대에게 펭수가 보내는 응원입니다. 4 ... 2020/05/21 700
1076931 중1 초경선물 목걸이 추천부탁드려요. 3 순이 2020/05/21 2,191
1076930 스마트 보조현관키 질문요~ ㅇㅇ 2020/05/21 436
1076929 왜 연애만 시작하면 자꾸 기대하고, 바라는게 생길까요 2 그런 2020/05/21 1,252
1076928 415 부정선거 유령이 투표했나요? 15 oo 2020/05/21 1,315
1076927 차량 어떤걸 선택할지 고민되요 2 싼타페 2020/05/21 633
1076926 폭스바겐 골프는 현재 중고밖에 없나요? 2 ㅇㅇ 2020/05/21 753
1076925 스카이캐슬처럼 20억들여 애들 의대보낼수 있으면 20 ㅇㅇ 2020/05/21 4,819
1076924 고민정아닌 문재인에게진것,오세훈 당권 도전 고민 22 ㅇㅇ 2020/05/21 2,106
1076923 가족 자동차 추천 부탁드려요. 5 죄송 2020/05/21 957
1076922 재테크 잘 하시는분들께 질문 6 재테크고민 2020/05/21 2,153
1076921 간장게장 간장이 너무 짜요 ㅡㅜ 3 궁금 2020/05/21 1,300
1076920 급질입니다 5 신화당 2020/05/21 511
1076919 BTS팬의 기부품을 받는 고 곽예남 할머니(영상) 17 .. 2020/05/21 2,330
1076918 등교수업 이후 원하는 수업 유형, 뭐를 선택하시겠어요~ 3 .. 2020/05/21 1,006
1076917 남자 외모에 반해서 깊이 짝사랑에 빠진 경험 있으세요? 11 ... 2020/05/21 7,120
1076916 확실히 이름있는 대학의 교육과정이 9 ㅇㅇ 2020/05/21 1,645
1076915 Ort 볼 때 단어뜻도 가르쳐주나요? 4 궁금 2020/05/21 1,498
1076914 남편 건강위해 늘 먹이는 것 있나요? 12 ㅇㅇ 2020/05/21 3,2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