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부의 세계) 저에게 오늘 최고의 장면은

휴우 조회수 : 6,391
작성일 : 2020-04-11 01:03:59

집에 와 식구들 어지른 식탁 치우고 나서
엎드려 울 때
그걸 발견한 남편의 백스텝....

ㅠㅠㅠㅠ

드라마를 잘 압축한 장면 같아요
IP : 58.127.xxx.6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0.4.11 1:06 AM (112.150.xxx.194)

    맞아요.
    저도 그 부분 좋았어요.
    김희애씨의 몸짓 하나하나가 다 슬펐어요.

  • 2. 봄이오면
    '20.4.11 1:06 AM (125.180.xxx.153)

    김희애.. 어쩌구 저쩌구 해도 진가 발휘 하네요
    헤어도 대사도 다 계획이 있다고 봐요
    영국에서도 연기 잘한다고 칭찬 했다는데..

  • 3. ㅁㅁ
    '20.4.11 1:10 AM (121.148.xxx.109)

    맞아요.
    그때 왜 저러고 사나 싶으면서도
    여자로서 감정이입 팍 되더라구요.

  • 4. 그거보고
    '20.4.11 1:14 AM (112.186.xxx.143) - 삭제된댓글

    헛웃음 나왔어요.
    저런걸 남편이라고 믿고 살았다니...

  • 5. 저도요..
    '20.4.11 1:15 AM (49.1.xxx.190)

    난 싱글인데도...

    정말 까슴이 먹먹해지고..
    남편의 비겁함에 치가떨림......그 장면 정말 기억에 남을듯..

  • 6. ..
    '20.4.11 2:52 AM (154.5.xxx.178)

    원작에는 없는 장면인데....이런 장면 더 현실적이라 공감가네요.

  • 7.
    '20.4.11 8:28 AM (222.110.xxx.211)

    그장면 앞뒤로 김희애 감정선이
    너무 처절하고 현실적이라 소름돋았어요.
    오버스러우니 뭐니해도 김희애연기는
    고급스러우면서 몰입하게하는 뭔가가 있는게 맞다고 봅니다.

  • 8. ..
    '20.4.11 8:52 AM (58.230.xxx.18)

    저도 그 장면 최고!
    드라마에서 많이 나오는 흔한 장면일수도 있는데 뭔가 처절함이 그대로 전달되면서 저도 모르게 감정이입되서 눈물이 나더라구요.
    저 절대 그런 장면에서 눈물나는 사람아님.
    순간 김희애 연기에 뭔가가 있구나 하고 처음으로 느낀 장면이네요.

  • 9. ...
    '20.4.11 9:53 AM (27.100.xxx.23)

    김희애 진짜 연기 뛰어나요

  • 10. ..
    '20.4.11 3:07 PM (175.196.xxx.50)

    그장면에서 눈물 났어요
    아무죄도 없는 아내가 왜 그렇게 처절하게 슬퍼야 하는지.
    남자들 배설 사랑 운운하며 쉽게 바람 피는거 정말
    아내의 삶을 파괴하는 거예요
    들키지를 말게나 피던지
    그러지도 못하는 인간들은 벌 받아 마땅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0944 미열이 자주 나타나요... 4 ... 2020/06/02 3,134
1080943 다이어트 중인데.맥주가 생각납니다. 12 다이어터 2020/06/02 2,292
1080942 두살터울 아이들 보면서 인내심에 한계가 옵니다 6 ㅇㅇ 2020/06/02 1,900
1080941 추천하는 부동산 이야긴 좀 걸러 들어야 하네요. 4 음... 2020/06/02 2,171
1080940 여러분~ 전기세 아니고 전기요금이요~ 5 ... 2020/06/02 1,523
1080939 중3 과학 인강 추천 부탁드려요. 3 아기꽃사슴 2020/06/02 1,675
1080938 오래된 화장품은 내용물 어떻게 버리나요? 5 ... 2020/06/02 1,832
1080937 휴롬 감자전 만들때 어떻게 하나요? 5 휴롬 2020/06/02 1,650
1080936 샐러드마스터 쓰시는 분들 9 제니 2020/06/02 6,029
1080935 딸이 개학하기 싫은 이유가... 4 2020/06/02 3,104
1080934 발뮤다 토스터 진짜 맛있나요. 40 디럭스미니 2020/06/02 9,392
1080933 미통당은 2 전국구당이 2020/06/02 675
1080932 학교앞 어린이 보호구역 30킬로 넘으면 무조건 범칙금인가요? 3 초보운전 2020/06/02 3,481
1080931 해외직구 시키시는 분들 얼마나 기다리고 계시나요? 17 지금 2020/06/02 1,835
1080930 어제 물어보살 귀신보는 1 애슈 2020/06/02 2,460
1080929 성생활이 부부관계에 매우 중요하다는데, 왜 티비에선 중년남자들이.. 28 .. 2020/06/02 26,309
1080928 넷플릭스의 라스트찬스 대학 보신 분 계세요? .. 2020/06/02 2,084
1080927 마늘짱아찌 간장이 진간장인가요 1 2020/06/02 1,113
1080926 윤미향 의원실에 쏟아진 응원편지..내용은? 넘티나요 24 에고... 2020/06/02 1,708
1080925 갑자기 몸이 너무 확 처지는데 치킨먹음 좋을까요? 9 갑자기 2020/06/02 2,936
1080924 유치원 도움반 아이.. 선배맘님들 조언부탁드려요. 4 힘들다 2020/06/02 1,853
1080923 판사님덜 ㅜㅜ ㄱㄴ 2020/06/02 775
1080922 와이셔츠 세탁 맡기시는분?!?! 크린토피아?? 4 아줌마 2020/06/02 1,533
1080921 또 무혐의... "검찰, 제 식구 감싸기로 눈 감으니 .. 4 검찰카르텔 2020/06/02 940
1080920 재미지신 울 어머님 2 11 ㅂㅁ 2020/06/02 4,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