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부의 세계) 저에게 오늘 최고의 장면은

휴우 조회수 : 6,384
작성일 : 2020-04-11 01:03:59

집에 와 식구들 어지른 식탁 치우고 나서
엎드려 울 때
그걸 발견한 남편의 백스텝....

ㅠㅠㅠㅠ

드라마를 잘 압축한 장면 같아요
IP : 58.127.xxx.6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0.4.11 1:06 AM (112.150.xxx.194)

    맞아요.
    저도 그 부분 좋았어요.
    김희애씨의 몸짓 하나하나가 다 슬펐어요.

  • 2. 봄이오면
    '20.4.11 1:06 AM (125.180.xxx.153)

    김희애.. 어쩌구 저쩌구 해도 진가 발휘 하네요
    헤어도 대사도 다 계획이 있다고 봐요
    영국에서도 연기 잘한다고 칭찬 했다는데..

  • 3. ㅁㅁ
    '20.4.11 1:10 AM (121.148.xxx.109)

    맞아요.
    그때 왜 저러고 사나 싶으면서도
    여자로서 감정이입 팍 되더라구요.

  • 4. 그거보고
    '20.4.11 1:14 AM (112.186.xxx.143) - 삭제된댓글

    헛웃음 나왔어요.
    저런걸 남편이라고 믿고 살았다니...

  • 5. 저도요..
    '20.4.11 1:15 AM (49.1.xxx.190)

    난 싱글인데도...

    정말 까슴이 먹먹해지고..
    남편의 비겁함에 치가떨림......그 장면 정말 기억에 남을듯..

  • 6. ..
    '20.4.11 2:52 AM (154.5.xxx.178)

    원작에는 없는 장면인데....이런 장면 더 현실적이라 공감가네요.

  • 7.
    '20.4.11 8:28 AM (222.110.xxx.211)

    그장면 앞뒤로 김희애 감정선이
    너무 처절하고 현실적이라 소름돋았어요.
    오버스러우니 뭐니해도 김희애연기는
    고급스러우면서 몰입하게하는 뭔가가 있는게 맞다고 봅니다.

  • 8. ..
    '20.4.11 8:52 AM (58.230.xxx.18)

    저도 그 장면 최고!
    드라마에서 많이 나오는 흔한 장면일수도 있는데 뭔가 처절함이 그대로 전달되면서 저도 모르게 감정이입되서 눈물이 나더라구요.
    저 절대 그런 장면에서 눈물나는 사람아님.
    순간 김희애 연기에 뭔가가 있구나 하고 처음으로 느낀 장면이네요.

  • 9. ...
    '20.4.11 9:53 AM (27.100.xxx.23)

    김희애 진짜 연기 뛰어나요

  • 10. ..
    '20.4.11 3:07 PM (175.196.xxx.50)

    그장면에서 눈물 났어요
    아무죄도 없는 아내가 왜 그렇게 처절하게 슬퍼야 하는지.
    남자들 배설 사랑 운운하며 쉽게 바람 피는거 정말
    아내의 삶을 파괴하는 거예요
    들키지를 말게나 피던지
    그러지도 못하는 인간들은 벌 받아 마땅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5789 경비원님 사건 말이에요 9 ... 2020/05/18 2,962
1075788 40대초반인데 예쁜 티셔츠 파는곳좀 알려주세요 8 여름이어라~.. 2020/05/18 3,296
1075787 5.18관련 괜찮은 영상 하나만 추천 부탁드려도 될까요 5 아줌마 2020/05/18 429
1075786 정말 집을 옮기고 싶네요 3 2020/05/18 2,923
1075785 고3 아이가 자꾸 의기소침 해 지는데 5 .... 2020/05/18 1,455
1075784 정신대 할머니 일본 돈받고 버리세요 5 정신대 2020/05/18 1,289
1075783 방탄 소년단?재수없음 135 Qwerty.. 2020/05/18 22,656
1075782 윤미향 건 진짜 목적이 뭘까요? 38 ........ 2020/05/18 3,051
1075781 쟈스민님 요리책 사왔어요~ 2 ... 2020/05/18 2,900
1075780 가방 좀 봐주세요 8 공사중 2020/05/18 1,336
1075779 이웃이 아파트매매소개시 얼마나 드려야할까요? 5 지인소개 2020/05/18 1,309
1075778 생일날 혼자 저녁. 뭐 먹을까요~? 22 오늘 2020/05/18 4,069
1075777 송가인 인스타그램.jpg 11 개념녀 2020/05/18 5,408
1075776 갈비탕 택배시킬수있는 맛난집있나요. 6 ........ 2020/05/18 1,882
1075775 이낙연, 고민정 다른게 아니라, 쉼터매매의혹이후로 민주당 분위기.. 30 ㅇㅇ 2020/05/18 3,281
1075774 킴스클럽이 양재동 이마트정도 되나요? 3 방배동 이사.. 2020/05/18 899
1075773 지하철에 에어콘 돌리는데 학교 개학하면 9 큰걱정 2020/05/18 1,241
1075772 종합소득세 신고서가 안왔어요 5 질문 2020/05/18 1,773
1075771 친구랑 돈내기.. 더치하려고하니 정말 칼더치네요ㅎ 9 ㅎㅎ 2020/05/18 6,369
1075770 포도호텔 저렴하게 이용하는 방법 있을까요? 13 호텔 2020/05/18 3,480
1075769 문대통령, 서울역 회군이 518 광주의 도화선...광주에 부채의.. 16 518 광주.. 2020/05/18 1,642
1075768 다른 토지를 보여주고 매매가 되었어요. 10 황당 2020/05/18 2,002
1075767 이낙연도 토왜라고 몰아보시지? ㅋㅋㅋ 25 ㅋㅋㅋ 2020/05/18 1,484
1075766 요즘 다리미 좋나요? 1 ... 2020/05/18 680
1075765 저 문재인대통령님 지지자인데 윤미향은 정말 실망입니다 36 힘내자 2020/05/18 2,0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