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어진 삶에 감사해야하는데

456 조회수 : 2,484
작성일 : 2020-04-10 18:38:38
그게 안돼고
우울해요.
큰 사건 없이 무난하게 가고 있는데
왜 감사하는 맘이 없고
짜증스럽고
그냥 살기 싫어요.
경제적으로 더 여유롭고 싶고
더 잘나고 싶어요.
제친구들 다들 철들었던데
전 아직 애에요

마음이 좋으면 밖이 다 좋은건데..
그게 안돼요.내가 나를 어쩌지 못해요.ㅠ
한마디로 욕심이 너무 많아요. 그게 괴로움이에요.
IP : 124.49.xxx.6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4.10 6:41 PM (59.11.xxx.51)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그리아니하실지라도 감사!그러면 더 큰 행운이 올껍니다.

  • 2.
    '20.4.10 6:44 PM (121.167.xxx.120)

    큰 고난이 닥쳐서 재산 다 잃고 건강까지 안 좋아지면
    세상 보는 눈이 달라져요
    나는 세상 속에서 미약한 존재라는걸 느끼게 되고 감사한것 천지예요 바닥까지 내려가 보면 알아요
    아무일도 없이 무사한 하루를 보내는것도 근 행운이고 행복이라는걸요
    지금보다 더 나쁜 상황이 아니어서 다행이다 이런 생각이 들면서 일상이 감사해져요

  • 3.
    '20.4.10 6:46 PM (124.49.xxx.61)

    친구가 그러네요. 아프고 나니 인생관이 바뀌었다고..
    저는 마음을 뜯어고쳐야해요.

  • 4. ㅇㅇ
    '20.4.10 6:49 PM (222.114.xxx.110)

    감사기도가 도움이 돼요.

  • 5. 힘내요
    '20.4.10 6:54 PM (182.229.xxx.105)

    몸이 아픈곳 없다면 행복한거에요.
    저는 작년에 암병동 잠깐 입원했다가 도를 닦았어요. 건강하고 따뜻한 내 보금자리 있으면 행복한거더라구요.

  • 6. ..
    '20.4.10 6:55 PM (218.209.xxx.206) - 삭제된댓글

    더 경제적으로 여유있고 싶다.
    더 잘나고싶다..
    더더더.. 그래서 뭐할건데요? 어디다 쓰려구요?
    누구한테 자랑하려고?

    글에 욕심이 가득하네요.

    아.. 말도 안되는 사고를 당해보니
    마음에 큰 걱정없는데 불행해하는 이들이 얼마나 어리석은줄 알겠어요. 얼굴 삐뚫어지거나 팔하나를 잃거나 이런사고가 정해진사람에게 일어나는 게 아니더란말입니다..

    마음에 너무 큰 걱정, 억눌리는고통이 없는 것 = 행복입니다.

    원글같은 분은 잃기전에는 몰라요..

  • 7. ..
    '20.4.10 6:56 PM (218.209.xxx.206)

    더 경제적으로 여유있고 싶다.
    더 잘나고싶다..
    더더더.. 그래서 뭐할건데요? 어디다 쓰려구요?
    누구한테 자랑하려고?

    글에 욕심이 가득하네요.

    아.. 말도 안되는 사고를 당해보니
    마음에 큰 걱정없는데 불행해하는 이들이 얼마나 어리석은줄 알겠어요. 얼굴 삐뚫어지거나 팔하나를 잃거나 이런사고가 정해진사람에게 일어나는 게 아니더란말입니다..

    마음에 너무 큰 걱정, 억눌리는고통이 없는 것 = 행복입니다.
    돈과 시간으로 해결되는 고통이 있는 건 행운이구요.

    원글같은 분은 잃기전에는 몰라요..

  • 8. 마음먹기
    '20.4.10 6:57 PM (39.117.xxx.72) - 삭제된댓글

    첨엔 왜 내가? 왜 내가족이? 이런생각이다가 시간이 좀 지나니 아, 이만한것도 다행이다~ 감사하다~ 라는 생각으로 바뀌더군요~
    종교가 없어 누구에게 감사해야 하는지도 모르지만요^^.

  • 9. ㅋㅋㅋ
    '20.4.10 7:03 PM (42.82.xxx.142)

    한국에 사는것만해도 감사할 일입니다
    다른나라 예를들어 파키스탄 이런곳은 코로나 장비 달라고하니
    경찰들이 의사들을 무차별로 때린다고 기사에 보이네요
    브라질도 서울인구가 빈민촌에 사는데 검사도 못받고 죽는다고 하고..
    넓게보면 이땅에 사는것만해도 축복이라고 생각해요

  • 10. 마음
    '20.4.10 7:25 PM (39.125.xxx.17) - 삭제된댓글

    그런데 특별한 계기가 있어서 마음가짐 고쳤던 사람도 상황이 나아지니 본성으로 돌아가던데요.
    그러니까 그냥 자신을 인정하고 사세요. 죄 안 짓고, 남한테 피해 주는 것만 아니면
    자기가 자기 성격 감당하고 사는 데 뭐 어때요.

  • 11. 산과물
    '20.4.10 7:32 PM (112.144.xxx.42)

    건강하면 행복이고 천억있는거보다 더 귀합니다. 건강잃으면 인생 다 잃는것...

  • 12.
    '20.4.10 10:36 PM (221.162.xxx.233) - 삭제된댓글

    저는치아잇몸때문에 계속 힘들어요
    햔두번으로끝나는게아니라 6개월단위로나눠서 치료받아아
    야될만큼ㅜ안좋거든요 유전적으로요
    주사바늘이어찌나 고통인지ㅜ 치과도 너무우서워 덜덜떨어요.
    주사바늘이저에겐 공포거든요ㅜ
    저처럼치과에 자주안가신는것도 감사할일이예요

  • 13.
    '20.4.10 11:24 PM (124.49.xxx.61)

    며칠전 주사바늘그림을 보니
    저거 맞고 싶다.는 생각이 들던데..
    주사맞으면 불안감이 덜한거 같고 성취감? 같은게 있던데요

  • 14. 원글님
    '20.4.11 12:19 AM (62.46.xxx.176)

    정신과 상담을 받아보세요.

  • 15. .....
    '20.4.11 1:53 AM (58.238.xxx.221)

    상담이 필요해 보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5258 윗층 방귀소리에 깼어요. 25 ........ 2020/05/17 10,180
1075257 그알 천주교 성추행 충격인데 하필 부세랑 붙어서 ㅠㅜ 46 2020/05/17 8,943
1075256 부부세계 마지막 식사 후 밖에 있을 때 총소리 같은거 들었어요?.. 3 부부세계 2020/05/17 5,021
1075255 부부의 세계를 보고 오픈메리지.. 26 ㅇㅇ 2020/05/17 10,662
1075254 혹시 통일교 신자들도 대외적으로는 스스로 기독교라고 하나요? 12 궁금 2020/05/17 2,417
1075253 언 고기 조리 후 다시 얼려도 되나요? 2 ㅎㅎ 2020/05/17 1,205
1075252 드라마전문가님 부세 마지막회는 못봤구요 궁금한 점 8 .... 2020/05/17 2,075
1075251 눈물 1 4월 2020/05/17 790
1075250 이불 얼마나 오래 쓰세요? 4 ㄹㄹ 2020/05/17 3,796
1075249 비 깡 대처..영리하네요ㅋㅋㅋ 40 ㅡㅡ 2020/05/17 19,362
1075248 일식집에서 주는 와사비는 어디서 살수 있나요? 6 질문요 2020/05/17 2,767
1075247 성경 시편 녹음중인데 너무 좋은 부분이 있어요~ 20 감동 2020/05/17 3,133
1075246 막판에 지선우는 뭐라고 주절거린거에요? 6 햇살처럼 2020/05/17 5,548
1075245 후원편지 내용 봤어요 9 . . 2020/05/17 3,427
1075244 준영이네 부모들 3 준영이 2020/05/17 3,037
1075243 할모니들~~!! #2 45 흠냐 2020/05/17 8,742
1075242 세월호 자식팔이 주장하던것들 또 재등장했네요 5 ㄱㄱㄱ 2020/05/17 1,473
1075241 "검찰의 '언론질'…선거 전 특수부는 전쟁터".. 1 MBC 2020/05/17 712
1075240 안보려버티다 넷플 킹덤보고엤어요 1 ........ 2020/05/17 1,087
1075239 준영이 14 오늘 2020/05/17 5,680
1075238 그알)고해성사.. 궁금한점이 있습니다. 15 .. 2020/05/17 5,553
1075237 부세 반응은 인생 경험치에 비례하는것 같아요. 9 ... 2020/05/17 5,889
1075236 부세.. 끝을 항상 못 보고 채널 돌리니.... 내내.. 2 ... 2020/05/17 1,566
1075235 제 남편 분노조절장애인거 같아요.. 52 .. 2020/05/17 9,571
1075234 부세 남은건 ~ 10 이밤에 2020/05/17 3,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