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손자가 세상에 나올 예정입니다.
저희 집안 첫 손자에요.
얼마나 이쁜 애기가 나올 지
그냥 생각만 해도
가슴이 두근거리고 괜히 실실 웃음이 나오네요. ^^
이름을 지어야하는데
82님들의 남다른 작명 솜씨를 알기에
고개 숙여 부탁합니다.
멋있고 이쁜 이름 지어주세요.^^
여름에 손자가 세상에 나올 예정입니다.
저희 집안 첫 손자에요.
얼마나 이쁜 애기가 나올 지
그냥 생각만 해도
가슴이 두근거리고 괜히 실실 웃음이 나오네요. ^^
이름을 지어야하는데
82님들의 남다른 작명 솜씨를 알기에
고개 숙여 부탁합니다.
멋있고 이쁜 이름 지어주세요.^^
몇가지중에서 선택하게 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정씨 이름으로 지으라고 하시면.. ㅎㅎ
손자라고 하셨는데 애기 부모가 조부모님에게 부탁드린건가요?
저도 저희 친정아빠에게 부탁드려 지었는데 저희 아이는 개명하고 싶어하네요.
전 예쁜 이름이라고 생각했는데 흔하다고..
얼마나 기쁘실까요? ^^
근데 진지하게 말씀드리자면, 귀한 손자 이름을 이런 익명의 공간에서 구하지 마세요.
예전에 정상적이던 불펜에서 아이 아빠들이 가끔 아이 이름을 지어달라고 하는 글들이 올라왔는데
그 사람의 내력이 낱낱이 드러나는, 고정닉으로 글쓰는 그 공간에서조차 올라온 댓글의 90% 이상은 장난댓글이었어요.
아이 부모의 의견을 존중해 주시고 많이 사랑해 주세요.
귀한 생명의 탄생 다시 한번 축복드립니다.
부부가 부탁했나요? 아니라면 기다려 보세요.
계획이 있을 수도...
부탁 받은 거 라면 돌림자 유무와 선호 하는 이름 몇 가지 중에서
골라 달라고 하는 것이 훨씬 쉬워요.
요즘 스타일?인지 아닌지 시후 리우 vs 지원 서진 등등
중성적이라거나 어떤 뜻이 있어야 한다거나 구체적으로
생각 해 보셔요^^
제 머리에서는 그냥 흔한 이름만 생각나요.
순 우리말 이름이나 깔끔한 느낌의 이름을 짓고싶은데 생각이 나질 않네요.
제가 너무 과한 부탁을 하고 있죠?
죄송합니다. ㅋ
추세를 말씀드리면
요즘 애기들 이름에는 ㅇ 이거 이응을 잘 안써요.
받침은 무난하고 부드럽게 불리는 ㄴ 을 많이 써요.
여야들 경우 받침이 없는 이름이 유행이고요.
에공...아이부모가 자르생각해서 결정할 거에요
정 은수
정 지훈
정 윤재
발음이 편하고 쉬운 이름들이 좋더라구요
부탁한건가요?
그게 아니라면 그냥 지켜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할머니께서 인터넷 익명으로 손주 이름을 묻는다?
며느님이 예민하다면 안좋아할 수도 있을것 같네요.
손주 보게 된 것 축하드려요.
참고하세요,
작년 아기들 이름 순위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3778892&code=61172211&cp=na
조부모가 지어주는데 인터넷에 묻고 고른다?
그냥 애기 엄마아빠가 지어주라고 하시지요
좋다는 이름 갖다줘봐야 며느리 맘에 안들면 그만이예요
이 글을 며느리가 싫어합니다.
자기 아이 이름인데 할머니가 나선다고 뭐라고 합니다.
엄마 아빠가 짓게 두세요
할머니 할아버지가 지어오는 이름 엄마 마음에 안 드는데 싫다 소리도 못하고 안 좋어요
아이고 시어머님~
제발 아기 엄마아빠가 이름 짓게 놔둬 주세요
이제 첫손주 볼 정도면 천지분간 못할 정도로 연로하신 분은 아니신데요.
왜 부모가 원하지 않는 아기 이름을, 시어머니가 강제로 떠앵기려고 하시나요
윗사람의 일방적인 강요 또한 일종의 폭력 이랍니다.
마음은 알겠는데..
부모가 짓도록 내비두세요.....
이미 자녀 이름을 짓는 기쁨을 누렸잖아요.
근데 아드님 부부에게서는그 기쁨을 왜 뺏으려고 하세요? 설령 원글님 아이 이름도 시부모님이 지었다고 한들 그게 이유가 될 수는 없습니다. 그건 님 선에서 끝내야죠.
손주 보는 기쁨은 이해하지만 욕심이 너무 과하십니다.
무슨 돌림자가 있는 것도 아니고 이렇게 막연하게 인터넷으로 물어서 지을 거라면, 그냥 아이 부모가 직접 짓게 하세요. 아무렴 조부모보다 부모가 더 신경 쓰죠.
님은 아기의 부모가 아니고 할머니세요. 손주가 태어나도 할머님이 지켜야 할 선을 지키셔야지, 안 그러면 그 귀한 손주 못 볼 수가 있어요.
집안분위기에 따라
가족들끼리 투표하고
아이부모가 결정하는 경우도 있으니
넘 다그치지는 마세요.
원글님도
님이 생각해둔 이름을 강요하거나
밀지? 마시고요ㅎ
새 생명이 집안에 태어난다는건
진정 축복입니다.
부디 어질고 건강한 아이가 태어나길 기도해요~
축하드려요ㅎㅎ
근데
저도 미소지으며 마구 이름을 생각하게 되네요.
정시우
정호승
정준혁
정운찬
정찬혁
정태윤
정지호
외자도 이쁘네요.
정준
정혁
정민
서준이나 이런건 벌써 6-7년전에 유행했던 이름이고ㅓ
요즘은 민준이 예찬 예인
여자아이는 아인 민서 이런 이름 많이 지었던데요.
정예찬
정예인
정민준
정아인
정민서
다 이쁘네요. 그런데 내 조카는 이름이 좀 어려워 외국다니면서 (일때문에) 외국인이
자기 이름 너무 부르기 어려워해서 딸 이름은 외국사람들도 잘 부를수 있는 이름으로
지었더라구요. 아 요즘 로이라는 이름도 간혹 눈에 띄어요.
설마하니 할머니가 손자 이름을 강요하겠어요?
설레는 마음에 이름을 상상해보는거죠.
여러 이름들 입에 올려보며 상상의 나래를 펼쳐봅니다.
이름따라 이미지가 달리 느껴지는군요.
저는 민준이라는 이름이 듬직하고 촉기있게 느껴지긴
합니다만, 엄마 아빠가 결정할 일이겠죠?
한여름에 태어날 우리 손자야.
젊은 할머니 만들어놓은게 괘씸하지만
네가 너무너무 보고 싶구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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