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집이든 책이든.. 어릴때 책많이 읽히는거..
그래서 그런지 자꾸 책사재기를 하는데.. 요즘 코로나니 뭐니 집에만있는데.. 또 전집지르고싶네요
근데.. 전집이 아이한테 도움되는거 맞죠??
아기 키워보신분들 이야기해주셍노
1. —-
'20.4.10 12:14 PM (110.70.xxx.85) - 삭제된댓글저는 책 너무 많이 읽어서 엄마가 책을 못사게 돈을 안주셔서 맨날 도서관에서 빌려오고 친구책 빌려읽었어요.
근데 공부나 성공은 정말 자기동기부여가 되야 할수있는거라... 제 생각에 제가 어릴때 책을 엄청 많이 읽은 이유는 집에 책이 없는 결핍이랑 제가 호기심 학구열 언어지능 높고 mbti 가 감각형이 아니라서 추상이나 가상의 세계가 도피처고 현실세계보다 더 흥미로워서였어요. 그 반대로 책이 많아서 공부잘하게 되고 팩 읽게 되는게 아니라요. 제 친구들 엄빠가 교수인 애들 많았는데 감각형인 애들 집에 책 엄청 많아서 책 진짜 싫어하고 공부 안했어요. 책 혐오.2. 강요 안하고
'20.4.10 12:16 PM (211.193.xxx.134)재밌게 보면
많이 보는 것
공부 인생에 다 도움 됩니다3. ——
'20.4.10 12:17 PM (110.70.xxx.85) - 삭제된댓글그리고 애들에게 책사두고 책 읽힌다... 하시는 준들 어릴적에 책 많이 안읽었고 학구열 없었고 공부 엄청 잘하지 않았다애 백원 겁니다...
4. 왜 선진국
'20.4.10 12:19 PM (211.193.xxx.134)일수록 공공 도서관을 많이 만들까요?
국민에게 도움이 되니 많이 만들고
사람들도 이사갈 때 고려하는 것 중 하나가 도서관이에요5. 대체로
'20.4.10 12:22 PM (211.193.xxx.134)머리 속이 비어 있으면
사이비종교
ㅇㅂ
이런 것들이 더 쉽게 들어옵니다6. 애가
'20.4.10 12:23 PM (125.178.xxx.135)자발적으로 보면 효과 있고요.
억지로 읽히면 애에 따라 달라요.7. ——
'20.4.10 12:26 PM (110.70.xxx.85) - 삭제된댓글근데 그렇다고 해서 서양애들으 공공도서관이 많아서 교육을 무슨 책까지 주입식으로 하면 공부 잘해서 계층이동 가능하다고 믿는 우리보다 계층이동이 많거나 똑똑한가요? 그냥 공공복지가 잘 되어있는거지. 도서관 많고 온라인 이북 무료로 출려도 여기있는 주부분들 책 얼마나 봐요? 집에 지금 누가 책 백권 무료로 주면 넷플릭스 안보고 책보고 똑똑해질것 같아요? 억지로 보고 내용이 입력되고 계속 책만 볼것 같아요?
마음속에 그런 호기심 의지 알고자하는 욕심 그런 성향인 아이는 효과가 있지만, 똑같이 공고육 받아도 공부성취 수준 애들마다 다른건 사교육 때문이 아니에요 그냥 애들 수준 성격이 다른거지. 책도 마찬가지. 집에 쌓아놓고 강요하면 역효과 날수도 있어요. 좋아하는 애는 못읽게 해도 알아서 찾아읽고요8. ..
'20.4.10 12:27 PM (218.39.xxx.153)읽힌다에서 전집사는거 말리고 싶네요
책 좋아하는 애들은 책을 읽어요 읽어달라고 책 가져오고9. 저는
'20.4.10 12:27 PM (175.223.xxx.53)엄마가 책 사는데 아낌이없으셔서인지 제가 어릴때부터 책 많이읽었는데 뭐 우등생으로 쭉 살았고 조숙해진 면이 있어요 책 안읽은 남편이 저보다 공부는 좀더 잘했네요^^;
저도 영유아 둘키우지만 전집 들이는건 돈아깝다고생각해요 도서관 이용 추천드려요.10. ——
'20.4.10 12:28 PM (110.70.xxx.85) - 삭제된댓글제가 부잣집 친구들 집 전집 업청 많아 전집 엄청 빌려다 읽었는데 막상 제 친구들은 하나도 안읽어서 제가 책 좋아하니 저한테 항상 빌려줬어요.
11. ——
'20.4.10 12:28 PM (110.70.xxx.85) - 삭제된댓글근데 우리집에 책 너무 많고 엄마가 강요했으면 안읽었을것 같네요
12. 근데
'20.4.10 12:29 PM (121.184.xxx.193)책읽는것과, 공부잘하는것과는 서로 연결되지 않아요,,,
13. ...
'20.4.10 12:30 PM (49.166.xxx.17)ㅇㅏ이들 가르쳐보니
집에서도 엄마엄마 이 책 궁금해 읽어주세요 제발
이렇게 스스로 궁금증에 못이겨읽어달라는 아이는 나중에 공부를 잘했어요
그런데 다른 타의에 의해 읽은 아이들은... 학업 성취도 떨어지더군요14. 이뻐요
'20.4.10 12:31 PM (218.52.xxx.191)없는 것보다 낫지요.
나중에 중고등학교 가서 열심히 해도 성적 안 오르는 애들은 언어독해 능력 딸려서 그래요. 그건 단기간에 암기식으로 키울 수 없는 능력이에요. 어릴 때 시간 있을 때 책 많이 읽어야 됩니다.15. 크리스티나7
'20.4.10 12:32 PM (121.165.xxx.46)전집 옛날이나 필요하지
요즘 안봐요.
도서관 나들이가 좋아요.16. 동네에
'20.4.10 12:32 PM (211.193.xxx.134)갑자기 술집이 많이 생기면 어떤 일이 생길까요?//
애들은 부모가 하면 많이 따라하는 편입니다17. ......
'20.4.10 12:33 PM (1.227.xxx.251)전집 사는것과
아이가 즐겨 책을 보는것과
실질 도움되는거
세가지는 아무 상관없어요
그냥 엄마가 책 사며 돈쓰고 싶은거에요
정신차리고나서 제일 먼저 후회하는게 전집들이던데요18. ——
'20.4.10 12:34 PM (110.70.xxx.85) - 삭제된댓글언어에 관심 없으면(그쪽 지능이 떨어지면) 책 덜 읽고 그래서 독해가 떨어지는 겁니다.
운동도 시켜도 잘 못하는 애가 아주 잘하지 않는것처럼요.
물론 지능은 연습으로 나아지는 부분도 있지만 사교육 어릴때부터 엄청 시킨 애들이 예후가 안좋은것처럼 교육은 동기부여나 자발성이 중요해서 억지로 시키고 무슨 내가 교수 아니고 그런 유전자가 애에게 없는데 환경만 따라하고... 그러는건 진짜 바보짓. 공부 못해본 분들이 더 그러더라고요. 공부 잘하는 애들은 어떻게 왜 잘하는지 아는데 아니었던 사람들이 내 탓이 아니라 부모탓 환경탓 하면서 애에게 잘못된 부분을 강요하면서 애들이 평범보다도 더 떨어지는
경우도 많음.19. ——
'20.4.10 12:36 PM (110.70.xxx.85) - 삭제된댓글주변 술집 도서관 그런 이야기 하시는 극저소득층이나 극단적인 비유는 소득수준 유전자 주변 친구들 진로 등 여러 문제가 있는거고 그런 발씀 하시는 것 자체가 공부를 못하셨단 반증;;; 그냥 평범한 보편적 환경 애들 말하는거잖아요.
20. 2222
'20.4.10 12:37 PM (59.6.xxx.154)애들에게 책사두고 책 읽힌다... 하시는 준들 어릴적에 책 많이 안읽었고 학구열 없었고 공부 엄청 잘하지 않았다애 백원 겁니다...222222222222
21. 근데
'20.4.10 12:46 PM (121.184.xxx.193)정말 전집은 돈만 아까운것 같아요,,
전집100권중에 정말 손이 가고 읽혀지는건 소수라서,, 당근같은곳에 가보면 진짜 새책들, 두번도 안펴본책들, 무료로 주겠다하는데도 이젠 계속 채팅한번도 안걸리는것 보면, 이젠 뭔가 많이 세상이 달라진것도 같아요,
공짜로 주는거라고하지만, 실상은 음료수라도 한상자 사가거나,하는 자세도 있기때문에, 정말 공짜가 아닐수도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짜 요즘은 무료로 주겠다고 하는데도 아무도 안가져가요,
예전처럼 십년씩 묵고 먼지가 잔뜩 앉은 바래진 책들을 주는것도 아닌데, 아뭏튼 책을 안읽는 세상 맞아요..22. ...
'20.4.10 12:47 PM (180.230.xxx.119)참고로 전 부모님이 책을 안사주셔서 학교도서관이용했었는데 학교 끝나면 못읽으니 항상 아쉬웠고 대학교땐 신간책을 마음껏 읽을수있어서 좋았네요
유치원때는 친구네집 놀러갔다가 잠시본 책이 아직도 안잊혀지고 내용까지 기억나요
그영향인지 집에 책있는친구가 제일부러웠는데..23. ——
'20.4.10 12:56 PM (110.70.xxx.85) - 삭제된댓글그래서 전 집에 책 많이 없어서 제가 많이 읽으려고 대학교수 되었고요.
전집 많던 친구들은 다 떠먹여주고 과외 엄청 많이하고 그냥 어영부영 살다 지금 다 전업주부들... 물론 부잣집 애들이라 뭐든 상관없이 부모가 다 결혼 잘 시켜주고 했지만. 저도 집이 못살았단것은 아니고요. 집에서 엄마가 책 못읽게 해서 오히려 반발심에 책쪽으로 많이 끌렸던것 같아요. 그리고 최상위권 애들을 오래 가르쳐보니... 공부나 능력은 그냥 애들 자기 내면에서 자기가 끌어올리지 않으면 안되는거더라구요. 뭐 환경이 좋으면 아이들에게 나쁠건 없죠. 근데 요즘 아이들 보면 문제가 책을 안보여주고 환경 문제가 아니라 결핍이 없고 그래서 동기부여가 안된다는게 나중에 커서 제일 문제더라구요. 그럼 나중에 다 충족되서 하고싶은건 없어지고 남이랑 비교하면서 부모에게 세상에 중만만 많아져요. 적당히 안해주는것도 필요해요24. ——
'20.4.10 12:58 PM (110.70.xxx.85) - 삭제된댓글저는 제가 책을 너무 좋아해서 밥먹고 뭘 해도 책만 봐서 엄마가 집에거 책 못보게 했어요. 같은 환경이고 제가 맨날 책빌려오고 책사와도 제 동생은 책에 전혀 관심없고 진로도 다른쪽으로 풀렸어요. 그냥 자기 성격대로 가고, 아주 못사는집 아주 잘사는 집 아니면 성격에 맞춰서 주변에서도 맞춰주고 도아주고 계기가 생기고 그러더라구요.
25. ...
'20.4.10 12:59 PM (112.171.xxx.154)국어 성적에는 도움이 좀 되는 듯합니다. 전에 아들한테 세계명작전집을 사줬는데, 그 부록이 무슨 수능에 도움되는 000 였던 것같아요. 고딩때 국어 성적이 좋았는데 공부 안 해도 예전에 책에서 본 얘기들이 많이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이것저것 많이 읽다보면 아는 것도 많아지니 얻어걸리는 것도 있겠지요.
어린이용 세계명작은 부작용이 있는 것이 레미제라블을 모고 장발장이 스토리가 원래 그런 거냐며.... 자기가 읽은 책에는 신부님께서 촛불 돌려주는 얘기로 끝이 난다고 그 이후에 장발장이 참회해서 훌륭한 사람 되고....끝 ㅋㅋ26. 음
'20.4.10 1:04 PM (39.117.xxx.153) - 삭제된댓글저는 현직 의사이고, 제 가족과 의사 친구들 및 그들의 형제들 사례를 조금 보면
우선 저는 책 별로 만화책만 보고 주로 밖에서 나다니며 노는걸 좋아했고 제 형제(의사)는 책만 보고 집안에 있는걸 좋아하는 성격. 공부는 제가 더 잘함. 특히 수학과학영역은 제가 다 뛰어나고 단 문제는 책을 안읽어서인지 뛰어넘을수 없는 언어영역의 한계가 있다고 느꼈어요
제 형제는 언어쪽은 공부 안해도 잘함.
아마 언어영역쪽이 타고나니 책도 좋아하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듦
제 남편, 저보다 머리 더 좋다고 제가 인정. 공부 잘 안했지만 책 엄청 좋아함. 부모 책강요 없이 초등고학년때부터 고전인문사회영역 많은책 섭렵. 사회역사인문국어 공부안해도 매우 뛰어남. 한자같은것도 스스로 익혀서 중학교때 선생님보다 더 잘함(공부 안해도) 수학은 못했지만 대학때 경제학 배우면서 공부하니 알아서 잘함
주변에 의사친구들과 그들의 형제들
책 좋아하는 사람, 어렸을때 많이 읽은 사람 생각보다 없음..
그들의 형제들 얘기 들어보면 책 엄청 좋아했어도 머리는 좋아도 학교는 그냥 평범
뭐 저나 주변 친구들 보면 책 많이 읽는다고 대학 잘가는건 아니라고 결론지어짐..
대신 적어도 멍청하진 않고 책 좋아하는거 자체가 언어능력 영역은 어느정도 받쳐준다고 보여짐27. 음
'20.4.10 1:06 PM (39.117.xxx.153) - 삭제된댓글아참
참고로 저희집도 그렇고 남편집도 그렇고 친구들에게 물어봐도 그렇고 대부분이 완전 어릴대 전집같은거 거의 없었다고 함
대신 책 좋아했다는 애들은 초고학년, 중고딩때 대부분 여러가지 분야 안가리고 본 경우가 대부분이었음28. ㅎㅎㅎ
'20.4.10 1:19 PM (112.165.xxx.120)저 어릴때 전집 딱 한세트 있었는데
진짜 그거 닳고닳을때까지 보고 학교도서관에서도 많이 빌려보고
책엄청 봤어요 독서광 ㅎㅎ 생각해보면 그땐 책 보는거 말고는 할 게 없었잖아요
어릴때 책 엄청 많은 사촌 부러워하고~ 이십대때 책도 많이 사모으고 했는데요~
시간 좀 지나니 부질없다싶어서 그냥 빌려서 읽어요.
애한테도 전집 안사줘요~ 요즘은 책말고도 놀거리 볼거리가 워낙 많으니
그냥 낱권으로 사주고요 ㅎㅎ 계속계속 읽어주는 정도?
솔직히 전집 사주고 많이 읽어주면 안보는거보다야 낫겠지만
엄청나게 도움되는건 아니고 그냥 엄마만족이예요
님도 어린시절 기억으로 님 만족하려고 사는거잖아요^^29. ....
'20.4.10 1:22 PM (180.230.xxx.119)그냥 수학관련전집 인성관련전집.. 과학관련전집... 창작관련전집... 이런식이예요
30. 책 많이 읽었는데
'20.4.10 1:30 P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부모님이 차례로 병원 입원하셔서 책사줄 여력도 관심도 없으셨죠.
제 책같은거 있어본적도 없고 준비물 챙김 받은 적도 없는데 주변에 저보다 책많이 본 애는 없었어요.
어딘가에 맡겨졌을때 그 집에 있는 책 모두 몇번씩 읽었어요.
고모집 이모집 동네친구들 집 놀러가거나 맡겨질때 얌전히 구석에 쳐박혀서 전집이고 뭐고 닥치는대로 집중해서 열심히 읽었죠. 집에가면 없으니까.
친구 사촌들 집 책은 다 새거였어요.
공부잘했고 논술도 잘썼는데 다 그 때 주워읽은 것들 덕분이다 합니다.
지금은 시간도 있고 돈도 많아서 책 자주사는데 잘 안읽어요.
집에 사놓고 안타는 실내자전거랑 똑같은거 같아요.31. 돈아까워요
'20.4.10 1:44 PM (124.57.xxx.17)저축하시고요
책읽고싶어하는마음이 제일 중요한듯 합니다32. ??
'20.4.10 1:47 PM (211.227.xxx.207)책을 읽혀요?
책좀 읽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책은 본인이 읽는겁니다.
엄마가 책 사고 싶어서 전집 사놓는거 애한테 도움 안됩니다.
애가 책 읽고 싶어서 엄마한테 사달라고 조르면 사주시고, 그거 아니라면 책 사지마세요.33. ...
'20.4.10 2:24 PM (210.2.xxx.116)17개월 아기 키워요. 제자신이 활자중독인 편이어서 언어영역만 전국 등수였어요. 요즘 쓰는 단어가 책책 이래요~책 보러가자 그럼 좋아하구요. 누워있을때부터 책보여주고 관련된 풍경 보러가고 토끼나오면 산토끼노래불러주고 토끼인형가지고 춤추고 책만 보는게 아니라 생활속에서 연관되게 하고 몸놀이랑도 많이 연관시키려했어요. 그러다보니 애기가 웃으면서 책들고오고 점점 글밥 긴책도 집중해서 들어요. 저는 연기자처럼 읽어주고요. 이제는 혼자서도 봐요. 엄마가 책을 진심으로 좋아하시고 즐겁게 전달해주시고 책을 매개로 서로 소통의 도구로 삼으면 참 좋은거 같아요.
34. 그런데.
'20.4.10 2:48 PM (112.150.xxx.194)전집 중고는 엄청 싸거든요. 괜찮다고봐요.
저는 단행본 위주로 사서 보다가 2년정도 열심히 책을 날랐는데, 무겁기도 하고 힘들어요.
늘 아이를 데리고 갈수도 없고.
중고전집 새거같은책 많아서.
저는 작년 후반부터 몇가지 중고로 샀어요. 보통 4~5만원대에요. 지금 위인전을 사고 싶은데, 위인전은 중고가도 꽤 비쌉니다.35. 책
'20.4.10 3:29 PM (115.21.xxx.11)안보고 티비만 보는것보단 낫죠
물론 아이가 거부하지 않았을경우에요
책보다 중요한건 엄마하고 관계구요
전 직장다녀서 도서관갈시간 없고
중고로 사면 전집이 싸고 집으로 배달오고
평 괜찮은 전집은 애도 잘보고 해서
많이 보여줬어요
애가 책을 많이 읽혀서 상상력은 있는데
공부는 안되길래 윗분들 말씀대로
책이랑 공부는 상관없나보다했어요
근데 커가니 머리가 뒤늦게 트인건지
초등때보다는 낫네요
여러분야 지식도 많고 수학문제 풀기
싫으면 책보고 책을 즐기는것 같아요
책을 정말 싫어하면 어쩔수없지만
좋은 전집 시도는 해볼만한것 같아요
상상력이든 뭐든 인생이 풍요로와 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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