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청소의 진화, 실천!
1. 소소
'20.4.10 11:14 AM (121.125.xxx.49)읽기만 해도 개운해지는게 청소의 마력이 느껴지는군요 ^^
2. 마나님
'20.4.10 11:19 AM (175.119.xxx.159)저도 지금 개운법 실천중이에요
다정리 하고 나니 그나마 없던 짐들이
싱크대 서랍장은 휑하네요
근데 고민이 생겼어요
짝이 있던 물건이 짝이 없어지면 버리라던데 ㅠ
아끼다 똥된다고 너무 이쁜 찻잔 물건너온
선물받은건데 찻잔 하나만 있고 잔 3개가 없어요
받침은 있고요
무료드림 하려고 하는데 몇일째 보고 있네요
다들 이쁘다고 왜 버리냐고 하네요
무료드림해야겠조
개운법을 안 이상
이상하게 괜히 짝이 없다는게 걸리네요
너무 알아도 병이 된다는 말이 맞는거 같아요3. ...
'20.4.10 11:27 AM (121.165.xxx.164)소소님 공감의 첫댓글로 기분이 더 좋네요 감사합니다!
마나님님 개운법 실천중이시군요~ 개운법에 짝없는 물건 이야기는 첨들어봐요
저는 잔 받침은 접시로 잘 쓰고 있고 잔은 순두부용 그릇이나 개인 물컵으로 쓰고있는데, 저도 고민 되네요
근데 너무 잘쓰고 있는데 ㅎㅎ4. ㅋㅋ
'20.4.10 11:37 AM (220.149.xxx.83)펭수도 청소 좋아하죠.
저는 청소에 특별한 의미를 둔적이 없는데..
펭수가 나를 청소합시다 나청~나청~ 하는데..ㅋㅋ
저도 덩달아 일어나 나부터 좀 툭툭 털어주고
뭐라도 들고 쓸고닦고 하게 되더라구요.
나를 청소합시다 나청~ 나청~#
집을 청소합시다 집청~ 집청~~
어잇! 어잇!5. 마나님
'20.4.10 11:41 AM (175.119.xxx.159)저도 첨으로 케잌도 찻잔 받침대에 써봤어요
18년쯩 됐는데 새거나 마찬가지에요
지금은 구할수도 없을꺼 같아요
근데 개운법에서는 아까워마라고
배우자에게,집안에 일이 생긴다 하니
짝 있는 물건은 안사게 될꺼 같아요
진짜로 너무 이쁩니다 ,고급스럽고
큰 대접시랑 오목 접시들은 있으니 위안이 되는데 ㅠ
넘 이뻐서
이제껏 안쓰다가 갑자기 알고 드림할래니
현관 신발장도 그동안 아깝다고 안 싣던 신발들도
모조리 버리고 옷도 정리정돈 했더니 정말 산뜻하고 기분 좋아요
그말 덕분에 미련있던 물건들도 과감히 버렸는데
이 찻잔과 받침이 유독 힘드네요6. ...
'20.4.10 12:00 PM (121.165.xxx.164)ㅋㅋ님 오 펭수도 개운법을 아는건가 ㅋㅋ 나청나청 좋네요 ㅋㅋ
마나님 글 읽고 짝잃은 실내화 바로 휴지통행이요ㅎㅎ7. 굿
'20.4.10 12:41 PM (121.160.xxx.191)청소개운법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