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맘이라 요즘 아이들 점심준비로 고심이 많은 엄마예요
아침준비하면서 압력밥솥에 집에 있는 채소 납작 썰어 던져넣고 냉동실에 있던 토마토 파프리카 넣어주고 보쌈하려고 사놨던 앞다리살 덩어리 큼직하게 썰어넣었어요
하다보니 채소양이 많아져서 카레 2봉지 넣었네요
저는 물도 채소 잠길만큼 넣어줬네요
가스압력밥솥으로 했구요
아침 먹는 동안 열심히 추 돌아가서 약한불로 잠깐 뒀다가 설거지 끝나고 뚜껑 열어보니 채소는 뭉근하게 흔적도 없이 됐고 당근만 약간 살아있길래 큰수저로 휘휘 저으면서 눌렀더니 다 뭉개졌어요
국물이 정말 진하고 풍미가 두배는 된 듯 해요
애들이 원하는 채소건더기없는 맛은 두배인 맛있는 카레가 되었어요
오늘 점심 이렇게 해결했네요
감사해요~~~
압력밥솥 카레 알려주신분 감사합니다
... 조회수 : 2,438
작성일 : 2020-04-10 11:03:44
IP : 125.128.xxx.24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0.4.10 11:16 AM (180.189.xxx.249)저도 감사드립니다.편하고 넘 맛있어요.짜장도 하이라이스도 응용해볼랍니다.
2. ...
'20.4.10 11:30 AM (121.165.xxx.164) - 삭제된댓글와 저도 해볼래요
냄비에 하는것 보다 더 효율적이고 근사한 카레가 되어있을 것 같아요.
압력솥은 보물단지^^3. ...
'20.4.10 11:31 AM (121.165.xxx.164)와 저도 해볼래요
냄비에 하는것 보다 더 효율적이고 진하고 맛있는 카레가 되어있을 것 같아요.
압력솥은 보물단지^^4. 오호
'20.4.10 11:39 AM (115.40.xxx.225)신기하네요. 카레는 잘 눌러붙어서 야채 다 끓인다음에 마지막에 넣어야 덜 눌러붙거든요. 일단 카레가루 넣음 계속 저어야하는데. 바닥 타지는 않았나요?
5. 우리스
'20.4.10 11:50 AM (220.72.xxx.208)카레는 나중에 넣어주어야 됩니다.
6. ..
'20.4.10 12:04 PM (125.128.xxx.249)카레가 바닥에 눌러붙지않았어요
전 물을 채소 잠길정도 (완전히는 아니고요) 넣었구요
그 위에 그냥 카레가루 뿌리고 했어요
잘 섞여서 밑에 가라앉아 있지 않더라구요
초간단7. 오!!!!!!!
'20.4.10 1:09 PM (115.138.xxx.35)저도 카레 엄청 좋아하는데 고맙습니다
맨날 양파 한시간씩 볶았다 하는 사람인데 나이 드니 것도 힘들어서 ㅜㅡㅜ 미루고 있었어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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