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아있는건지 허무하게 보내요

조회수 : 2,966
작성일 : 2020-04-10 04:03:32
석달째 한달에 한번 마트 장보는거외에
집에만 있었더니 우울증 있었는데 이제 심해요.
내가 살아 있는건지 뭐하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그나마 식구들 밥해주는게 제일 그런데 반복적으로
이것만 하다보니 힘드네요.
그래도 예전엔 바삐 살았나봐요. 가끔 일을 했고
누가보면 일안해도 되고 행복한거라 할수 있는데
돈아끼다 보니 예전부터 외식도 거의 안했고
옷,머리 제 꾸밈 없었고 뭘 배우는것도 돈아까워
안하다가 이젠 아주 집에 있네요.
IP : 175.223.xxx.24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뭐가
    '20.4.10 4:24 AM (211.193.xxx.134)

    재미있는지
    재미있었는지 자주 생각해보시고
    해보세요

  • 2.
    '20.4.10 5:28 AM (121.167.xxx.120)

    생으로 병이 나더군요
    아파트 사시면 마당이라도 한바퀴 도세요
    우리 아파트는 사람이 왔다 갔다 안하니 나가도 사람이 없어요

  • 3. 一一
    '20.4.10 6:24 AM (1.224.xxx.208)

    맞아요 집 앞이라도 햇빛 좋을 때 나가보세요

    저도 요 며칠 사이 좀 지쳐요

  • 4. 세계가 다
    '20.4.10 11:24 AM (14.187.xxx.237)

    아시아나라에 살아요. 의심자 한명이 병원에 검사하러 가는순간 아파트 그동 전체가 셧다운되서 하루동안 갑자기 그누구도 오도가도 못하게 돼요. 확진자로 판명되면 같은층 다른가루들까지 모두14일간 강제격리가 진행되니 그 스트레스가 말도 못했어요
    아파트나 건물입구에서 열을재고 손소독제를 발라야 들여보내주고 마스크안쓰면 벌금등..
    2월초부터 아주 강하게 제재해왔고 지금은 수퍼,약국이외엔 모두 닫았어요 택시 버스조차 다니지않고 모든 행동지침을 따르지 않을시
    외국인추방명령까지 나왔구요
    덕분에 확진자가 하루 한자리숫자가 나오고 있는데
    경제를 다 버리고 이렇게까지 하는게 맞는건지 모르겠어요
    이렇게 좀더 가다가는 이곳의 많은 한국업체들이 철수할거같아요
    사회주의국가라 이렇게까지 강하게 할수있는건지는 모르겠지만
    많은사람들이 집에만 있은지 3달째되니 진짜 너무나 무기력해지는 느낌이 드네요.
    하루빨리 코로나치료제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2889 눈썹반영구 잘만하면 초대박이 터지네요 12 와... 2020/06/08 6,991
1082888 인간극장 ) 뒤바뀐 아들 편 현재 이야기 아시나요? 17 레전드 2020/06/08 18,321
1082887 주거이전 우편물 전송 서비스 ?? 1 우편 2020/06/08 1,397
1082886 토마토를 먹은 후 3 에스텔82 2020/06/08 3,999
1082885 안동에 사시는 분 2 @@ 2020/06/08 1,134
1082884 고등 내신에서 예체능 과목 중요도? 2 고등 2020/06/08 1,763
1082883 고1 아이 친구를 못사귀어 우는데 너무 속상해요 17 오렌지 2020/06/08 6,370
1082882 너무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지 말라는 말이 22 ㅇㅇ 2020/06/08 7,918
1082881 에어컨 틀었어요. 8 죽갔네 2020/06/08 2,067
1082880 화장품 샘플주는 남동생 여친... 10 ... 2020/06/08 4,227
1082879 브라바도 완전 똑똑하진 않은데.... 4 ... 2020/06/08 1,917
1082878 "쿠팡 때문에 가족 전원 코로나 확진"..계약.. 6 뉴스 2020/06/08 5,825
1082877 7월에 조카가 11 어디로 .... 2020/06/08 2,887
1082876 마스크 모으고 있는분 계신가요?....... 17 코로나싫어!.. 2020/06/08 7,699
1082875 라코스테 하얀 운동화 사고싶은데요 6 ㅇㅇ 2020/06/08 2,254
1082874 민주당 법사위원장 꼭 잡아주셔요 11 ******.. 2020/06/08 1,051
1082873 김밥쌀 용도의 시금치 3 무지개 2020/06/08 1,269
1082872 남편이 구강 치료를 받는데요 1 부인 2020/06/08 1,707
1082871 유학원 통해 영미권 대학 진행한 분 계세요~ ... 2020/06/08 634
1082870 마른 고1 남자아이 한약 먹이라고.... 6 엄마 2020/06/08 1,462
1082869 유퀴즈 보는데 치매시모 15년 모신 며느리 8 ㅡㅡ 2020/06/08 5,108
1082868 부부싸움에 화난다고 남편 노트북 던진여자 56 ... 2020/06/08 17,456
1082867 연예인 중에 순정만화 여주인공에 가장 가까운 얼굴 38 2020/06/08 6,667
1082866 여가부는 독립된 부서가 아니라 6 ... 2020/06/08 887
1082865 킥킥대고 웃을수있는 책 추천부탁드려요 20 ㅇㅇ 2020/06/08 1,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