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후보 토론회에서
'박근혜 후보 떨어뜨리러 나왔습니다.' 참 시원한 발언으로 느꼈었는데, 사람사는 일이 꼭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방향으로만 가는 것은 아니었죠.
그러던 박근혜 후보가 당선이 되고, 그리고 탄핵도 되고, 그렇게 6년이 흘러, 이정희 전대표 다시 국민 앞에 나섰습니다.
민중당 뭔지 모르겠지만, 이 전 대표의 연설 공감가는 부분이 많아 링크 걸어 봅니다.
심상정보다는 훨배 낫다고 보는 1인.
시작은 시원 했으나 너무 시원해서 박그네 당선에 큰 공을 세운격이 되었으니 개인적으로는 괴로운 시절을 보냈을것 같아요.
오랫만에 만난 이정희대표
공감가는 말씀 잘 들었습니다
신념은 종교하고 같아요.
행복한 얼굴로 고통을 숨기죠.
민주당 일각에서도 나름 높은 평가를 받았었죠.
그런데 선거 당시 진보에게 유리한 관악구를 고집해서 민낯을 본 느낌. 정의당이랑 갈라지기 전에는 참 열심히 한 지지하는 의원이었지요.
힘 내세요.
응원 합니다.
그 장면 보던 순간에 정말 깜짝 놀랐던 거.
박근혜한테 저런 말을 할 수 있는 용기를 높이 샀지만 곧 왜 저런 말을 굳이 저렇게 할까 싶었기 때문에.
좀 더 크게 보지 못하고 바로 앞에서 복수라도 하려는 듯한 그런 느낌이어서 대선주자로는 보이지 않게 된 것.
그래도 이정희 국회의원 하면 열심히 잘 할 거 같은데.
이제는 소속 당이 없나. 아니면 무소속이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