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일 고기먹는 초4

.... 조회수 : 3,936
작성일 : 2020-04-09 16:46:20

초4 아들인데요

키 154에 몸무게 44~45라

동년배(?)들과 섞여있는거 보면 완전 자이언트예요.

목이 길어서 아직은 퉁퉁해 보이지는 않는데

아기때부터 항상 과체중의 큼직한 아기였어요.

(엄마키 163, 아빠 183이고 아빠도 어릴적부터 항상 컸다고함)


통제가 가능했던 초2까지는 인스턴트 일절 안먹이고 키웠는데

이제 일주일에 라면 1회, 치킨1회를 꼭 원합니다.(허용중)

사실 인스턴트보다 더 걱정되는건

매일 고기를 먹고싶어하는 부분 이예요

상추,토마토, 오이,당근 충분히 섞여 먹이기는 하는데

매일 고기를 먹어도 괜찮을까요?


동자승도 성장기에는 고기를 먹인다지만

아무리 야채를 균형있게 먹여도

매일 저녁마다 구워먹는 고기를 먹이는건 안좋지 않을까요?

ㅜㅜ 걱정됩니다




IP : 123.111.xxx.2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4.9 4:51 PM (220.85.xxx.163)

    중2,고1 남학생들 그쯤부터 매일 고기 먹고
    방학때는 하루에 두번 먹었고 지금도 매일 두번씩 고기 먹어요;;
    소고기는 둘이 500그람 정도 삼겹살은 둘이 두근 정도 먹구요
    과일만 먹고 채소는 하나도 안먹구요
    둘다 177에 53-55정도고 저도 좀 걱정은 되지만 선배맘들이 대학 가면 별로 안먹는다길래 한때다 싶어 주고 있어요

  • 2. ...
    '20.4.9 4:52 PM (211.215.xxx.46)

    고기먹어야 키가 크는것같아요..

  • 3. 대딩
    '20.4.9 4:56 PM (221.149.xxx.183)

    도 매일 고기 먹어요 ㅜㅜ. 키는 큼.

  • 4. 저는
    '20.4.9 4:58 PM (112.152.xxx.46)

    일부러 매일 고기 꼭꼭 챙겨줘요. 키크고 가슴팍 두툼해지라고요. 제가 미국살다 왔는데요 교포아이들이 한국 본토 아이들과 어딘지 모르게 덩치에서 차이가 나는게 키보다는 몸집인것같아서요.

  • 5. 그나이에
    '20.4.9 4:59 PM (39.123.xxx.175) - 삭제된댓글

    고기없는 밥상은 차려 본 적이 없어요.ㅎ
    25세 지금도 하루 한번은 꼭 고기입니다

  • 6. 야채
    '20.4.9 5:02 PM (124.53.xxx.74)

    같이 먹는다니 부헙네요.
    매끼 고기만! 먹는 초딩 우리집에 있어요.
    대신 양은 적어요(소고기 100g정도, 삼겹살은 1즐반정도)

  • 7. ㅇㅇ
    '20.4.9 5:06 PM (211.35.xxx.205)

    남자앤데..성조숙증 문제도 걱정 없고
    고기 좋아하면 많이 주세요.
    단 햄이나 소시지 같은 가공육 주지 마시고 진짜 고기로..
    요즘 건강을 위해 저탄고지 하는 사람도 있는걸요.

  • 8. ,,,,
    '20.4.9 5:08 PM (50.7.xxx.27)

    저녁마다 고기 굽는 집 여기 있어요.
    저희는 남편이 중년인데도...고기만 찾아요.
    대신 국물 안좋아하고 밥도 많이 안먹어서 날씬하고 성인병도 없어요.

  • 9. ㅇㅇ
    '20.4.9 5:10 P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매일 먹어도 뭔 문제 있겠어요 균형잡히게 먹는게 중요한거죠~

  • 10. ㅇㅇ
    '20.4.9 5:12 PM (183.78.xxx.32)

    초4,중2
    매일 고기먹어요.

    닭,소,돼지,오리 번갈아가면서요.

  • 11. 울애
    '20.4.9 5:14 PM (14.48.xxx.74)

    맨날 고기 고기 하더니, 키가 부쩍 크던대요.
    키크려고 찾는거 아닌가요

  • 12. 아기가
    '20.4.9 5:16 PM (175.123.xxx.115)

    커야하니 단백질 필수죠. 양질의 단백질은 동물성 단백질인 고기나 생선이고요.

    야채를 먹는다니 매끼 주세요(의사들이 노인도 한끼100 g의 단백질 먹으라고 강추해요)

    대신 과자 빵 아이스크림 등 이런것만 피하면 되겠네요.

  • 13. 고기
    '20.4.9 5:21 PM (218.153.xxx.41)

    먹어야 포만감 들지 않나요?
    ㅠㅠ

  • 14. 원글이
    '20.4.9 5:24 PM (223.38.xxx.217)

    흑흑 괜찮다로 대동단결해주시네욤 다행입니다 매일저녁 편한마음으로 굽겠습니다 ㅎㅎ

  • 15. ...
    '20.4.9 5:40 PM (221.162.xxx.233) - 삭제된댓글

    울아들은1일1닭이라며 너무자주먹고싶다는데
    돈이많이들어서 이주나 한달에한번시켜줍니다
    성장기땐 많이먹으려들고 사줄형편되심좋죠

  • 16. ...
    '20.4.9 5:54 PM (121.100.xxx.27)

    끼니마다 다 고기 줘요. 초6입니다.

  • 17. 대딩
    '20.4.9 6:02 PM (39.113.xxx.16)

    때까지 매끼니 거의 고기가 있어야해요.
    육가공(쏘세지.햄.베이컨류)보다 그냥 생고기 구워주는게 더 편하고 건강에도 낫지 싶구요. 채소랑 같이먹는 습관만 들이면 문제없지 않나요?

  • 18. ...
    '20.4.9 6:25 PM (175.116.xxx.162)

    초등 5학년 아들 있는데, 고기 없으면 밥 먹은게 아니랍니다. 그래도 아이가 야채는 먹네요.
    우리 아이는 야채도 잘 안먹어요 ㅠㅠ

  • 19. 우리집엔
    '20.4.9 7:43 PM (123.214.xxx.130)

    매일 고기먹는 소녀가 있어요~^^
    근데 밥을 안먹어여.
    먹어도 한두 숟가락정도...
    먹는거에 비해 살안찌네요.
    밥이나 탄수화물을 많이 안먹도록 해주세요

  • 20. ......
    '20.4.9 9:16 PM (49.1.xxx.170) - 삭제된댓글

    울 고1아들은 매일 고기 먹이는데
    왜 말랐을까요 ㅜㅜ
    174에 57키로 입니다
    고기때문에 살찌는건 아닌것 같아요
    라면, 빵, 떡은 싫어해요

  • 21. .....
    '20.4.9 10:25 PM (112.152.xxx.40)

    고기가 문제가 아니라 살찌는 아이들은
    밥을 허겁지겁 급히 퍼먹는게 문제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4337 당뇨전단계 진단받았는데 14 2020/05/14 5,284
1074336 기댈곳이 82쿡 밖에 없습니다, 기도 부탁드려도 될까요? 56 기댈곳이 8.. 2020/05/14 4,851
1074335 강남엄마들은 9월 학기제 왜 싫어하는거죠? 37 근데 2020/05/14 5,418
1074334 working families 뜻이 3 ㅇㅇ 2020/05/14 1,507
1074333 유은혜가 무능한 이유 57 한마디 2020/05/14 6,329
1074332 기부받은 물건도 지출로 처리한 정의연 7 ... 2020/05/14 1,139
1074331 옥수수빵 4 .. 2020/05/14 1,440
1074330 객관적 나쁜 행동해놓고 스스로 잘못한줄 모르는 경우.. 2 질문 2020/05/14 784
1074329 적금 추천해주세요 3 ㅡㅡ 2020/05/14 1,138
1074328 에어프라이어로 빵이 제대로 되던가요? 16 2020/05/14 6,997
1074327 우유만 먹음 잔기침을 하는거 같은데.. 7 2020/05/14 1,439
1074326 아들 회사 건물에 확진자가 생겼대요 11 어쩌나 2020/05/14 4,989
1074325 사립초 국제중 특목고 등록금 내는 학교들 온라인 수업 어떤가요?.. 17 edu 2020/05/14 3,468
1074324 온라인 수업..정말 울고싶어요 29 하.... 2020/05/14 7,774
1074323 상견례때 개랑한복입고 나온 사돈 85 2020/05/14 25,997
1074322 온라인으로 한학기를 보내게 될 거 같죠? 어떻게들 보시나요. 4 흠... 2020/05/14 1,133
1074321 경비원 폭행한 놈, 매니저때도 아주 양아치였네요 4 2020/05/14 3,217
1074320 이용수라는 분은 왜 위안부로 불리고 싶어하나요? 12 ... 2020/05/14 2,165
1074319 청양초 고추가루 믿고 살수 있는곳 있나요? 1 ... 2020/05/14 710
1074318 스쿨존 속도 잘 지키고 계신가요. 2 민식 2020/05/14 584
1074317 혹시 집에서 바지단 줄이시는분 계신가요? 11 ㅎㅎ 2020/05/14 2,599
1074316 혜민동물병원에 아이 입원시키신 분들 빨리 가세요!강제철거 중이에.. 1 ㅡㅈㅇ 2020/05/14 2,131
1074315 시어서커 이불은 어떤가요? 4 흠흠 2020/05/14 1,576
1074314 초대 법무부장관 후보였던 안경환님 아들 관련 재판 1 아까운 분 2020/05/14 1,344
1074313 민식이법 나쁘다고 투덜대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가요 38 .... 2020/05/14 3,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