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때문에 입원 후에는 간병인 도움을 받았고...
평일엔 제가 직장 나가니 토요일에 가서 반찬해드리고 와요...이것도 쉽지 않내요.
병원모시고 다니는건 못하고 부모님 두분이 택시 타고 움직이세요.
저도 나이 50이 넘어 여기저기 아파서 토요일엔 병원 다녀오고 좀 쉬고 싶은데..
아픈 부모님 앞에서 아프다 소리도 못할 소리라...
부모님 케어 하는거 힘든데 다들 어찌 하시나요?
반찬해드리고
병원모시고 가고 입원시 병간호도 하시나요?
코로나 때문에 입원 후에는 간병인 도움을 받았고...
평일엔 제가 직장 나가니 토요일에 가서 반찬해드리고 와요...이것도 쉽지 않내요.
병원모시고 다니는건 못하고 부모님 두분이 택시 타고 움직이세요.
저도 나이 50이 넘어 여기저기 아파서 토요일엔 병원 다녀오고 좀 쉬고 싶은데..
아픈 부모님 앞에서 아프다 소리도 못할 소리라...
부모님 케어 하는거 힘든데 다들 어찌 하시나요?
반찬해드리고
병원모시고 가고 입원시 병간호도 하시나요?
얼마나 되셧는지 모르지만 초반엔 그렇게 하다가
다들 나가떨어지더라구요 말은안해도 서로 힘들어죽겟다가 얼굴에 나타나니까요
부모님만 모를뿐.
집에가사도우미 일주일에 두번이 이정도 보내고
병원은 두분이 다니신다니 그나마 천만다행이고
입원할경우 간병인두고
주말엔 간병인 없을경우 형제가 돌아가면 해야죠 그리고 하다보면 일주일에 매주
못가요
각자 자기 생활도 있고 힘든데 그렇게 안되더라구요..
조금야박하다 생각할지모르는데 방법을 찾아야합니다.
반찬 같은 건 괜찮은 사이트에서 사서 보내드리면 어때요. 해서 보내드리려면 너무 힘들잖아요.
늙은 부모님 병수발 하고 싶은 젊은 자식이 어디 있겠냐만은 입원하실 때는 병간호해야죠. 다만 이것도 꼭 독박쓰는 자식이 있어요. 저는 엄마 입원해서 걱정이 태산인데 동생부부는 주말에 팬션으로 놀러가고 병원도 안 오더라구요. 저희집 아들만 이런지 모르겠네요
간병인 알아서 쓰십니다
시간 나면 가보고요
병원비 조금 드립니다
41살인 지금까지
결혼도 못하고
독박 병간호 중입니다.
회사ㅡ병원
회사ㅡ병원
무한반복.
친구만나거나 연애하는건 꿈도 못 꿈.
엄마가 작년에 뇌경색으로 쓰러지기전에 다행히
병원에 가셔서 최악의 상황까지는 안갔지만
재활까지 거의 10개월 입원했었어요
간병보험을 미리 들어 두신걸 몰랐는데
입원 다음날 보험회사에서 간병인을 보내 주더라구요
월급도 보험회사에서 알아서 주니
저희가 돈문제 신경 안써도 되서 편했어요
요즘 병원 가보면 자식이 간병하는집 거의 없어요
다들 간병인 쓰더라구요
아니면, 윗님 말씀처럼 자식중에 맘약한 자식이
거의 독박쓰고요
간병 보험도 한번 알아보세요
저희도 가까이 사는 은퇴한 자식이 고생했습니다. 시어머니께서 시아버지 간병하셨지만 그럼에도 매일 병원가고 의사 만나고 잠시지만 시어머니와 교대해 주는 사람은 가까이 사는, 은퇴한 자식이었어요.
다른 사람들은 지방 시가에 주말마다 갔고.. 그렇게 가는 사람들이 모두 직장을 가진 사람들이서 사실 힘들었습니다. 주중에는 직장 다니고 주말에는 지방 시가. 그럼 자연스럽게 당연하게 집은 엉망진창이 되는 거니까요.
그런데. 만약 혼자 남으시면 간병인 밖에 답이 없을 듯 합니다. 은퇴한 자식이 계속 붙어서 병간호 할 수는 없을 테니까요.
할수 있는만큼합니다
6070넘어서도 부모님모시고 사는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겠죠
거동이 불편하시면 혼자감당하긴 힘들거든요
요양병원 곳곳에 많이 보이는 게 그래서 그래요
집으로 요양보호사오시더라도 보호자로 가끼이 사는 관리하는 자녀는 꼭 한사람 있어요
출가 다 시킨 딸 중 한명이 90넘은 엄마랑 같이 사는 경우도 있구요
아들이 모시는 건 전 아직 못봤어요
자식은 죽어라 안해요 아빠도 아프셨었고 엄마도 아프셨는데 번갈아 난리들도 아니더라는..
형제들이 협조적이면 나누어서 하세요
여유 있으면 간병인 도움 받고요
혼자서 몸으로 때우다간 부모님보다 먼저 가거나 암 걸린 사람도 있어요
간병 정성껏 하면 기 빨리고 힘들어요
형제자매가 있으면 누가 더 지고 덜 지든 짐을 나누기라도 해서 다행이죠.. 외동은 그럴 땐 미쳐요. 부모님 세대에 비하면 그래도 세상 좋아졌다 생각해요. 간병인이라도 쓰고 요양시설도 있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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