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다음 생에서 꼭 느껴보고 싶은 기분 뭔가요?

인생 조회수 : 2,508
작성일 : 2020-04-09 13:03:24
저는 돈 걱정 없이 공부하는 기분 꼭 느껴보고 싶어요.

항상 돈이 걱정이었어요.

수업료, 책값, 버스비...

어릴 때 책장에 전집 쫙 있고 학교 다니며 사고 싶은 참고서 다 사고

문제집도 여러권 풀어보고 대학에서도 전공 서적 아무 생각 없이 사고

읽고 싶은 책은 뭐든 가격에 상관없이 사보고.

그런 기분은 어떤 건지 정말 궁금해요.

아,,,돈 걱정 없이 다 살 수 있어 좋다 일까요?

아무 걱정 없으니 그런 생각조차 없겠죠? 

궁금해요. ㅎㅎㅎ
IP : 14.52.xxx.225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도
    '20.4.9 1:05 PM (121.133.xxx.125) - 삭제된댓글

    돈걱정이 대부분이죠. 거의 돈이 있으면 해결될 고민들도 많고요.

  • 2. 저는
    '20.4.9 1:06 PM (39.7.xxx.11)

    다음 생에 태어나면 뮤지컬 가수 해보고 싶어요

  • 3. ㅡㅡ
    '20.4.9 1:06 PM (223.62.xxx.106) - 삭제된댓글

    정상적인 부모 슬하에서
    사랑받고 자라보고싶어요

  • 4. ..
    '20.4.9 1:07 PM (49.169.xxx.133)

    정갈한 중산층 부모의 단란하고 아늑한 사랑을 한껏 받아보고 싶네요.

  • 5. 쭉쭉
    '20.4.9 1:08 PM (220.149.xxx.82)

    뻗은 일자다리요 ㅎㅎ

  • 6. 멍이처럼
    '20.4.9 1:08 PM (39.7.xxx.126)

    느끼고 싶어요.

    전 우리 멍이 정말 애지중지키우거든요.
    항상 예쁘다.사랑해.잘했어.
    쓰담쓰담 해주고
    꼬옥 안아주고 궁디팡팡해주고 ...

    전 부모사랑 못받고 자라서그런지
    나도 누가 멍이처럼 사랑해줬으면 좋겠다.
    싶어요.

    어젯밤에도 자려고 누워서
    누가 나를 예쁘다 잘했다 하며
    쓰담쓰담 토닥토닥해주는
    상상하며 잠들었어요.

  • 7.
    '20.4.9 1:10 PM (61.74.xxx.175)

    아픈 가족이 한 명도 없는 인생을 살아보고 싶어요

  • 8. ㅇㅇ
    '20.4.9 1:11 PM (180.66.xxx.74)

    천재나 영재요
    특히 물리 수학 영재요
    막 어려운 문제가 슥슥 풀리는 쾌감이랑
    참 언어습득능력도요 외국어ㅠ

  • 9. 단연코
    '20.4.9 1:13 PM (116.41.xxx.121)

    좋은머리요 ㅠㅠ

  • 10. ㅇㅇ
    '20.4.9 1:20 PM (180.231.xxx.233)

    압도적인 신체능력이요

  • 11. ...
    '20.4.9 1:22 PM (1.253.xxx.54)

    돈쓰는것도 재미없다~~는 기분이요.

  • 12. ..
    '20.4.9 1:27 PM (211.196.xxx.96) - 삭제된댓글

    나참 예쁘게 생겼구나ㅋㅋㅋ

  • 13. 돈이 많아 걱정
    '20.4.9 1:30 PM (112.170.xxx.67)

    돈이 너무 많아 걱정인거요.

  • 14. ..
    '20.4.9 1:34 PM (220.127.xxx.130)

    돈 건강 외모 다 갖고 태어나면 좋겠어요.

  • 15. ..
    '20.4.9 1:35 PM (116.88.xxx.138)

    저는 남아도는 스태미너와 호기심을 가져보고 싶어요.

  • 16. ..
    '20.4.9 1:38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한강뷰 아파트에서 샤넬가방 내팽개치고 이런거 다 필요없어 하면서 펑펑 울고싶어요. 현실은 현실은 ...

  • 17. 키크고늘씬한
    '20.4.9 1:41 PM (175.223.xxx.245)

    키크고 늘씬한 몸매로 태어나고 싶네요.
    작은키에 한번도 날씬해본적이 없는 인생이네요.
    어릴때부터 늘~ 작고 늘~ 통통.
    죽도록 다이어트해도 마르고 날씬한몸매가 아닌 보통몸매.
    평생 입맛 없다는분들 늠 부러워요

  • 18. ..
    '20.4.9 1:57 PM (59.27.xxx.235)

    저는 꼭 훌륭한 사람이 되어 사람들의 존경과 선망의 대상이 되고 싶습니다. 돌아보니 이번생은 너무 시시하고 별볼일 없었네요.

  • 19. 이쁜이로
    '20.4.9 2:36 PM (175.223.xxx.79)

    태어나서 사람들의 이목을 받는 기분이요.

  • 20. 흠냐.
    '20.4.9 2:42 PM (118.37.xxx.114)

    질오르가즘요
    이번생 망

  • 21. 사업해서
    '20.4.9 2:45 PM (223.38.xxx.229)

    성공하는거요
    자기만의 사업아이템으로
    모든이들이 필수적으로 쓰는
    그런사업가가 되고싶네요

  • 22. haha
    '20.4.9 2:52 PM (112.157.xxx.195)

    이런 질문 재밌네요~ ^^ 이런 상상이 행복회로 돌리기인가요?
    위의 모든 댓글 다 제 상상에 넣어봅니다~~ㅋ

  • 23. haha
    '20.4.9 2:58 PM (112.157.xxx.195)

    저는 저희 아이한테만은 위의 멍이처럼 해줘야겠어요. 기대에 못 미친다고 화내지 말고 존재 그 자체를 사랑해야겠네요. 오늘 아침 라이브 방송 때문에 아이에게 화내고 했던 저를 반성합니다...ㅠ

  • 24. 고시3관왕
    '20.4.9 3:07 PM (175.194.xxx.63)

    혹은 서울대의대 졸업한 전문의요.

  • 25. 저는 방탄
    '20.4.9 3:07 PM (211.201.xxx.28)

    뷔로 태어나보고 싶네요.
    재능과 잘생김으로 태어나 빛나는 젊음을 누려보고 싶어요.

  • 26.
    '20.4.9 3:41 PM (121.167.xxx.120)

    머리 좋고 지혜로운 사람으로 태어나고 싶어요

  • 27. ..
    '20.4.9 4:14 PM (220.118.xxx.5)

    외국어 잘해서 해외를 떠돌며 살고 싶어요.

  • 28. 돈에
    '20.4.9 4:50 PM (112.167.xxx.92)

    함 깔려보고 싶다는 돈이 돈을 번다고 예치한 돈 이자만 월3천만원 이상 따박따박 나오지 38억 집에 혼자 살고 취미 밥벌이하면서 외모는 못생겨도 됨 쨌튼 부자인 부모님께 외동딸로 태어나 아낌없는 지원 받으며 정말 돈 걱정없이 하고 싶은대로 살고 싶음 다음생에 가능하다면

    담생에도 돈 불가능하다면 안태어남ㅋ 진짜 돈없이 돈걱정하는 삶 짜증뿐임

  • 29. ㅇㅇㅇ
    '20.4.9 6:31 PM (175.223.xxx.113)

    부잣집에서 태어나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고 질투는 교묘
    하게 피해나가면서 내가 제일 최고야!!라고 생각할수 있는 삶을 살고싶어요.
    유치하지만 꿈이 드높아서 이생망인듯..ㅎㅎ

  • 30. 돈걱정
    '20.4.9 7:58 PM (60.253.xxx.173) - 삭제된댓글

    없이 공부해보고 싶어요 돈걱정없이 직장생활하고 싶어요 가난한집이라면 안태어나고싶어요

    너무나 좋은 피부를 가지고 태어나서 사랑하는 사람과 햇살아래서 맨얼굴로 얼굴 마주보며 연애해보고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8353 홍정욱딸 2심 20 뭐래 2020/06/26 2,472
1088352 다이어트 5일차 뱃살이 그대로에요 ㅠ 23 힘들다 2020/06/26 3,694
1088351 쇠맛 난다 경쟁사 비난글 지시, 압수수색 당한 홍원식 회장… 7 ... 2020/06/26 1,500
1088350 40대인데 영어공부 해서 어떻게 써먹을 수 있을까요? 13 선물 2020/06/26 3,298
1088349 "6·17 대책후 1억 올라"…불붙은 서울 전.. 11 crazy 2020/06/26 1,957
1088348 6.25참전용사 4 6.25전쟁.. 2020/06/26 890
1088347 오늘이 금 욜 ,,, 이라서 현기증까지 나시는 분들 8 아진짜 2020/06/26 1,222
1088346 6·25 70주년 챙긴 트럼프..워싱턴 한국전기념비 찾아 헌화 5 한반도의 평.. 2020/06/26 1,106
1088345 돈시몬 쥬스 어디서 찾을 수 있나요? 7 코스트코 2020/06/26 1,451
1088344 직고용은 공정의 가치 훼손, 인천공항 노조 4 .. 2020/06/26 844
1088343 코에 여드름이 계속 나는거...아시는 분? 5 ㅇㄹㅇ 2020/06/26 1,315
1088342 펭수 골굴사 별헤는 밤 미챠요 8 ㆍㆍ 2020/06/26 1,707
1088341 며칠전에 피곤하고 기운없다고 글쓴 사람입니다. 3 피곤 2020/06/26 2,537
1088340 아직도 길에 보면 일제차 많네요 46 .... 2020/06/26 2,340
1088339 출고2달된 저희 새차를 제부가 긁었어요 73 입장곤란 2020/06/26 22,152
1088338 김치찌개 국물이 부족해요 11 없네 2020/06/26 2,052
1088337 코스트코에 커클랜드 고양이 사료 파나요? 2 코스트코 2020/06/26 1,167
1088336 워킹화 추천 부탁드려요. 7 걷자 2020/06/26 2,995
1088335 앞날이 너무 불안해요 1 불ㅇㅏㄴ 2020/06/26 1,680
1088334 남편욕..누구한테 하세요? 27 ... 2020/06/26 4,604
1088333 다이어트 할 때 배고픈 상태에서 숙면 되시던가요? 4 다이어트 2020/06/26 1,409
1088332 유튜브 실시간 채팅하려는데 1 ㅇㅇ 2020/06/26 904
1088331 최근에 어머님이 발목 인대가 늘어나서 고생하셨는데요 6 .. 2020/06/26 1,469
1088330 더불어민주당에 낸 당원비, 미통당에 4배 (내용무) 5 ... 2020/06/26 1,080
1088329 유치원 아이들 식중독, 햄버거병이 가족에게 전염 되는거 왜 그런.. 6 잘몰라서요 2020/06/26 2,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