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포일러) 닥터 포스터 봤는데요.
한부모 가정의 싱글맘으로서 정말 불쾌한 드라마에요.
엄마가 아이에게 하소연 하는것에 놀랐고
또 부모가 모두 자녀에게 상대방에 대한 비난 하는것도...
아들이 한 집에 있는데 부엌에서 섹스신은 기가 찼어요.
이 드라마는 불륜에 의한 가정파괴가 아니라
부모의 아동학대가 주된 내용 같습니다
1. 한국정서아님
'20.4.9 1:13 PM (125.184.xxx.90)영국이잖아요. 우리나라 정서랑 다르죠.
2. 한심
'20.4.9 1:14 PM (175.223.xxx.193)님 저도 한부모에요 주말에아이들보내고 시간많아 지난주말에봤는데
보고나서 기분이너무안좋았어요
이혼하면끝이지 서로를계속해서파괴해가는 집착하는모습 왜저러나싶고
그사이에 힘들어지고 무너지는 아이도 딱하기도했지만
이혼가정의 아이는 이렇게된다!라는 섀드엔딩이어서 제아이들보며 죄책감들고 우울했답니다
드라마일뿐이지만 한국판은 그런인식을심어주는 엔딩이 아니길 ...3. ....
'20.4.9 1:18 PM (121.160.xxx.2)막장영드일뿐....
4. 음
'20.4.9 1:24 PM (106.102.xxx.141)물론 정서가 다르죠.
감안해서 봐도 그렇습니다
제가 영국에서 오래 있었거든요5. 보면서
'20.4.9 1:24 PM (99.254.xxx.172)진짜 여자의 복수가 통쾌하기는 커녕
저 어리석은 여자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구나
가장 중요한 자식을 저리 놔두고 복수에 눈이 뒤집혀가지고는
가장 큰 복수는 다 잊고 행복하게 하하호호인데요
자기 좋아해주는 남자도 다 차버리고 어휴
커리어우먼으로 멋져보임 뭐하나요 속이 빈 깡통에 자존감 제로인데6. ...
'20.4.9 1:42 PM (223.62.xxx.246)막장드라마
결국 다 잃고 아들까지 떠나가잖아요
진짜 막장 중 개막장
애 앞에서 아빠는 자살시도를 하지않나
그러면서 아이잘못은 아주 단호하고 스스로 책임을지게
하던군요
자기들이 잘못한건 아이에게 상처줬다는 생각은 못하나봐요..
말로만 아이 위하는척 하고 뒤로는 이기적모습 그자체
진짜 정서가 저런건 아니죠? 기가 찬 드라마였어요7. 제말이~
'20.4.9 3:26 PM (61.84.xxx.134)하나도 공감이 안되고 오히려 여주가 미친 여자처럼 보였어요.
복수에 눈이 어두워져서 자식이 어떤지는 관심도 없고...
그러면서 자기는 좋은 엄마라고 착각하고...
이혼했으면 그만이지 왜 남의 집엔 몰래 가서 들여다보고 돈이 어디서 났는지 궁금해하고 초대받지도 않은 파티엔 가서 깽판 치고..
남의 침실 함부로 들어가고..
압권은 애가 있든 말든 전남편 유혹해 부엌 한복판에서 ㅅㅅ
진짜 개막장...
남주나 여주나 똑같이 혐오 그 자체였어요.
추악한 내용의 영드고
본받을게 일도 없다는...
부부의 세계는 그냥 그러려니 하고 보는거죠뭐~8. ...
'20.4.9 3:55 PM (79.199.xxx.143)그래서 결론이 그렇게 나잖아요...
실수한 부모에게 그보다 끔찍한 벌이 있을까요.
저는 그래서 잘 만든 드라마라고 생각해요..9. ...
'20.4.9 8:30 PM (1.236.xxx.179)저는 우리나라 드라마처럼 서로 용서하고 새롭게 시작한다...식이 아니고 매우 현실적인 결론인거 같아 차라리 나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081528 | 미국 영양제 왜이리 큰가요. 어떻게 드세요? 9 | ..... | 2020/06/04 | 1,836 |
1081527 | 아이때문에 재혼한다는거 거짓말이죠? 24 | ... | 2020/06/04 | 4,134 |
1081526 | 대학강사고 월 200도 어려워요 11 | 음 | 2020/06/04 | 5,750 |
1081525 | 6세 아이들 좋아 하는 노래 있나요? 3 | 6세 | 2020/06/04 | 747 |
1081524 | 연애할때 관성적으로 만난다는게 뭔가요? 4 | tmi | 2020/06/04 | 1,748 |
1081523 | 국민만 믿고…‘선’ 넘는 여당 34 | 얘네 뭐래니.. | 2020/06/04 | 2,290 |
1081522 | 이제 96000원 남았네요 7 | 재난지원금 | 2020/06/04 | 3,639 |
1081521 | 목동30년살아보니 10 | 다이슨 | 2020/06/04 | 6,762 |
1081520 | 엘지전자 서비스센터에서 에어컨 청소해보신분들 어떠세요? 2 | 덥다 | 2020/06/04 | 1,347 |
1081519 | 서울시 프리랜서 지원금 6 | 프리랜서 | 2020/06/04 | 2,044 |
1081518 | 아이는 친모가 키웁시다 45 | 친모각성필요.. | 2020/06/04 | 5,539 |
1081517 | 이재용 구속영장 청구 11 | ㅇㅇ | 2020/06/04 | 2,179 |
1081516 | "이번엔 토마토로 완판 도전" 강원도 도매가보.. 6 | 뉴스 | 2020/06/04 | 1,883 |
1081515 | 삼시세끼 그집, 죽굴도 3 | ... | 2020/06/04 | 4,184 |
1081514 | 질본의 손발이 잘렸다. 25 | 한심 | 2020/06/04 | 18,538 |
1081513 | 월남쌈 그 라이스페이퍼 말고 살 덜찌는 거 없을까요? 8 | ㅇㅇ | 2020/06/04 | 2,070 |
1081512 | 올해와 내년의 차이는 많을거 같아요 1 | ... | 2020/06/04 | 2,203 |
1081511 | 도대체 이 탈렌트는 누구인가요? 9 | 찾아주세요 | 2020/06/04 | 6,494 |
1081510 | 시누이 집 판돈이 왜 거기서(윤미향 계좌) 나와? 39 | 또 또 | 2020/06/04 | 2,818 |
1081509 | 계모 자식들이 더 이해가 안가요 온가족이 다 악마들인듯 6 | 불쌍한 아이.. | 2020/06/04 | 3,192 |
1081508 | 아동학대 9살아이 4 | . . . | 2020/06/04 | 1,830 |
1081507 | 클로버 꽃이 피었네요 6 | 꽃반지끼고 | 2020/06/04 | 1,006 |
1081506 | 안티파 한국에 상륙 흑인인권운동?을 왜 서울에서 7 | 인연생인연멸.. | 2020/06/04 | 1,189 |
1081505 | 알게된지 얼마 안된 사이인데 6 | 정말 | 2020/06/04 | 2,161 |
1081504 | 후회되는 과거의 일들때문에 괴로운데 어떻게 마음을 다스리면 좋을.. 32 | 제인 | 2020/06/04 | 6,1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