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업무적인 얘기

업무적인 얘기 조회수 : 725
작성일 : 2020-04-09 11:09:32

회사에 저와 동갑인 남자 상사가 있어요

제 밑에 같은 과 여직원있고요

그런데 남자상사가 여직원이랑 업무적인 얘기를 하다가

저한테 어떻게 처리해야하는지를 물어봐요

저는 그냥 티비소리처럼 들리는대로 대충 듣긴 했지만 제 답변이 업무적으로 정확하게 해줘야  할 상황이라

그런 경우 대부분 잘 못들었다고 다시 말씀해달라고 말하거든요

그런데 이런 일이 반복되다보니

제가 그 둘이 업무적인 얘기를 하는것에

나도 내 일을 하면서 적극 개입하여 듣다가

나에게 물어보면 정확히 답변을 해줘야 하나 싶기도 하지만

그것보다 남자 상사에게 뭐라고 얘기하는게 낫겠다 싶은데요

이런 경우 어떻게 말하는게 좋을까요?


남자상사가 저한테 물어보는 이유는
우선 여직원이 업무적으로 그걸 어떻게 처리해야하는지 정확히 얘기못할 확률이 크고요

그래서 저에게 정확한 업무처리를 물어보는거예요

여직원 선에서 끝낼 간단한 업무라면 둘이 얘기하고 마는 경우가 있고

여직원이 후에 저에게 이런 일이 이렇게 되었다고 얘기해주는 편이구요




IP : 121.160.xxx.14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4.9 11:19 AM (112.220.xxx.102)

    상사나 사장이 나와서 다른직원이랑 얘기할땐
    귀닫고 있지말고 같이 들으세요
    듣고 있다가 도움되는 정보있음 얘기도 해주구요

  • 2. 그게 반복되면
    '20.4.9 11:38 AM (219.250.xxx.4)

    상사 옆에가서 서서 같이 들어야할 것 같네요

  • 3. ..
    '20.4.9 11:41 AM (223.33.xxx.144)

    남자상사가 동갑이라서 꺼려지시는 건가요??
    당연히 부하직원과 상사가 얘기하고 있음 귀 귀울여야 되지 않나요?? 꼭 같이 서서 듣진 않더라도

  • 4. 원글
    '20.4.9 11:56 AM (121.160.xxx.148) - 삭제된댓글

    저와 여직원의 업무과가 같습니다만
    여직원의 업무역량이 때론 되기도 하고 때론 안되기도 하다보니 그런거 같습니다
    여직원선에서 끝나면 저한테 묻지도 않죠

    비슷한 얘기인것도 같은데
    제 윗상사와 그 윗상사 두분이 업무적인 얘기하다가 갑자기 저한테 묻는 경우도 있어요
    두분이 상의하다가 갑자기 저를 불러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고 말하는데
    그런 경우도 난감하긴 마찬가지네요

    저희 사무실이 중학교 책상배열이라고 보시면 되는데
    저랑 여직원이 옆으로 간격 띄어서 있고
    그 뒤에 약간의 공간이 있어서 지나다닐수 있고요
    그리고 그 뒤에 상사 두분이 간격 띄어서 있습니다

    여직원 뒤에 동갑 윗상사가 있습니다
    각자 자리에 앉아서 둘이 담소나누듯 업무적인 얘기하다가
    여직원이 해결이 안되면 저를 부르는거예요

    해결책은 정말 저는 그 세사람 모두 업무적인 얘기를 할땐
    제가 하던 일을 조금 멈추더라도
    저도 예를 주시하며 그 사람들의 얘기를 다 듣고 저한테 묻지 않아도
    물을걸 대비해서 제가 어떻게 하라고 얘기해주는게 최선인건가요?

  • 5. 원글
    '20.4.9 11:59 AM (121.160.xxx.148)

    저와 여직원의 업무과가 같습니다만
    여직원의 업무역량이 때론 되기도 하고 때론 안되기도 하다보니 그런거 같습니다
    여직원선에서 끝나면 저한테 묻지도 않죠

    비슷한 얘기인것도 같은데
    제 윗상사와 그 윗상사 두분이 업무적인 얘기하다가 갑자기 저한테 묻는 경우도 있어요
    두분이 상의하다가 갑자기 저를 불러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고 말하는데
    이 경우 꼭 제 업무 영역이 아닌 경우도 있어요
    그런 경우도 난감하긴 마찬가지네요

    저희 사무실이 중학교 책상배열이라고 보시면 되는데
    저랑 여직원이 옆으로 간격 띄어서 있고
    그 뒤에 약간의 공간이 있어서 지나다닐수 있고요
    그리고 그 뒤에 상사 두분이 간격 띄어서 있습니다

    여직원 뒤에 동갑 윗상사가 있습니다
    각자 자리에 앉아서 둘이 담소나누듯 업무적인 얘기하다가
    여직원이 해결이 안되면 저를 부르는거예요

    해결책은 정말 저는 그 세사람 모두 업무적인 얘기를 할땐
    제가 하던 일을 조금 멈추더라도
    저도 예를 주시하며 그 사람들의 얘기를 다 듣고 저한테 묻지 않아도
    물을걸 대비해서 제가 어떻게 하라고 얘기해주는게 최선인건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3200 친구가 아이먹으라고 녹용을 줬는데요 12 랄라 2020/04/12 3,323
1063199 식어도 맛있다며 입에 넣어주는 김치부침개 13 흠... 2020/04/12 5,581
1063198 영화 암살 때, 조진웅 배우 수상 소감 4 ㅇㅇ 2020/04/12 2,374
1063197 옷 쇼핑몰 제작비용 1 celia 2020/04/12 1,353
1063196 펌 - 막말의 대가들.. 이런 사람들 언제까지 봐야 하나.. 2 dna 2020/04/12 611
1063195 음식점 자영업하면 책 읽을 시간이 있나요? 6 ... 2020/04/12 1,297
1063194 사업하는사람들은 미통당지지하나요 10 자영업 2020/04/12 1,130
1063193 선거땜에 코로나 검사 자체를 줄인다는 얘기,, 어디서 나온겁니까.. 32 ... 2020/04/12 3,398
1063192 불매 추가 19 ㅇㅇ 2020/04/12 1,910
1063191 양배추 피클 질문이요 2 .. 2020/04/12 891
1063190 두가지 살림팁 8 ... 2020/04/12 3,572
1063189 오늘 부활절이라고 교회가면 6 ililil.. 2020/04/12 1,397
1063188 점심 라면끓일건데 뭘 넣어주면 맛날까요? 22 십만년만에 2020/04/12 3,415
1063187 초코파이 한개 다 안먹어본 분들 계시죠? 44 ㅇㅇ 2020/04/12 5,440
1063186 4월12일 코로나19 확진자 32명(검역포함 해외유입 24명) 8 ㅇㅇㅇ 2020/04/12 1,275
1063185 9세 아이 수영 3년했는데 혹시 까먹을까요?? 15 .. 2020/04/12 2,166
1063184 요즘 예능 프로그램 너무 재미없어요. 11 ,,, 2020/04/12 2,969
1063183 와 이번 일주일 확진자수보니까 앞으로 폭증은 안하겠죠? 38 기대 2020/04/12 7,486
1063182 사전투표 결과는 언제 나오나요? (내용무) 6 ... 2020/04/12 1,156
1063181 마법천자문 모아놓은거 버릴까요? 8 ㅇㅇ 2020/04/12 1,333
1063180 넷플릭스 믿을수없는 이야기 추천드려요 6 .. 2020/04/12 2,444
1063179 부부의 세계 VS. 품위있는 그녀 8 우아진 2020/04/12 3,061
1063178 초1 아들 두피가 군데군데 주황색이에요 4 ㅇㅇ 2020/04/12 1,929
1063177 방구석 1열 보시나요? 정준희 김종배님 나오는데 2 00 2020/04/12 1,145
1063176 개학은 확진자 0명일때 가능할까요? 13 .... 2020/04/12 3,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