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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터 이런거 믿으세요?

코코 조회수 : 5,219
작성일 : 2020-04-09 10:13:11
이사온 2년은 평안했어요

남편 5년전 뇌출혈 저 2년전 자궁적출 수술 2년전 남편 주식억대 망함. 남편 작년 실직 10년 다닌...회사

이 집 5.6라인 이 이상한건지 알고보니 옆집 아저씨도 뇌경색...

윗집 아주머니 올해초에 쓰러져서 뇌출혈...지금도 혼수상태

삶이 힘들고 기댈데가 없으면 어쨋든 희망을 가지라고 하는 말인것 같지만...

집터 이상한걸까요? 이사가고 잘됐으면 좋겠어요...

집 팔고 이사갑니다...좋은 기운 돈 버는 집이었음 좋겠어요 ㅠㅠ

IP : 211.221.xxx.88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4.9 10:15 AM (211.250.xxx.45)

    조금...믿어요
    사는사람이 그 터보다 기운이 세면 승승장구한다고 들었고 약하면 반대라고 들은적은 있어요

    이제 이사가셔셔 좋은일만 생기시길바랍니다
    건강하시구요

  • 2. 러키
    '20.4.9 10:17 AM (218.148.xxx.86)

    아파트도 수맥의 영향을 받는다고 하네요.
    수맥진단기 엘로드 쇼핑몰에서 구입해서 한번 해보세요. 싸요.

  • 3. 마나님
    '20.4.9 10:24 AM (175.119.xxx.159)

    믿어요
    두번이나 경험했어요

  • 4. 안믿지만
    '20.4.9 10:30 AM (112.149.xxx.254)

    부모님이 지금 사는 집 매수할때
    8남매중에 서울대 5명 보낸 집이라고 매수하셨는데
    저희 남매들 공부라고는 안하는 사람.. 내신 13등급 받은 형제까지 서성한 무난히 가고 그럭저럭 잘살아요.
    그집 헐고 신축한지 20년도 넘어 8가구 사는데 그 집에 살다나간 수십 가구 중에 인서울 못한 애 하나도 없어요.
    물어봐서 아는 것도 아니고 입시 결과 좋으니까 다들 블라블라 하고 나가는 거죠.
    늦결혼에 임신해서 나가는 집, 집 사서 나가는 집들만 있음.
    터가 쎄고 인생에 고난은 있는데 결과는 좋은 집이라고 했대요.

  • 5. ㅇㅇ
    '20.4.9 10:30 AM (1.252.xxx.183)

    수맥ㅈㄴ단ㄱ엘로드 저장

  • 6. ..
    '20.4.9 10:32 AM (183.98.xxx.7) - 삭제된댓글

    8년전 아이 학교땜에 전세 잠깐 살때 집주인이 본인 집 터 좋다고..이 집에서 남편 승승장구하고 돈 많이 벌었다해서 좋은 집인가보다했는데 왠걸..저희 그 집 2년 살면서 2억 까먹었어요. 집주인이 저희한테 그 집 사라했는데 안 샀고 그 집은 아무리 싸게 나와도 안 사고싶었어요.

  • 7. 00
    '20.4.9 10:33 AM (39.120.xxx.25) - 삭제된댓글

    예전 tv 방송에서 수맥 집는 사람 나왔는데
    아파트도 꽤 높은 층 까지도 영향을 미쳐서, 사람들이 아프고 죽고 하던데요.
    수맥이 지나는 안방쪽만, 그쪽에서 지내는 사람만 영향을 받더라고요.층층이 영향을 받더라고요.
    침대위치를 완전히 바꿔보거나 해보세요.
    저라면 이사갈래요.
    수맥을 떠나 환경을 바꾸어 보시는것도..

  • 8. 유후
    '20.4.9 10:34 AM (222.119.xxx.251)

    사람이 급사한 집은 줄줄이 급사하고 망해서 나오는 터도 있고 불이 계속 나는 터 자살하는 터 진짜 있어요
    그런 경우가 비일비재하고 인터넷 카페글만 찾아 봐도 집터에 관핝이야기 많아요
    얼른 이사 가셔요

  • 9. 집 안에
    '20.4.9 10:35 AM (39.7.xxx.217)

    들어서면 서늘하거나 싸한 분위기 그 자체를
    믿어요. 제 안에서 느껴지는 거요.

  • 10. Darius
    '20.4.9 10:35 AM (218.146.xxx.65)

    성당 다니는데 풍수지리설 믿어요
    예전 살던 집에서는 가위만 눌리고 집 앞에서 개한테 물리고 하던 일마다 잘 안 됬어요
    원글님 이사가고 더 좋아지실꺼예요

  • 11. ...
    '20.4.9 10:39 AM (59.8.xxx.133)

    저도 집터 좋다 안 좋다 그런 거 있는 것 같아요

  • 12. ..
    '20.4.9 10:40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풍수는 옛날 청동기시대 무렵부터 내가 사냥하고 먹기 좋고 살가 좋은 곳을 경험으로 인지한 게 나중에 풍수지리로 나온거라 그 기운은 믿어요. 내가 기분 좋고 편한 곳으로 가셔서 좋아지길 바랍니다.

  • 13.
    '20.4.9 10:46 AM (121.100.xxx.27)

    저는 믿어요. 집 보러 갈 때의 쎄한 기분은 꼭 들어맞더라고요. 집 안 보고 샀었는데 나중에 보고 너무 느낌이 안 좋았어요. 결국 그 집에서 내내 악몽에 시달리다 1년 좀 지난 후에 팔고 나왔어요. 더 살다간 제가 불면증으로 죽을 거 같았어요.

  • 14. ...
    '20.4.9 10:48 AM (1.237.xxx.189)

    2년 괜찮았다면 집운이 다한건지도
    집운이 다하기도 한다더라구요

  • 15.
    '20.4.9 10:48 AM (210.99.xxx.244)

    저도 4년전이사왔는데 뭔가 불안정한 상황의 연속이예요 아파트인데ㅠ

  • 16. ㅜㅜ
    '20.4.9 10:49 AM (112.165.xxx.120)

    울 동네에 사업하면 잘되는 아파트 있어요
    한동짜리인데 그 소문나서인지 거기는 매물이 별로 없어요..
    성공해도 이사를 잘 안간대요...ㄷㄷ

    근데 처음 2년은 괜찮았는데... 그 이후부터 안좋다면 ㅠㅠ 그것도 집터랑 연관이 있는가요..

  • 17.
    '20.4.9 10:51 AM (221.168.xxx.142)

    집터라는 게 정말 있나 보네요.

  • 18. 코코
    '20.4.9 10:51 AM (211.221.xxx.88)

    2년동안 잘 벌고 잘먹고는 아니고 현상유지 큰일 없었다는정도에요...잘되는.아파트 그곳으로 가고 싶네요 ㅎㅎ

  • 19. 저는
    '20.4.9 10:54 AM (112.151.xxx.122) - 삭제된댓글

    과학이 뒷받침 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신뢰하지 않는데요
    집터 이것만은 무시하기 힘들어요
    친정아버지 사업을 좀 크게 하셨었는데요
    정원이 걸어서 3분가량은 걸어들어가야 하는 집으로
    이사를 했었어요 지금 생각해도 참 예쁜집
    근데 그곳으로 이사하고
    점점 사업이 어려워 졌어요
    사업이 어려워지니
    그 넓고 아름답던 정원을 나눠서
    그곳에 유럽식 집을 지어서 팔았고
    아버지 사업은 더더 어려워지고 있었고
    이사온 분이 한달쯤 있다가 집을 다시 내놓더라구요
    밤마다 귀신이 나타나서 잡아가겠다고 한다고
    무서워서 도저히 못살겠다구요
    그집은 손해를 보고 팔고 이사를 했고
    아버지 사업도 완전 망했고
    그 와중에 이웃에 살던 친구가 그러더라구요
    너네집은 이상하다고
    올때는 피아노까지 바리바리 싣고 이사와서
    다 망해서 이사간다구요
    너네가 어린 자기가 보기에
    망해서 이사가는 세번째 집이라 하더라구요
    그 후로는
    집터는 완전 무지하진 못하게 되고
    이사가는 이유는 꼭 물어보게 되더라구요

  • 20. ...
    '20.4.9 10:54 AM (14.1.xxx.118)

    믿어요.
    옆집 사람들 다 망하거나, 이혼해서 나가요.

  • 21. 상처
    '20.4.9 11:05 AM (218.154.xxx.228)

    신혼 첫 집..9년 살고 나오면서 건강 빼고 다 잃다시피 했어요. 아파트라 같은 라인 이웃과 왕래가 많지 않아 이사 나올때 쯤에서야 터가 나쁘다는 걸 알게 됐죠.
    같은 라인에서 전세로 금방 이사 나간 집 제외하고 자가로 오래 산 집은 거의 다 망해서 나갔더라구요.
    결혼 첫 해 유산하고 저희 집에서 잠자면 꿈자리가 뒤숭숭해서 안오고 싶어하던 동생 말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게 이사 나올때 후회됐지만 이미 다 벌어진 일이라 씁쓸했어요.

  • 22.
    '20.4.9 11:10 AM (124.54.xxx.52) - 삭제된댓글

    집의 기운 있더라구요

  • 23. ㅇㅇ
    '20.4.9 11:12 AM (124.54.xxx.52)

    집기운 믿어요
    변화를 주는거 찬성입니다
    님 이사가셔서 좋은일만 있을거에요

  • 24. 저도
    '20.4.9 11:30 AM (113.199.xxx.135)

    믿는편요
    없다고는 못하겠어요
    사이좋았던 친구부부 집옮기고 이혼했어요
    이혼한 사촌은 이사하고 살길이 열렸고요
    주변상점도 보면 어느곳은 꾸준히 하고
    인테리어 하는 점포는 인테리어만 하더라고요
    장사안되니 주인이 자주 바뀌는거겠죠

  • 25. 믿어요
    '20.4.9 12:12 PM (61.81.xxx.137)

    첫 입주시 부터 살았는데
    울 라인의 한 집.
    사업 부도 나서 이사를 갔는데
    세번째 다시 부도.

    이사를 가는 집은 벌써 몆번이나 바뀌는지.

    처음 집에 들어갈때
    그 기운이 느껴진다 합니다.

    여기 입주할때
    그 기운이 묘하게 편하고 좋았어요.
    이사하고
    모든 일이 잘 풀립니다.
    건강도 돈도 아이 시험도

    이사를 안가고
    안가고 싶은데
    남편이 계속 새 아파트로 가자고 조르는중.

  • 26. 전세로
    '20.4.9 1:30 PM (210.103.xxx.120)

    이사 대여섯번 옮겨 다녔는데 그중 딱한곳 2년동안 살면서 별의별 일 다 겪어봤어요 ㅠ 최악이었죠..직전 집주인도 고등아들 송사에 얽혀서 맘고생 엄청하다 절에서 잠깐 그집을 떠나라고해서 전세놓을걸 저희가 들어왔던거더라구요 나중에서야 들었지만...집터라는게 있더라구요 이사나오기전에 꿈에 검은상복입은 발없는 낯빛 푸르스름한 아가씨가 구석방에서 나오더라구요 제가 여태 그방에 숨어있어냐고 막 따지다 꿈에서 깨어났어요 그뒤 얼마있다 집주인이 들어오겠다고 전화와서 다른집으로 옮겨갔네요

  • 27. 아이친구 엄마
    '20.4.9 2:09 PM (39.118.xxx.35) - 삭제된댓글

    어찌 어찌해서 5층 짜리 아파트에 이사와서
    한 2년정도 살았는데
    결국 그집에서 사는 동안 이혼했어요.

    이혼하고 다른집으로 이사가는데
    이사가는집 계약 끝날때 부동산에서 그러더래요.
    살던집에서 살인사건 있었다고 ㅎㄷㄷ

  • 28. wisdomH
    '20.4.9 4:01 PM (211.114.xxx.78) - 삭제된댓글

    이사를 10번 넘게 다닌 사람입니다. 집터 있어요. 분양받은 아파트. 그 집에서 돈 일이 자꾸 꼬이더니 결국 망하기 직전에 헐값에 팔고 나왔어요. 잘 팔았다 생각합니다. 이후 집 볼 때 기운을 보고 전세 들어가고 매매도 했습니다. 사람도 첫 느낌 있지만 집도 첫 느낌이 있습니다. 정리정돈이 안 되어 있고 오래된 벽지 장판인데도 느낌이 좋은 집이 있어요. 새 집인데도 뭔가 서늘

  • 29. wisdomH
    '20.4.9 4:02 PM (211.114.xxx.78) - 삭제된댓글

    이사를 10번 넘게 다닌 사람입니다. 집터 있어요. 분양받은 아파트. 그 집에서 돈 일이 자꾸 꼬이더니 결국 망하기 직전에 헐값에 팔고 나왔어요. 잘 팔았다 생각합니다. 이후 집 볼 때 기운을 보고 전세 들어가고 매매도 했습니다. 사람도 첫 느낌 있지만 집도 첫 느낌이 있습니다. 정리정돈이 안 되어 있고 오래된 벽지 장판인데도 느낌이 좋은 집이 있어요. 새 집인데도 뭔가 서늘한 느낌이 오는 집이 있어요. 난 그 느낌이 맞는 편이었어요.

  • 30. wisdomH
    '20.4.9 4:04 PM (211.114.xxx.78)

    이사를 10번 넘게 다닌 사람입니다. 집터 있어요. 분양받은 아파트. 그 집에서 돈 일이 자꾸 꼬이더니 결국 망하기 직전에 헐값에 팔고 나왔어요. 잘 팔았다 생각합니다. 이후 집 볼 때 기운을 보고 전세 들어가고 매매도 했습니다. 사람도 첫 느낌 있지만 집도 첫 느낌이 있습니다. 정리정돈이 안 되어 있고 오래된 벽지 장판인데도 느낌이 좋은 집이 있어요. 새 집인데도 뭔가 서늘한 느낌이 오는 집이 있어요. 난 그 느낌이 맞는 편이었어요. 분양받은 아파트에 들어가야 하는데..지금 살고 있는 20년 넘은 집이 느낌이 좋아서 나가기가 싫어요. 그런데 조정지구 분양받은 아파트는 꼭 입주를 해야 한다네요.. 집터를 믿기에 새 집에 들어가는 것은 모험이라 겁이 납니다. 경기가 안 좋으면 규제를 좀 풀어주어서 새 아파트에 입주 안하고 전세 돌리다 팔아버리고 싶거든요. 내가 살고 싶은 20년 넘은 지금 이 집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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