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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달째 해외출장 중인데 헤어지자고하면 나쁜x일까요?

맴맴맴맴 조회수 : 4,663
작성일 : 2020-04-09 00:00:28
사귄지 2주만에 남친이 해외출장가게 됐어요. 그래서 지금 애매해요 관계가요. 다음 달에나 들어올 수 있다고 하는데 날짜가 정확한 거도 아니고 와도 2주간 자가격리하면 6월이나 되야 만날 수있다는건데 자신이 없어요지금. 그래서 정리하고 다른사람 만나고 싶은데 애매하게 지내다가 한국 들어오면 말할지 지금 말할지 타이밍을 못잡겠어요. 처음엔 한달 이러더니 계속 날짜가 미뤄지고 아시다시피 연애초반엔 연락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얼굴 마주보면서 데이트하고 감정 나누는것도 중요하잖아요 그게 안되니까 저는 시간낭비 같아요. 매일 연락주고받는 것도 할말이 딱히 없어요. 저는 연상이거든요 남친보다. 그래서 마음이 급한데 기약없는 기다림도 기다림이지만 결혼확신없이 흘러가는 시간이 너무 아까워요. 그렇다고 해외에서 일하는 사람한테 결혼얘기 꺼내는 것도 웃기구요. 이 타이밍에 정리하는게 좋을지 아니면 한국 들어와서 정리하자고 해야할지 결정을 못하겟어요.
IP : 125.188.xxx.13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4.9 12:02 AM (211.244.xxx.144) - 삭제된댓글

    이미 그냥 정리가 되신거 같은데요...
    정리 타이밍 고민 안하셔도 될듯해요

  • 2. ...
    '20.4.9 12:05 AM (1.245.xxx.143)

    뭘 걱정해요 이미 마음 정하셨구만.
    헤어지자는 말을 지금하든 나중에 하든 나쁜년되요

  • 3. ㅇㅇ
    '20.4.9 12:07 AM (175.207.xxx.116)

    어느 나라인데 한국을 안들어오고 있는 건가요

  • 4. ㅇㅇㅇ
    '20.4.9 12:11 AM (114.200.xxx.14)

    연락 안하면 끝나는 겁니다
    전화 받지말고 전화 하지말고 하면 그냥 끝난사이

  • 5. ???
    '20.4.9 12:16 AM (211.244.xxx.144)

    이미 정리 당하신거 같아요.
    정리할 타이밍 고민안해도 될듯.

  • 6. 시작하지도
    '20.4.9 12:16 AM (175.117.xxx.71)

    그 정도면 시작하지도 않은거 아닌가요?
    마음 안 가면 내 버려두어도 그만이겠네요
    지금 당장 다른 사람이 생긴것도 아니고 될대로 대라하고 있으면 될거 같은데요

  • 7. ㅜㄴ
    '20.4.9 12:22 AM (210.99.xxx.244)

    2주면 제대로 시작도 안했는데요?

  • 8. 무슨
    '20.4.9 12:33 AM (193.154.xxx.19)

    2주 사귀고 결혼이요?

  • 9. ..
    '20.4.9 12:36 AM (106.102.xxx.110)

    가벼운 사람이네...

  • 10. ㅎㅇ
    '20.4.9 12:40 AM (175.223.xxx.64)

    2주만에 결혼요???
    그리고 지금같은 때 새로운 사람 만나는 것도 무서울 것 같네요

  • 11. ..
    '20.4.9 12:54 AM (175.223.xxx.51)

    남자없이 못사는 스타일이신가보네요.

  • 12.
    '20.4.9 12:58 AM (210.99.xxx.244)

    그냥 연락안하시면 자동종료같은데요. 2주는 헤어지자고 따로 말안해도 그냥 연락 안함 끝날기간의 연애

  • 13. 그냥
    '20.4.9 1:17 AM (182.215.xxx.201)

    서로 연락 뜸하다가 끝나면 될 듯.
    이미 마음이 떠나심.

  • 14. ...
    '20.4.9 8:15 AM (123.254.xxx.149)

    남자마음은 이미 뜬 것 같은데요..

  • 15. ......
    '20.4.9 9:01 AM (125.136.xxx.121)

    2주요????? 2달도 아니고??결혼을 이야기하면 우스운 사람됩니다.

  • 16. ...
    '20.4.9 9:08 AM (14.1.xxx.118)

    김칫국 너무 마셨네요

  • 17. 맴맴맴맴
    '20.4.9 9:38 AM (58.227.xxx.49) - 삭제된댓글

    결혼얘기 안한다는데 왜 김칫국을 마셨니 우스운 사람되니 이러세여 다들ㅋㅋㅋㅋㅋ그리고 결혼얘기라는게 꼭 너랑 결혼하고 싶다의 의미가 아니라 연상이기도 하고 결혼을 생각할 나이기도 하니 포괄적인 얘기인거죠. 멀리있고 애매한 사이이기도 하니까 그러는건데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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