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약복용한지 1년이 안된걸로 아는데
6개월도 안되었을때 좋아지는듯하더니
요즘은 너무 의욕넘치고 오히려 조증단계인거 같아요
약 부작용인지 뭔지는몰라도 검색해보니
1년정도 먹는게 아니고 5년 10년 약 바꿔가며 먹는분들이
생각보다 많아 놀랐어요
중간중간 엄청 좋아졌다 다시 이유없이 재발하기도 하구요
고혈압약처럼 정신과 약도 평생 먹는 그런 약으로
생각하는게 맞는건가요?
중간에 잘듣던 약도 안맞게 되어 바꾸는 경우도 흔한가봐요
무엇보다 조증인지 나아진건지 어떻게 구분하나요?
주변에서 보는 판단말고 본인이 판단하는건
또다시 우울증단계로 접어들면 그때 알게될까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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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약 다들 장기간 복용하시나요?
... ... 조회수 : 2,901
작성일 : 2020-04-08 23:25:21
IP : 211.104.xxx.19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마도
'20.4.8 11:29 PM (49.196.xxx.123)먹다 말다 관두었을 거에요.
뭐 평생 먹을 것 까진 않는 데...
저는 밤에 잠 안오면 먹고 2-4주 후 나아지면 중단하고 그렇게 지내고 있어요.2. 아마도
'20.4.8 11:29 PM (49.196.xxx.123)증상 중에 하나가 약 거부라서..
3. ...
'20.4.8 11:33 PM (116.122.xxx.15)우울증이 감기처럼 약 먹는다고 뚝딱 나으면 좋겠지요.
단지 약은 사람의 감정 기복을 좀 둔하게 한다고... 할까요?
결국엔 환경이 나아지지 않는 이상 약만으로 조절할수 있는건 한계가 있죠.
그래서 약을 먹으면 좋아지다가 나빠지다를 반복하면서 약을 바꾸고...
뭐 대충이런 식이죠.4. ...
'20.4.8 11:47 PM (125.177.xxx.19) - 삭제된댓글의사의 말을 잘 따르면 됩니다
5. 음
'20.4.9 12:10 AM (222.232.xxx.107)3년쯤 됐을때 혼자 줄였다 후폭풍 쎄게 왔어요. 지금 6년됐는데 거의 안먹고 있어요. 비상용으로 가지고만 있네요. 의사선생님이 알아서 줄여주더라구요.
6. 우울증약은
'20.4.9 12:25 AM (175.123.xxx.115)호르몬제이므로 맘대로 끊으면 절대 안됩니다.갑자기 더 우울해져 본인이 뭔짓할지 몰라요.
꼭 의사가 시키는대로 줄여주면 줄인약 먹고 그만 먹으라고하면 그때 그만 먹어야합니다.7. ,,,
'20.4.9 11:27 AM (121.167.xxx.120)평생 먹는 사람도 있어요.
약 바꿔가며 줄여 가며 증상 있을때만 먹거나 의사와
상담 하면서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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