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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냥 임보해주실분 계실까요?

.. 조회수 : 1,538
작성일 : 2020-04-08 17:34:19
우연히 집밖에 나가다 물에 젖은 채로 힘겹게 기어가는 아기냥 발견하고 이대로 두면 죽을 것 같아 집에서 일단 보호중입니다
탯줄도 달린 상태고요 주변 아이들 말이 한마리는 죽었대서 보니 화단 안에 목이 떨어져 나간 채로 죽어 있네요..
어째야 할까요?
두세시간 텀으로 수유하고 배변유도해야 한다는데 그럴만한 형편이 안 돼서요
혹시 고양이라서 다행이야 가입하신분 계신가요
지역은 대구입니다
IP : 124.50.xxx.17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4.8 5:36 PM (182.227.xxx.57) - 삭제된댓글

    대구시라니 얼른 좋은분 인연닿기를 바랍니다.
    목이 떨어진 고양이는 학대당해 죽은것 같은데 신고하셔야 하지 않을까요. 약한 존재 죽이는 사람이 결국 사람도 해쳐요.

  • 2. 아메리카노
    '20.4.8 5:37 PM (223.39.xxx.250)

    세상에
    너무 불쌍하네요ㅠㅠ

  • 3. 그럴까요
    '20.4.8 5:37 PM (124.50.xxx.171)

    저희 아파트 화단에 터잡고 사는 고양이가 낳은것 같은데 설마 누가 아기 냥이 목을..ㅠ

  • 4. 다시 그 자리에
    '20.4.8 5:39 PM (124.50.xxx.171)

    데려다놓고 싶어도 사람이 한번 만지면 어미가 안 돌본다 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 5. ㅇㅇ
    '20.4.8 5:41 PM (182.227.xxx.57) - 삭제된댓글

    임보자분 나타나기 전까지 따뜻하게 페트병에 물담아 담요로 감싸주시고, 고양이분유 먹여주세요. 엎드린자세로 주사기로 넣어주시면 되어요. (사람우유 먹이시면 배탈닙니다.)
    사람 손타면 냄새나서 어미가 돌보지 않아요. 구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6. 이건cctv
    '20.4.8 5:46 PM (39.7.xxx.224)

    잡아내 처벌해야할 사안이네요.
    범인 붙잡아야 나중 사람도 헤치지 않게될 듯
    치료받게해야 함

  • 7. 슈아
    '20.4.8 6:07 PM (39.119.xxx.66)

    여기 82사이트보다는 네이버->길고양이 급식소가가 더 빠를걸로 알아여. 고양이라서 다행이야는 승인이 떨어져야 되는데요

    유튜브에서 아기고양이 수유, 배변유도 하는법 나와요.

    글세 제 바램이 있다면.. 원글이가 좀 해주셔서 아가가 "불행한 운명이 아닌 행운의 운명을" 가졌으면 하는데,

    상황이 도저히 안되신다면 "길고양이 급식소"한번 올려보세요^^

  • 8.
    '20.4.8 6:15 PM (1.225.xxx.142) - 삭제된댓글

    길냥이급식소 추천

    사람주듯 뒤집어주면 죽어요
    엎드린 그자세 그대로 수유해야해요
    저해본적있으나 지금형편이안되네요
    체온유지가 가장중요
    땀날정도로 따듯하게해주어야

    얼굴눕혀먹이면 안됨

    먹고나면 손가락으로 똥꼬부분 톡톡톡 두드려 유도하기

  • 9. ㆍㆍ
    '20.4.8 6:22 PM (14.55.xxx.149) - 삭제된댓글

    탯줄도 안 땐 애기면 임보가 힘들걸요. 일단, 생존확률이 낮아요. 동물병원에서도 할일이 없다해요. 탯줄만 끊어주죠. 일단, 애기를 살리셔야 할텐데요.

  • 10. 급히
    '20.4.8 6:56 PM (106.102.xxx.246)

    평 좋은 동물병원 데려가보세요
    새끼냥들 임보해서 잘 살려내는 천사같은 캣맘님들 연락처를 많이 알고 협력하고 계셔서 도움받으실 수 있어요
    최소한은 분유값, 소액이라도 수고료 드리고 부탁해보세요
    아기가 살 운명이면 금방 연결될 수 있어요

  • 11. ...
    '20.4.8 9:49 PM (110.70.xxx.65)

    저도 상황만 되면 진짜 임보하고싶은데
    가족들이 반대할 분위기라서요..ㅜㅜ
    제발 어느 한분이 꼭 나서주시면 좋겠어요.
    작고 가여운 아가 쫌 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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