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냥 임보해주실분 계실까요?

.. 조회수 : 1,559
작성일 : 2020-04-08 17:34:19
우연히 집밖에 나가다 물에 젖은 채로 힘겹게 기어가는 아기냥 발견하고 이대로 두면 죽을 것 같아 집에서 일단 보호중입니다
탯줄도 달린 상태고요 주변 아이들 말이 한마리는 죽었대서 보니 화단 안에 목이 떨어져 나간 채로 죽어 있네요..
어째야 할까요?
두세시간 텀으로 수유하고 배변유도해야 한다는데 그럴만한 형편이 안 돼서요
혹시 고양이라서 다행이야 가입하신분 계신가요
지역은 대구입니다
IP : 124.50.xxx.17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4.8 5:36 PM (182.227.xxx.57) - 삭제된댓글

    대구시라니 얼른 좋은분 인연닿기를 바랍니다.
    목이 떨어진 고양이는 학대당해 죽은것 같은데 신고하셔야 하지 않을까요. 약한 존재 죽이는 사람이 결국 사람도 해쳐요.

  • 2. 아메리카노
    '20.4.8 5:37 PM (223.39.xxx.250)

    세상에
    너무 불쌍하네요ㅠㅠ

  • 3. 그럴까요
    '20.4.8 5:37 PM (124.50.xxx.171)

    저희 아파트 화단에 터잡고 사는 고양이가 낳은것 같은데 설마 누가 아기 냥이 목을..ㅠ

  • 4. 다시 그 자리에
    '20.4.8 5:39 PM (124.50.xxx.171)

    데려다놓고 싶어도 사람이 한번 만지면 어미가 안 돌본다 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 5. ㅇㅇ
    '20.4.8 5:41 PM (182.227.xxx.57) - 삭제된댓글

    임보자분 나타나기 전까지 따뜻하게 페트병에 물담아 담요로 감싸주시고, 고양이분유 먹여주세요. 엎드린자세로 주사기로 넣어주시면 되어요. (사람우유 먹이시면 배탈닙니다.)
    사람 손타면 냄새나서 어미가 돌보지 않아요. 구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6. 이건cctv
    '20.4.8 5:46 PM (39.7.xxx.224)

    잡아내 처벌해야할 사안이네요.
    범인 붙잡아야 나중 사람도 헤치지 않게될 듯
    치료받게해야 함

  • 7. 슈아
    '20.4.8 6:07 PM (39.119.xxx.66)

    여기 82사이트보다는 네이버->길고양이 급식소가가 더 빠를걸로 알아여. 고양이라서 다행이야는 승인이 떨어져야 되는데요

    유튜브에서 아기고양이 수유, 배변유도 하는법 나와요.

    글세 제 바램이 있다면.. 원글이가 좀 해주셔서 아가가 "불행한 운명이 아닌 행운의 운명을" 가졌으면 하는데,

    상황이 도저히 안되신다면 "길고양이 급식소"한번 올려보세요^^

  • 8.
    '20.4.8 6:15 PM (1.225.xxx.142) - 삭제된댓글

    길냥이급식소 추천

    사람주듯 뒤집어주면 죽어요
    엎드린 그자세 그대로 수유해야해요
    저해본적있으나 지금형편이안되네요
    체온유지가 가장중요
    땀날정도로 따듯하게해주어야

    얼굴눕혀먹이면 안됨

    먹고나면 손가락으로 똥꼬부분 톡톡톡 두드려 유도하기

  • 9. ㆍㆍ
    '20.4.8 6:22 PM (14.55.xxx.149) - 삭제된댓글

    탯줄도 안 땐 애기면 임보가 힘들걸요. 일단, 생존확률이 낮아요. 동물병원에서도 할일이 없다해요. 탯줄만 끊어주죠. 일단, 애기를 살리셔야 할텐데요.

  • 10. 급히
    '20.4.8 6:56 PM (106.102.xxx.246)

    평 좋은 동물병원 데려가보세요
    새끼냥들 임보해서 잘 살려내는 천사같은 캣맘님들 연락처를 많이 알고 협력하고 계셔서 도움받으실 수 있어요
    최소한은 분유값, 소액이라도 수고료 드리고 부탁해보세요
    아기가 살 운명이면 금방 연결될 수 있어요

  • 11. ...
    '20.4.8 9:49 PM (110.70.xxx.65)

    저도 상황만 되면 진짜 임보하고싶은데
    가족들이 반대할 분위기라서요..ㅜㅜ
    제발 어느 한분이 꼭 나서주시면 좋겠어요.
    작고 가여운 아가 쫌 살려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2892 1가구 2주택으로 4억짜리집 두 채 있으면 세금이 4 1가구 2020/06/08 3,285
1082891 덴탈마스크 써도 더운입김때문에 힘드네요 17 nnn 2020/06/08 3,770
1082890 중소기업 TV 어떤가요? 8 이뻐요 2020/06/08 1,277
1082889 구연산 헹구기 5 세탁기 2020/06/08 2,038
1082888 자영업으로 연1억버는게 6 ㅇㅇ 2020/06/08 2,983
1082887 창녕 그 9살 애기요 11 Vb 2020/06/08 4,818
1082886 가리봉동 중국동포 쉼터라니???? 25 2020/06/08 3,465
1082885 공부 열심히 기준이 어느정도셨어요 5 .. 2020/06/08 1,678
1082884 주변에 화 잘내고 분노폭발 잘하는 분들 4 ㅇㅇ 2020/06/08 2,108
1082883 반미샌드위치 좋아하거든요. 1 ㅡㅡ 2020/06/08 1,849
1082882 대한민국 청와대 “ "이용수 할머니는 위안부 운동의 역.. 5 역사존중 2020/06/08 1,289
1082881 저도 궁금한데요. 며느리 능력있음 아들전업하는 건 10 아들전업 2020/06/08 3,699
1082880 저녁 뭐 드세요? 7 .. 2020/06/08 2,093
1082879 중1-개인정보 제3자제공 동의도 -보호자서명해야하는지요~ 2 .. 2020/06/08 704
1082878 불안하고 걱정 많은 성격 어떻게 고칠까요? 15 ... 2020/06/08 4,978
1082877 초등학교 방과후강사가 투잡을 코로나 괜찮나요 7 .. 2020/06/08 2,155
1082876 흑염소 드실때 온 뼈마디가 아프다는 말이.. 6 50세 2020/06/08 3,091
1082875 이 자켓 대학생 남자가 입기에 별로인가요? 10 그레이 2020/06/08 1,619
1082874 [이낙연 의원실] 이낙연에게 힘이 되어주십시오. 7 이니와여니 2020/06/08 1,258
1082873 큰애 기숙사가고 둘째만 데리고 있는데 11 444 2020/06/08 3,334
1082872 산케이 망언 릴레이 "코로나 자랑 한국 '日방역 히트작.. 4 뉴스 2020/06/08 1,522
1082871 오이소박이 레시피 좀 봐주세요. 6 아이고 2020/06/08 1,872
1082870 볼살이 많아 늘 동안이라는 얘길 들었는데.. 12 ㅇㅇ 2020/06/08 5,027
1082869 자고 일어나면 눈앞이 하얀상태래요 5 .. 2020/06/08 2,225
1082868 저도 조개잡이에 빠져보고 싶은데.. 6 조개잡이 2020/06/08 1,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