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교 온라인 수업 열심히하네요.

조회수 : 3,776
작성일 : 2020-04-08 15:53:41

대2아이가 대학교 온라인 수업하고 있는데

진짜 빡세게 하네요.

수업시간 칼같이 지키고 교수님이 시간을 더하면 더했지 줄이진 않구요.

화상 화질도 옆에서보니 엄청 깨끗하고 좋네요.

인강같이 화질이 좋군요.

또 온라인이라 그런지 몰라도 오프때 보다 레포트를 진짜 많이 내줘요.

일주일에 15개씩 내준다는데 10장씩 써야 되는것도 많구요.

거짓말 안하고 수업하고 바로 레포트만 밤새워 씁니다.

대학생들 이렇게 열심히 공부하는지 옆에서 보고 놀랐어요.

서울이라 1학년때 방얻어줬는데 노는줄 알았거든요.

노는거 아니군요. 진짜 열심히해서 놀랐어요. 매일 레포트 걱정하네요.

sky긴 합니다.

IP : 39.115.xxx.181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숙제가
    '20.4.8 3:56 PM (39.7.xxx.27)

    숙제가 너무 많아요. 평소보다 많아진 느낌입니다ㅠㅠ
    과목마다 내니까 너무 힘들어요.
    저는 과거에 sky나왔는데 그땐 인생 즐겁게 놀았고
    다시 학부를 갔더니 여기도 온라인개강하면서 만만찮아요. ㅠ

  • 2. ㅡ.ㅡ
    '20.4.8 3:57 PM (223.63.xxx.251)

    가르치는 입장도 너무 힘들어요.
    강의 자료 만들고 녹음하고 ㅠ
    과제물 메일로 받아 인쇄해서 채점하고
    날마다 밤 새웁니다.
    정말 이렇게는 못 살겠어요.

  • 3. 저희도
    '20.4.8 3:58 PM (175.223.xxx.151) - 삭제된댓글

    설대 둘. 두 방에서 열기가 화끈합니다. 집이 도서관같아요. 오후 6시되면 긴장이 확 풀어지는 공기가 느껴지죠.
    장점ㅡ수업 끝나고 침대로 가는데 1분 걸리는 거
    단점ㅡ나머지 모든 것이래요.

  • 4. 애들이
    '20.4.8 4:00 PM (122.38.xxx.224)

    온라인으로 하니까...두번씩 들어요. 수업시간에는 모르는거 못들은거는 넘어가고 그랬는데..너무 열심히 해요.
    음대 다니는 대학생은 피아노 연주를 동영상으로 교수님께 보내야 하니까..연습을 미친듯이 해요.

  • 5. ㄴ 그럴듯요
    '20.4.8 4:00 PM (39.7.xxx.27)

    제가 예전에 학부강의 잠깐 했거든요.
    그때도 저는 힘들었는데 다시 학부생이 되고보니
    학생입장, 강사입장 다 이해됩니다.
    과제물채점 너무 힘들 것 같아요ㅠㅠ
    3학점짜리 한 반만 맡는게 아니고 대형강의면 진짜 울고 싶을 듯.
    힘내세요 ㅠㅠㅠ 건강챙기시고요 ㅠㅠ

  • 6. 2학년인데
    '20.4.8 4:06 PM (125.177.xxx.43)

    대학은 어느정도 자리 잡히고 괜찮대요
    우리앤 집에 있어서 너무 좋대요
    단점 없대요

  • 7. 39.7님
    '20.4.8 4:12 PM (223.56.xxx.183) - 삭제된댓글

    격려와 위로 감사합니다 ㅠ

  • 8. 39.7님
    '20.4.8 4:14 PM (223.56.xxx.183)

    저 위에서 푸념한 사람인데요. 격려와 위로 감사드려요
    님도 건강 주의하시길 바랄게요.

  • 9. 1학년인데
    '20.4.8 4:15 PM (220.85.xxx.80)

    신입생 즐거움도 못누려보고
    매일 과제제출에 공부에 일정이 빡빡해요.
    엊그제 새벽 4시에 자더라구요 ㅜㅜ

  • 10.
    '20.4.8 4:18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그 많은 과제물 받아서 채점하려면 그것도 힘들겠네요.
    그생각은 못하고 레포트 많이 내준다고 학생 입장에서 생각하다보니 ㅜ
    우리애는 교수님들이 각자 본인 레포트만 적다고 생각하고 다른 교수님은 레포트 안내주시는줄 아는거 아니냐고 징징 대더라구요.
    거짓말 안하고 고3때보다 더 오래 책상에 앉아 있어요.
    교수님도 학생들도 다들 수고가 많아요.

  • 11.
    '20.4.8 4:25 PM (182.215.xxx.201)

    학생도 선생님도 열심이시라니
    너무 좋습니다...^^
    우리 중3도 내일 시작인데 잘 진행되면 좋겠어요.^^

    이러다 온라인 수업도 세계 모범되는 거 아녜요?^^

  • 12. 익명이라오
    '20.4.8 4:27 PM (211.51.xxx.88)

    저희집도 딸아이 고딩때보다 더 열심히 공부하고 수업 따라가네요
    신기방기

  • 13. 캠퍼스 한번
    '20.4.8 4:27 PM (211.200.xxx.115)

    가보지 못하고 과제만 하고 있네요~~짠한 울아들

  • 14. ...
    '20.4.8 4:30 PM (27.100.xxx.106)

    대학도 첫 주는 혼돈 그 자체였어요
    점차 시행착오 거쳐서 안정되니 초중고도 속터지더라도 좀 기다려봅시다

  • 15. .....
    '20.4.8 4:35 PM (112.144.xxx.107)

    일주일에 레포트 15개요???? 헉....
    애들이 그걸 할 수 있나요?
    그냥 쓰는게 아니라 관련 서적도 읽고 논문이나 여러가지 자료 찾아서 종합해서 써야할텐데....

  • 16.
    '20.4.8 4:52 PM (1.229.xxx.169)

    저희애도 스카이 최상위과인데 왤케 널널한거죠? 퀴즈만 보고 강의하나는 유연학기제 과목이라 5월부터 6주만 빡세게하는 강의라 전공5개교양1개인데도 널널 그 자체인데. 왜 맨날 노냐하니 꿀강만 신청해서 그렇다는데 불안하네요.

  • 17. 프로그램수업은
    '20.4.8 4:58 PM (124.50.xxx.87)

    대딩 2학년 하는거 보니,
    기본 로직 설명해 주고
    바로 쪽지시험처럼 배운거 응용해서
    20분안에 프로그램 해서 제출 하더군요.

  • 18. 울집
    '20.4.8 4:58 PM (220.88.xxx.157)

    프랑스어 수업 듣는데 교수님이 학생 한명한명 전화해서 교재 읽게하고 발음확인 교정해 주시더라구요
    그 강의 듣는 학생이 130명이라는데...
    암튼 코로나땜에 여러모로 어렵습니다.

  • 19. 대학교1학년
    '20.4.8 5:23 PM (211.244.xxx.88)

    하루종일 방에서 수업듣고 관련서적읽고
    시험준이 보고서작성~
    고3때보다 더해요~
    그것도 알아서~~~^^

  • 20. ㄱ5ㄱ
    '20.4.8 5:44 PM (117.111.xxx.246) - 삭제된댓글

    대학강의준비하는 저도 힘들어요. 일주일내내 매달려요

  • 21.
    '20.4.8 9:53 PM (223.33.xxx.214)

    너무 놀랍네요

  • 22. 조언글
    '23.3.16 1:13 PM (114.201.xxx.215)

    저 결혼할 때 저보다 연세가 이십몇 년쯤 많으신 분(참고로 남자분이었어요..)이 저랑 남편이랑 밥 먹는 자리에서 그러시더라고요.
    양가 부모님에게 초반에 너무 잘하려고 하지 마라..
    그 분들 하루 이틀 볼 것 아니고 평생을 봐야하는 분들이고
    지금 초반에 잘하다가 애 생기고 직장 바쁘고 그러면 못 하게 되는데 그러면 반드시 욕을 먹는다
    사람 마음이라는 게, 항상 전보다 나아지길 기대하고, 잘하는 거는 금방 그게 기본이 되어 버리니
    처음에는 소소하게 하고 그걸 앞으로 60년 80년 동안 서서히 작년보다 더 잘하는 게 낫다..
    서서히 작년보다 조금씩 더 잘하는 게 훨씬 힘들다.

    저 개인적으로는
    양가 부모님이 내 배우자에게 무리한 요구를 하시거든, 내가 커트해야한다.. 가 중요한 듯요.
    내 친정 아버지가 사위더러 낚시나 등산 가자 하면 내가 아휴 이서방 바빠.. 하고 커트하고
    시어머니가 며느리더러 뭐해라 뭐해라 하면 남편이 얘도 직장다니느라 바쁘다고 커트해줘야하는 거더라고요.
    서로서로 배우자 쉴드를 쳐줘야 하는 거더라고요..
    그리고 양가부모님에게 우리 신혼부부의 결정은 모두 시부모님에게는 시부모님 아들이 결정한다.. 친정 부모님에게는 딸이 결정한다는 식으로 얘기드리는 게 좋더라고요.
    우리 애가 결혼해서 변했다..를 제일 경계하시기 때문에요..
    우리 애가 배우자를 휘어잡고 산다.. 그러면 설령 그 자식이 하는 짓이 맘에 안 들어도 그냥 내심 뿌듯해 하세요..
    사람 맘이 그렇더라고요..
    그리고 배우자에게 상대 부모에 대한 욕은 안 해야 됩니다..
    아무리 이상해도 일단 욕은 하지 말고, 부모님이 왜 그러셨을까, 나쁜 맘은 아니실 텐데.. 정도로만 하세요.
    배우자가 스스로 깨닫게 해야지 다짜고짜 욕하면 팔은 안으로 굽습니다..

  • 23.
    '23.5.2 12:29 AM (114.201.xxx.215) - 삭제된댓글

    방구석 학종 전문가-

    1. 스카이 서성한라인
    전공적합성보다는 계열적합성 보는 라인이고 성적이 더 중요한 라인
    1.5 기준 안이면 원하는과를 쓴다.
    1.5~1.9 비인기과나 비슷한 과로 틀어서 쓴다.
    전공적합성이 안맞아요~ 괜찮음. 계열 맞으면 됨.
    물리 안했는데 공대 안되나요? 이건 안됨.
    의대 생기부인데 전자공지원가능한가요?- 가능(물리했으면)

    2. 중경외시 건동홍숙라인
    계열적합성보다는 전공적합성 더 많이 보는 라인
    고3때는 반드시 원서를 쓸 특정 과를 정해서 세특을 그과에 맞춰서 쓴다.
    만약 우리아이가 고1부터 2등급이라고 한다면 아예 고1부터 학과에 맞춰서 점점 심화된 활동을 한다면 합격 가능성 높음.

    3.국숭세단
    전공적합성에 맞게 생기부 잘 챙기면 내신이 3등급대도 합격 가능라인
    이 라인에서 생기부 좋은 애들이 많진 않음. 그래서 생기부 좋으면 도전을 멈추지 말라~

    4.비교과 어떻게 채워요?

  • 24. 그렇군
    '23.5.2 2:32 AM (114.201.xxx.215) - 삭제된댓글

    방구석 학종 전문가-
    일반고 수시 학종기준 면접전형 (수시 교과 최저 맞추는거 아님)
    1. 스카이 서성한라인
    전공적합성보다는 계열적합성 보는 라인이고 성적이 더 중요한 라인
    1.5 기준 안이면 원하는과를 쓴다.
    1.5~1.9 비인기과나 비슷한 과로 틀어서 쓴다.
    전공적합성이 안맞아요~ 괜찮음. 계열 맞으면 됨.
    물리 안했는데 공대 안되나요? 이건 안됨.
    의대 생기부인데 전자공지원가능한가요?- 가능(물리했으면)
    주의-생명공, 생명과학과 내신 1.3넘어가면 쓰면 안됨.
    특히 한양대 만만하게 보고 내면 바로 광탈
    2. 중경외시 건동홍숙라인
    계열적합성보다는 전공적합성 더 많이 보고 세특 많이 보는 라인
    고3때는 반드시 원서를 쓸 특정 과를 정해서 세특을 그과에 맞춰서 쓴다.
    만약 우리아이가 고1부터 2등급이라고 한다면 아예 고1부터 학과에 맞춰서 점점 심화된 활동을 한다면 합격 가능성 매우 높음.
    나 3초인데 건,동 가능한가요? 네~ 가능
    전공적합성 빡세게 보는 학교로 비.인.기.학과 전공적합성에 맞춰서 고1~고3까지 준비하면 합격 가능
    비인기학과 가서 뭐하게요?- 일단 붙고 전과하면 됨(요즘 이대학라인에서는 전과 쉬움)
    3.국숭세단
    전공적합성에 맞게 생기부 잘 챙기면 내신이 3등급대도 합격 가능라인
    이 라인에서 생기부 좋은 애들이 많지 않음. 그래서 생기부 좋으면 도전~
    다 합격한다는건 당연히 아님. 하지만 생기부 좋으면 떨어지는 등급대도 아님.

    생기부 세특 좋다는 기준-------------
    학교생활 열심히 했고 학교에서 한 활동 다 적혔고 등등 -이거 아님.
    아이 세특 꺼내서 읽어볼 때 무엇에 대해 발표했고 동기와 내용이 심화된 탐구가 적혔으며 자신의 생각이 들어가야 됨.
    학교에서 한 활동 다 적혔다는건 나열식에 복붙 했다는 얘기.
    학교에서 한 활동 + 나의 주제와 엮어서 다른 내용으로 적혀야 됨.
    예를 들어 자율활동란에 "청소년 금연 캠페인 활동에 참여하고 청소년 정서에 미치는 영향을 인지하고 경각심을 깨달아~~" 이런식으로 적히면 안됨.
    문과용) "청소년 금연 캠페인 활동에 참여한 후 흡연 청소년의 금연을 위해 인지행동 및 행동주의 금연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변인에 따른 금연효과의 차이를 검증해 보기 위해~~~~
    이과용) "청소년 금연 캠페인 활동에 참여한 후

  • 25. 그렇군
    '23.5.2 1:56 PM (114.201.xxx.215) - 삭제된댓글

    화학1 세특
    생명현상에 내재된 화학적 요소를 물리적 원리로 확장하여 설명할 수 있는 학생으로 과학적 개념과 원리를 올바르게 적용하고 그에 타당한 근거를 제시하여 문제를 해결하며, 사고력과 탐구능력이 뛰어남.항상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우리 몸속의 액성이 유지되는 원리와 액성 변화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관심을 갖고 조사하여 발표함. 산성-염기서오가 세포의 상관관계를 통해서 pH의 변화로 아시도시스와 알칼로시스를 이산화탄소 분압, 탄산수소이온의 농도 비율을 이용해 급우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하여 칭찬을 받음. 또한 효소의 작용이 특정 범위의 pH에서 단백질 변성으로 인한 구조 변화로 그 작용에 방해를 받는다는 것에서 착안하여 탄산수소이온의 농도감소가 인슐린 저항성을 일으킬 수 있음을 연구 자료를 통해 설명해줌. 이후 탄산, 이산화탄소, 탄산수소이온이 포함된 2개의 화학반응식을 칠판에 적어주며, 수소이온과 탄산수소이온의 평형 및 폐와 콩팥의 유기적 작용으로 우리 몸의 pH가 일정하게 유지 된다는 결론을 내어 발표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1226 차명진대신 민주당후보가 당선되는건가요? 6 ㅇㅇ 2020/04/08 1,404
1061225 미니스커트 버려야겠죠? 4 옷정리 2020/04/08 1,779
1061224 체할때 먹는 약 8 ㅁㅁ 2020/04/08 3,308
1061223 인터넷 없던 시절에도 부모 자식간에 대화가 없었나요? 4 ㄷㄷ 2020/04/08 1,678
1061222 예쁜 다기세트 알려주세요 1 . . . 2020/04/08 641
1061221 섬뜩, 차명진 옹호 유정화 특위위원의 발언 중 암시적으로 드러나.. 13 ... 2020/04/08 2,291
1061220 족발 시켰는데 우와 집에서 냄새가 안빠져요. 4 돼지 2020/04/08 1,813
1061219 통합당 미디어특위 위원 "차명진, 무슨 못할 말 했나&.. 2 ㅇㅇ 2020/04/08 739
1061218 고민정은 마스크 쓰니 훨 낫네요 27 ㅇㅇ 2020/04/08 5,575
1061217 검언 합동 조작 소설 언제 나오나요? 11 ㅇㅇ 2020/04/08 971
1061216 어제 하루 코로나 사망자 8 ... 2020/04/08 2,341
1061215 신협에 예금하면 3 ㅇㅇ 2020/04/08 2,272
1061214 오늘 내가 읽은 댓글 중 최고는 17 O1O 2020/04/08 6,222
1061213 이재명 "이만희, 한번 더 걸리면 '따따블'로 .. 7 gma 2020/04/08 959
1061212 폐경을 준비해야 하나봐요 10 우울 2020/04/08 4,046
1061211 기무사가 이짓하고 있었다 4 ㅉ ㅉ 2020/04/08 1,425
1061210 벽에서 쩍! 찌지직! 탁! 땡겨 2020/04/08 1,353
1061209 코로나가 자연발생한게 맞을까요? 7 .... 2020/04/08 2,603
1061208 봇짐모양 가방 브랜드좀 찾아주세요 3 이건사야해 2020/04/08 1,177
1061207 CNN ‘전문가 목소리 귀 기울인 문재인..전세계가 배워야’ 18 .. 2020/04/08 3,307
1061206 자식을 진심으로 사랑한다면... 25 2020/04/08 8,192
1061205 블랙헤드가 코의 오른 쪽만 생겨요 1 희한 2020/04/08 773
1061204 장제원은 아들 안데리고 다니네요 11 붕어빵부자 2020/04/08 2,807
1061203 송파을 지역구 미통당이 우세한 이유가 뭐죠? 8 1과5 2020/04/08 1,560
1061202 조국 딸 인턴증명서 허위라면.. 41 ... 2020/04/08 3,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