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천성이 선한지 악한지는 뭘보고 판단할 수 있나요?

조회수 : 3,019
작성일 : 2020-04-08 09:53:44
어릴때 친구들과 노는 모습에서도
선한아이 악한아이가 구별된다는데..
자기가 피아노 치고 있는데
친구가 옆에서 같이 치면서 방해했다고
친구의 손가락을 깨문 아이는
천성이 악한 아이인건가요?
IP : 223.38.xxx.23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좋
    '20.4.8 9:55 AM (211.193.xxx.134)

    네요

  • 2. ...
    '20.4.8 10:00 AM (182.220.xxx.86) - 삭제된댓글

    측은지심 수오지심 없다면 악한 사람 맞음
    반백살 나이에 깨달은거예요. 맹자가 “측은지심·수오지심 없으면 사람이 아니다” 라고 한말이 뭔말인지 알겠어요

  • 3. 그건
    '20.4.8 10:00 AM (211.192.xxx.148)

    두 애들 말을 들어봐야겠네요.

    피아노 치는데 방해하는 아이
    그런애 손가락 깨문 아이

    잠깐 몇 번 딩동 거렸는데 물렸을 수 있고
    몹시 괴롭히디 참다가 물 수도 있고

    닭이 먼저냐 알이 먼저냐 다툴 것도 없이, 누구랄 것 없이 인간은 악한것으로 보여요.

  • 4. 인간의
    '20.4.8 10:02 AM (211.193.xxx.134)

    본성과 관계없이 제대로된 교육을 받으면
    사람같이 살게됩니다

  • 5. ..
    '20.4.8 10:04 AM (59.29.xxx.152)

    인간자체가 이익에 움직이는거라 선과악 구분짓기가...정신이 아프냐 안아프냐에 차이 같아요

  • 6. ㅐㅐ
    '20.4.8 10:08 AM (14.52.xxx.196)

    본성은 악이고
    선은 교육과 자신의 목표로 완성되는것

    인간사 질서에 마지노선이 무너졌을때
    악이 튀어 나올수밖에 없죠

    선은 지켜내는거라 봅니다

  • 7. . ...
    '20.4.8 10:09 AM (116.39.xxx.29)

    그 행동은 분명 나쁘지만 그것만으로 천성까지 짐작하는 건 과한 것 같아요. 그렇게 쉽게 판별할 수 있음 사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들을 어릴 때 진즉 가려냈겠죠.
    어른들 세계서 만난 제 경험으론,악함은 늘 일관되게 나타나지 않고 어떤 찰나에서(주로 본인이 방심할 때) 드러나더라구요. 나이에 비해 순수한 면이 있어 호감 갖고 친해진 지인이 있었는데, 어느날 본심을 드러내며 짓던 그 미소와 눈빛을 잊을 수가 없어요. 소름...

  • 8.
    '20.4.8 10:09 AM (112.154.xxx.225)

    반반 보통은 반반
    누구에게 먹이를 주느냐의 차이.
    근데 일부 심히 착한이와 싸패도 존재.

  • 9. ..,.
    '20.4.8 10:31 AM (14.33.xxx.124) - 삭제된댓글

    밥을 먹을 때 건드리면 개도 물거나 짖는다. 개의 본성이 악하다고 할 수 있을까?

  • 10. ,,
    '20.4.8 10:45 AM (211.204.xxx.10) - 삭제된댓글

    그냥 피아노만 치고 있는데 깨물었다면 악? 한거겠죠? 일단 주욱 친구로 두기에는 좀그렇네요.
    저도 어릴때 이유없이 못살게 구는 친구 있었는데(샘이 많아서 그냥 제가 가진걸 그냥 못보는) 성인이 된후에도 소소하게 괴롭힘 당하다 결국은 지금 안봅니다 어릴때 같이 자란 정을 생각하고 참아왔는데 인간이 타고난 본성은 어쩔 수 없더라구여 근데 약자같은 저에게만 이렇지 또 다른사람에겐 ㅠㅠ결국 제족에서 차단하고 연락안하는 소극적인 방법을 썻는데요,,,(혹시나 그 악한 본성이 해코지라도 할까봐)
    단순히 피아노만 치다 물린 아이는 그 작은 악에 어떤식으로든 대처하는 법을 교육받거나 보호받아 마땅해요
    이 세상에 악이 싹터서 날뛰기 전에....

  • 11. .........
    '20.4.8 11:02 AM (218.51.xxx.107)

    천성도 한몫한다봐요..

    콩심은데 콩난다고 어려서부터 다르던데요

  • 12. 아직
    '20.4.8 11:08 AM (211.177.xxx.34)

    아직 어린데 그런 행동 하나로 낙인찍지 맙시다. 잘 달래서 가르칠 생각을 해야지...

  • 13.
    '20.4.8 11:25 AM (175.117.xxx.158)

    방해한애ᆢ눈치없이 지하고싶은데로 이기적임
    물은애ᆢ내꺼에 니가 왜 짜증나게해 물어버림
    천성으로 따지면 둘다 선하진 않네요
    둘다 어느하나 양보라는 모르는 못된성격같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03678 고2 수시포기 정시올인 했던 경험담 좀 부탁합니다. 13 `` 2020/08/09 5,374
1103677 연애편지 얼마나 받아보셨어요? 8 ㅇㅇ 2020/08/09 1,669
1103676 남극빙하가 다 녹으면 해수면이 2미터 높아진다는데 3 온난화 2020/08/09 2,415
1103675 여수를가게됐는데요 3 ... 2020/08/09 2,038
1103674 9월 두째주는 날씨 어떨거 같아요? 6 .. 2020/08/09 857
1103673 햇빛 쨍쨍한 오늘 하루(지방) 고양이들 떡실신 7 ㅇㅇ 2020/08/09 2,028
1103672 제가 좋아하는 남자배우들 8 ㅇㅇ 2020/08/09 2,204
1103671 씽크대에 설치하는 음식물쓰레기 어떤가요? 11 ... 2020/08/09 2,723
1103670 깍두기볶음밥, 초간단 다이어트식이면서 진짜 맛있어요 9 강추 2020/08/09 3,533
1103669 차인 여성분들 자신감을 가지세요 7 ㅇㅇㅇ 2020/08/09 2,299
1103668 산부인과 검진 후, 검사 내역을 따로 달라고 해도 될까요? 2 ㅇㅇ 2020/08/09 1,020
1103667 맛술대신 소주넣어도 되나요 4 땅지맘 2020/08/09 2,132
1103666 오늘 남편과의 대화 8 꽁치고추장찌.. 2020/08/09 2,972
1103665 삼국지가 상식의 영역인가요? 53 ..... 2020/08/09 4,556
1103664 MBTI 재미있네요.. 특히 T/F 15 ISTP 2020/08/09 3,893
1103663 세종시 집값 불 제대로 붙었네요 19 ㅇㅇ 2020/08/09 5,277
1103662 초간단 김치볶음 3 .. 2020/08/09 2,772
1103661 도배요 2 나마야 2020/08/09 949
1103660 볶은콩(서리태)넣고 밥 해도 될까요? 3 ... 2020/08/09 1,528
1103659 히든싱어 프로가 좀이상하네요 4 ㅇㅇ 2020/08/09 3,237
1103658 10월여행가게하는거 일본고투트레블 따라하는거 18 이거 2020/08/09 2,907
1103657 남편직장이 화성시 남양읍쪽이라면 주거지로 어디가 제일 괜찮을까요.. 14 2020/08/09 2,328
1103656 구형 에쿠스 타는데요 8 2020/08/09 2,088
1103655 영화감독 이민용, 여성인권영화제 심사위원 사임 7 ... 2020/08/09 1,552
1103654 김연자씨 가발일까요? 14 땅지맘 2020/08/09 19,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