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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40 중반되니 절대고독이 뭔지 알겠어요

ㄹㄹ | 조회수 : 20,534
작성일 : 2020-04-07 23:17:57
외로움 타는 성격은 아니었는데
나이 먹고 사람 만나는 시건도 많이 줄어서인지
최근에 정말 미친듯이 외롭더라구요

이건 무슨 슬프고 가슴 아픈 일로 괴로운 거랑은
차원이 다른 고통이더라구요
짧은 시간 느낀거지먼
또 그런 감정을 느낄까봐 무서워요
이래서 사람들이 결혼을 하는거구나 싶고 ㅠ

지금 나이에 결혼은 커녕 연애도 싶지 않고 ㅠ
종교라도 가지면 고독감이 좀 사라질까요?
분위기는 불교가 제일 편안한데
불교에서 절대고독으로부터 위안을 느낄 수 있을까요?
IP : 124.51.xxx.115
5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20.4.7 11:27 PM (122.42.xxx.138)

    쓴 글인줄...직장만 꾸역꾸역 다니고 있는데 건강도 많이 안좋아져..삶 자체에 의욕이 거의 없네요..

  • 2. 저는.
    '20.4.7 11:29 PM (124.49.xxx.61)

    50되니 .
    알겟어요

  • 3. ㅇㅇ
    '20.4.7 11:40 PM (1.240.xxx.99)

    괜히 결혼하는게 아니에요..... 이혼하더라도 한번 살아보는것도 나쁘지는 않아요...... 평생 한번도 같이 안살아보면 괜히 미련남아요..... 요즘 이혼이 흠도 아니고..... 아니다싶으면 갈라서면되고요.... 40이면 그나마 낫죠... 50-60되면 진짜 외로움 미칩니다....

  • 4. ㅡㅡㅡ
    '20.4.7 11:55 PM (172.58.xxx.13)

    그냥 인생은요 공평한 거에요
    다 가질수 없는거에요

    남들 결혼해서 시집살이며 남편때매 속썩을때
    임신해서 입덧지옥 독박육아 시달리고 짐못자고 늙고
    나 아파 죽겠는데도 식구들 밥상 차려야하는 고통
    졸려도 애가 밤새 시간마다
    깨우니 못자는 고통 등등 그런 기혼여성의 삶을
    원글님은 모르잖아요. 싱글들은 그냥 외롭기만 하지만
    대다수 기혼여성들은 외로움 플러스 개고생이에요
    그냥 결혼하면 안 외롭겠지 이렇게만 아시잖아요
    제 싱글친구 하나도 유유자적 여행다니고 맛집다니고 직장다니는거 좀 스트레스 받는거빼면 제눈엔 완전 부러워요

  • 5. 저두요
    '20.4.7 11:57 PM (58.121.xxx.69)

    제가 쓴 글인지 알았어요

    원래 사이 안 좋던 오빠는 결혼하니 완벽한 남이구요
    친구들도 하나둘 다 떠남

    친구가 없어요
    그리고 허무하고요

    키우던 개도 죽고
    죽음에 대해서도 깊게 생각해보고
    혼자라는 생각 외롭다는 생각이 정말 뼈속까지
    사무치네요

  • 6. 원래
    '20.4.8 12:03 AM (211.179.xxx.129)

    인간은 외로워요.
    혼자되신 팔십 중반 노모 보니
    자식도 할 수있는게 한계가 있고
    친구분들도 다들 돌아가시거나 거동이 불편하시니
    만나기 힘들고 하루보내는 게 외롭고 고역이라시네요.

    옆에서 지켜보니 인생이 참 무상해요.
    40대부터 우울하게 살지 마시고
    남친이든 여친이든 사귀시고 활기차게 사세요.
    진짜 외로움은 시작도 안한 때 이니까요.

  • 7. ㅡㅡㅡ
    '20.4.8 12:06 AM (172.58.xxx.13)

    그니까요
    기혼이든 미혼이든 나이들수록 외로워요

  • 8. 결혼하세요
    '20.4.8 12:14 AM (218.48.xxx.98)

    결혼부심이 아니구요~나이들수록 배우자가 있음 좋아요
    정말 덜외롭습니다.
    자식보담도 배우자요

  • 9. 인생은
    '20.4.8 12:32 AM (125.177.xxx.106)

    외로운 길 맞아요.
    혼자 태어나서 혼자 죽는거죠.
    다만 그 사이에 사람들과 함께 하는거구요.
    나이들수록 외롭다는 말도 맞구요.
    사람들과 많이 있다고 안외로운 것도 아니에요.

    근데 결혼해서 배우자가 있는게 좋긴 한거 같아요.
    헤어지지 않아도 되고 늘 곁에 누군가가 있다는 거.
    언제든 함께 대화할 수도 있고 때론 서로 말없이 있어도
    곁에 누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외롭지가 않네요.
    정말 아무도 없이 혼자만 계속 있다면 더 외로울 것같아요.
    아직 늦지 않았어요. 함께 할 친구같은 좋은 동반자를 찾아보세요.

  • 10. ..
    '20.4.8 12:33 AM (115.136.xxx.77)

    저도 외로움 별로 안타는 40중반 비혼인데 몇년전부터 밤에 자다깨면 한번씩 망망대해에 혼자 있는거처럼 사무치게 외롭고 공포감이 밀려 올때가 있더라구요. 그 기분 정말 말로 설명이 안돼요. 그래도 결혼은 안할거예요. 신체적 정신적으로 에너지가 극도로 부족한 타입인데 외로움 하나 극복하자고 결혼생활의 모든 것을 감당할 엄두가 안나요.

  • 11. 아...
    '20.4.8 12:42 AM (222.98.xxx.91)

    전 12살부터 유학해서 사무치는 외로움을 너무 일찍 경험했어요. 결혼을 서른 중반에 했는데 그렇게 오래 혼자 살았어도 외롭더라고요. 제가 내 자식은 절대 혼자 유학 안보낸다했어요.

  • 12. 민간인사찰
    '20.4.8 12:44 AM (219.254.xxx.109)

    제 친구가 남편이 허구헌날 집ㅈ밖을 돌아서..애도 타지에 있고.지짜 절대고독에 대해서 이야기 하더라구요..친구는 기혼임에도.상황이 또 그렇게 놓이니..아들 하나..다 상황에 따라 다른거죠 결혼안했다고의 문제가 아니라는말.

  • 13. 아직
    '20.4.8 12:48 AM (125.182.xxx.27)

    늙고돈없으면 바로느낍니다

  • 14. 아직
    '20.4.8 12:50 AM (125.182.xxx.27)

    그리고 결혼하세요 대신 꼭 사랑하는사람과 하셔야 합니다 싸울때싸우더라도 같이있으면 그래도 지구상에서 제일편안해요

  • 15. ...
    '20.4.8 1:49 AM (118.44.xxx.152)

    고독을 즐기세요 누군가와 함께해도 만족은 쉽지 않아요

  • 16. 인간은
    '20.4.8 1:51 AM (211.206.xxx.180)

    본래 고독합니다.
    처절히 괴로우면서 고독하지 않은 게 다행이라 위안 삼으시길.

  • 17. ...
    '20.4.8 5:37 AM (211.215.xxx.46)

    개차반 남편이랑 사느니. 외로운게 낫네요.

  • 18. 00
    '20.4.8 7:28 AM (67.183.xxx.253)

    그냥 인간은 누구나 다 외로워요. 그걸 그냥 받아들이고 처해있는 환경에서 최대한 즐거움을 찾으려 노력해야죠.

  • 19. 배우자도
    '20.4.8 7:44 AM (36.38.xxx.24)

    한날 한시에 죽지 않는 이상
    대부분 남자가 먼저 죽잖아요
    외롭다는 건 사치스러운거에요.
    혼자 만의 시간이 많이 주어진거니까
    열심히 공부하고 운동하고 봉사활동도 하고
    여행도 다니고 요리도 하고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아요

  • 20. .....
    '20.4.8 8:12 AM (221.139.xxx.46)

    40대초반 싱글인데 여자40넘어가면 좋은 배우자감 만나기도 하늘에 별따기에요 찾으리란 보장도없지만 찾는과정도 엄청난 에너지소비구요 어딜가도 주변에 총각들 많던 20~30대초반에 왜 못찾았나 후회합니다. 그래도 아직 전 덜 외로운지 몰라도 결혼을 위한 결혼은 하고 싶지 않네요 마음 가는 사람 없으면 안하려구요

  • 21. ....
    '20.4.8 9:39 AM (220.123.xxx.111)

    결혼말구 연애만 하시면 안될까요...

  • 22. 00
    '20.4.8 9:51 AM (67.183.xxx.253)

    221.139/ 외로와서 결혼하는건 반대예요. 결혼이 외로움을 해결해주지도 않을뿐더러 외롭단이유로 대충 아무나랑 결혼하기에 결혼은 리스크가 너무 큰 도박입니다. 서로 사랑해도 유지하기 힘든게 결혼생활입니다

  • 23. 위에점둘님...
    '20.4.8 11:56 AM (222.237.xxx.108)

    몇년전부터 밤에 자다깨면 한번씩 망망대해에 혼자 있는거처럼 사무치게 외롭고 공포감이 밀려 올때...2222

    격하게 공감해요. 저 50중반. 기혼이지만 그래요.
    배우자와는 원래 데면데면 살아왔으니.
    미혼일때도 기혼일때도 외롭긴 마찬가지네요.
    배우자고 자식이고 다 소용없어요. 다 착한 사람들이긴 하나...

    외로우니 결혼하란 말은 저도 반대입니다.
    그저 잘 단련하라는 말 하고 싶어요.

  • 24. 맞아요
    '20.4.8 1:33 PM (112.221.xxx.67)

    근데요 외로운게 가장 행복한고민같아요
    돈없고 아프면 외로운게 생각날까싶은데요
    그러니까 힘내세요 저도 외로워요

  • 25. ...
    '20.4.8 1:35 PM (211.244.xxx.42)

    결혼해도 외롭습니다. 누구나 중년이 오면 그렇습니다. 자기가 내면에서 해결할 문제에요.

  • 26. ....
    '20.4.8 1:38 PM (175.194.xxx.58)

    늙고 돈없으니 진짜 외롭습니다.
    옆에 누가있던 없던, 나혼자 감당해야 할 게 너무 많네요.

  • 27. 나이드니
    '20.4.8 1:46 PM (125.177.xxx.43)

    혼자가 더 편해요
    쇼핑도 운동도 영화도 외식도 다 혼자 다녀요
    시간 메뉴 맞추기 피곤하고요
    가끔 친구 만나기도 하지만요
    애 증딩까진 아무래도 모임이 많았거든요

  • 28. 그동안
    '20.4.8 2:14 PM (211.252.xxx.91)

    대신 편하고 자유로우셨잖아요...
    애기 키우는 집은 그나이때까지 애한테 매이고 살림에 매이고 죽겠다가
    이제 슬슬 편해지고 그에 대한 보상으로 가정에서 행복 누리잖아요
    뭐든 선택에 따른 결과....

  • 29. 라떼는
    '20.4.8 2:19 PM (221.165.xxx.70)

    제가 결혼전에 너무 외롭고 허무해서 미칠거 같았어요
    40초에 결혼하고 애낳았는데. 애가져서 결혼함
    신기하게도...외로움을 못느껴요
    처음엔 정신없어 그런가보다 했는데
    십년이 넘도록 그래요
    저도 결혼부심이 아니라...
    결혼해서 딱 좋은점 하나는 외롭지 않다는거요
    싸우고 지지고 볶고 사는 평범한 부부예요
    부부사이 엄청좋지 않구요
    그런대도 그러네요..
    님이 절절하게 외로움을 느끼신다면 결혼하는것도 방법이예요 노력해보세요

  • 30. dd
    '20.4.8 2:21 PM (69.94.xxx.144)

    해보지 않았으니 잘 모르셔서 로망이 있으신것뿐, 결혼했다고 자식들 있다고 안외로운거 아니에요.
    남편도 좋고 아이들도 너무 사랑스럽지만... 계속 드는 생각은 행복하다 힘들다 외롭다 행복하다 힘들다 외롭다 이 패턴 반복;
    혼자서 단촐하게 외로워보는게 진짜 소원이네요... 저 패턴에서 "힘들다"는 빼버릴수 있을테니.

  • 31. 남자 찾아
    '20.4.8 2:21 PM (112.167.xxx.92)

    둘이도 외롭다 그건 둘이 되고나서 알아도 늦지 않아요 이게 그래요 김치볶음밥을 혼자 먹음 사료맛이라 또하나에 고독의 극치를 맛봐요 그런데 같은 볶음밥인데 둘이서 얼굴 마주하며 먹음 아 이거 맛있네 소리가 나옴

    결혼이 사네마네 해도 분명 결혼을 통해 둘이서 맛보는 시너지가 있다 그거죠 혼자면 그걸 놓치는거고 이게 팩트임

    지금 늦지 않았셈 님아
    솔까 나이 70이면 걍 혼자살라고 하겠는데 40중반이면 뭐 한창임 저어기 60대들도 연애하고 그러더구만 그러다 같이 살고 하는데 살다가 아니면 찢어지면 되지 같이 애를 만든것도 아니니 헤어지는 것도 프리하잖음

    잘난 남자들은 이미 기혼이고 좀 떨어지는 남자들만 그나이 남아있는데 직장있고 작은 빌라라도 자가고 상식적인 예의있고 그럼 괜찮잖아요 남자들이 가있는 산악회나 종교에서 찾아보기도 하고 님이 적극적이게 찾아다녀야

  • 32. 휘우
    '20.4.8 2:29 PM (49.181.xxx.89)

    결혼했다고 자식들 있다고 안 외로운 거 아니라고 하시는데, 이 절대고독의 느낌은 아니에요. 뭐 둘은 괴롭고 혼자는 외롭고. 원래 그런 거죠.

  • 33.
    '20.4.8 2:46 PM (222.232.xxx.107)

    이거 절대고독 아니에요. 연애하세요. 절대고독은 또 달라요. 그건 경험해보면 진찌 지옥을 다녀오는 기분이에요. ㅜㅜ

  • 34. menopause
    '20.4.8 2:50 PM (112.214.xxx.67)

    음, 나이들어서의 결혼은 ... 외로울 때 하는 것이 아니라 (댓글에도 있듯이 결혼해도 외로운 상황들 많은 건 다들 아시잖아요), 타인과 같이 살고 싶을때 (그 장점만큼이나 단점도 감수하려는 의지를 갖추고) 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 35. 인간은
    '20.4.8 3:11 PM (14.40.xxx.172)

    누구나 혼자이고 절대고독인데
    그걸 자식시키도 없고하면 편하게 받아들여야하는데 원글은 아직 수양이 덜 되었나봄

  • 36. . .
    '20.4.8 3:29 PM (221.141.xxx.78)

    저도 외로움을 즐기는 사람중한명인데.
    나이들수록 외롭네오ㅠ
    인스타에 글귀중 해가지고 어두어지면 그림자도 나를 떠난다네요. 이글보고 많은 생각을 하게되더라구요.
    인생은 어차피 혼자인가봐요~

  • 37. 그냥
    '20.4.8 3:33 PM (112.151.xxx.122)

    혼자 있어 외로운건 절대 고독 아니라고 생각해요
    가장 믿고 의지했던 단 한사람이 배신을 때렸을때의
    처절한 고독에 비하면요
    그 처절한 고독후로
    아무에게도 의지 하지 않고 자신만 믿고 산 후로는
    그냥 저냥 인간은 누구나 고독하다 라는 전제를
    깔고 고독하지 않게 살수 있게 됐어요
    모든 인간관계가 그냥 비지니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요

  • 38. 그래도 즐겁게!
    '20.4.8 3:35 PM (58.234.xxx.95)

    싱글 부심은 아니고요,

    주변에서 달라붙어, '결혼해라' '그래도 하는게 낫다'..... 진짜 많이 듣거든요.
    그런 말 하는 사람들, 지지고 볶는 모습도 보고 행복한 모습도 물론 보죠.
    근데 저는 그냥, 제가 보고싶은 것만 되도록 보려고 해요.
    부러운들 어쩌겠어요, 지금 내가 혼잔데....
    그냥, 싱글인 삶을 즐기고 있습니다.

    뭐라뭐라 그러면, '왜, 혼자 망하기 싫어서 그래?' 하고 말하고 말아요.
    정색하며 말하는거 아니고, 웃으며 이야기하죠.
    상대는 저한테 남편, 자식과 투닥거린 이야기 나누는 사이니까 같이 웃고요.

    그냥, 현재를 즐겨요 우리 ^^ 저도 40대 중반입니당

  • 39. 오늘
    '20.4.8 3:47 PM (110.70.xxx.185)

    놀라운 소식을 들었어요.

    50살 동갑남녀가 결혼을해서
    아들딸 쌍둥이를 낳았대요.

    둘다초혼. 교수들.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늦게라도 좋은 인연
    내짝을 만날수 있어요.

  • 40. ㅇㅇ
    '20.4.8 5:02 PM (1.228.xxx.120)

    외롭고 싶네요
    저도 어쩌면 외로울 수 있는 상황인데, 그걸 느낄 여유도 허락되지 않은 듯..
    원글님보다 젊고 아이도 키우고 있지만.
    나 혼자 밤새 할 수 있는 좋아하는 취미도 있고..
    참 하고 싶은게 많은데 체력이 안됩니다.
    외로울 새가 없고. 원글 읽으니 고독하고 싶기도 해요.
    화장실 갈 때도 따라오는 아이 때문에. 정말 혼자 있고 싶은 순간에도..

  • 41. 비슷한처지
    '20.4.8 5:11 PM (222.100.xxx.14)

    동감하고 갑니다

  • 42. 혼자
    '20.4.8 5:13 PM (218.237.xxx.254)

    아들, 남편 .. 코로나 때문이 아니라 원래 재택근무하는데
    그럼에도. 고독해요.
    군중 속의 외로움? 내 속 보이고싶어 모처럼 말 시키면 계속 핸드폰 화면 보고 있거나 집중 X
    밥차려주는 기계인가 싶거든요.

  • 43. ..
    '20.4.8 6:02 PM (211.209.xxx.145)

    어느 날 갑자기 문득 고독을 느꼈는데 정말 무서웠어요. 몸이 여기저기 조금씩 아프고 늙어가니 맘도 약해지는지 그러더군요. 자식도 넘편 같은 남편도 있는데 그래요.

  • 44. ㅇㅇ
    '20.4.8 7:19 PM (125.180.xxx.21)

    외로움은 누가 곁에 있다고 채워지지 않아요. 본인 성격인거죠. 전 애아빠랑 살 때 더 외로웠어요. 어차피 사람인생 외로운 거 알고나니, 혼자인 지금이 훨씬 행복해요.

  • 45. ..
    '20.4.8 7:50 PM (223.33.xxx.187)

    좋은 댓글들이 많네요.
    원글님 글 지우지 말아주세요ㅜㅜ

  • 46. 시간속에
    '20.4.8 8:28 PM (49.172.xxx.166)

    이런 류의 사람들은 기혼의 괴로움을 선택하느냐 비혼의 외로움을 선택하느냐의 문제겠죠.

  • 47. ..
    '20.4.8 8:37 PM (218.238.xxx.12)

    명상쪽으로 알아보시기 권해드립니다
    특강 비구니스님께서 명상의효능 중 고독을 느끼지못한다는 말씀듣고 동네,지역 명상모임찾아갔습니다
    다들 홀로사시는 스님들께서 명상하시고 기도하시면서 못느끼신다고 하셨습니다
    단기불교대학이나 법화경,금강경 특강 몇주강의 같은거 있으면 ...
    개인경험이지만 이론적으로 좋은것은 모르겠고 뭔가 완벽하지도않는데 스님께서 공부하신 좋은분이셨는지 좋은마음을 들게하셨고 뭔가 좋았습니다

  • 48. aa
    '20.4.8 8:47 PM (211.229.xxx.244)

    그래서 사람들이 엄한데 빠지는거 같아요 ..뭐에 중독 되기도 하구요 ...외로움을 느끼지 않기 위해서

    그러다가 큰 사고 치기도 하구요 ..

  • 49. 갈망하다
    '20.4.8 8:53 PM (125.184.xxx.137)

    결혼해도 외롭고 고독합니다.
    미치게 혼자 있고 싶기도 하지만 가족이 같이 있어도 몸만 같이 있는 경우도 많아요.
    같은 공간을 쓰지만 다 같이 행복하진 않습니다.
    혼자서는 외로움과 걱정이 많겠지만 여럿이서도 많은 문제와 버거움 사이에 또 다른 외로움이 있네요.
    사는게 참 뭔지.. 잠깐 잠깐 즐거움을 느끼는게 삶인거 같아요.
    가끔은 그 잠깐에 즐거움을 느끼기 위해 행하는 행동들 조차 버거울때가 있는게 결혼 인거 같습니다.
    고로 결혼이 해결해주진 않네요.

  • 50.
    '20.4.8 9:03 PM (221.146.xxx.236)

    사실 외롭다 허전하다 등의 감정도 여유되니 하는거지
    생계유지 힘들정도로 어렵거나 바쁘면 하면 그런것도 사치입니다
    좀더 자신을 사랑하시고 작은것에 감사해보시길

  • 51. 절대고독 저장
    '20.4.8 9:20 PM (173.66.xxx.196)

    누구나 한번은 느낄수 있다고 생각해요. 또 그 깊이도 다르죠. 좋은 댓글 많네요

  • 52. 댓글 읽다보니
    '20.4.8 9:30 PM (116.36.xxx.231)

    울컥하네요..
    정말 인간은 고독한 존재인가봐요. 나만 그런게 아니었어..

    원글님, 외롭지 않기위해 결혼하려고 하지는 말고
    그냥 혼자 하루하루 열심히 살면서 주변에 좋은 남자 생기거든 연애는 하세요.
    그러다가 같이 있고 싶으면 결혼하고 아니면 연애만 하든지 헤어지든지 하구요.
    결혼 잘못하면 그냥 혼자 사는게 백만배 더 나을 수 있거든요.

  • 53. 해남사는 농부
    '20.4.8 10:03 PM (183.105.xxx.61)

    원글님의 글과 댓글들을 읽고서 그냥 지나치려다가
    조심스럽게 의견을 적어봅니다.
    원글님께서 느끼시는 감정은
    인간의 불완전함에서 오는 내면과 본질의 문제로
    세상에 어떤사람이나 대상도 해결해 줄수 없는
    오로지 자신만이 감내하고 해결해야 하는 문제기도 합니다.
    그것은 외적이 아닌 내적 문제며
    객관적 문제가 아닌 주관적 문제기도 합니다.
    또 욱체적 문제가 아닌 정신적 영혼의 문제
    더 정확히 말한다면 영적 문제로
    같은 본질의 영을 가진 사람을 만나면
    어느정도 완화되기는 하겠지만
    절대 근원적인 해결은 어렵습니다.
    그래도 좀더 나은 방법이라면
    글을 써보는 것입니다.
    잘 쓰고 못 쓰고를 떠나서
    그 때 그 때 일상을 그대로 솔직하게 쓰는 것입니다.
    그렇게 글을 쓰다보면 언젠가 지금의 자신에서 벗어나
    새로운 자신을 찾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 54. ...
    '20.4.8 10:24 PM (27.100.xxx.106)

    해남농부님 말에 동의해요

  • 55. .....
    '20.4.8 10:58 PM (220.93.xxx.68)

    저 40중반 기혼자 인데 자식 남편 있지만
    정말 정말 외롭고 고독하네요
    의지 할 사람도 없고 외롭습니다

  • 56. ...
    '20.4.8 11:19 PM (117.111.xxx.162)

    그래도 저는 결혼 하고 외로운건 없어진 것 같아요
    그래서 제 딸도 결혼 했으면 좋겠어요

  • 57. ..
    '20.4.8 11:34 PM (223.62.xxx.235)

    비슷한 또래 비혼인데 지금이 좋아요
    연애도 사람 골라서 진지하게 많이 해봤구요
    사람에 대해 큰 기대가 없어요
    결혼한 사람들은 배우자가 좋을 때도 있고 미울 때도 있는 건데
    전 사람이 미우면 스트레스가 큰 편이라 없고 외로운 게 나아요
    에너지가 많은 편이 아니라 아이한테 그걸 나누면 너무 늙는 느낌 날 거 같아서 싫구요
    유학하면서 많이 겪어서 이젠 고독과 친구합니다
    종종 사람 만나면 만나는 거고
    요즘은 코로나라 만날 사람도 없고 만날 의지도 안 생겨
    혼자 잘 놀아요
    우리 행복한 사람들이에요
    세상에서 좋은 것들도 많이 보았잖아요
    원글님도 힘내시고 웃어보세요
    외로운 거 무서운 거 아니에요 즐길 수 있어요

  • 58. 외로움
    '20.4.8 11:36 PM (1.244.xxx.141)

    절대 고독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잘은 모르지만
    외로움이 혼자라서 느껴지고 둘이라서 괜찮고
    그건 아닌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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