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녀사이에서 사람일은 모른다는게 무슨 뜻인가요?

... 조회수 : 2,250
작성일 : 2020-04-07 23:11:34
말뜻 자체는 저도 알지만요.
연락하고 지내는 남자가 저런 말을 하는건
무슨 뜻으로 봐야할까요?
알고 지낸지 좀 되서 지금은 썸같은 느낌은 아니고 그렇다고 절 좋아해서 저런말을 하는거였으면 제가 이렇게 헷갈리며 여기에 글쓸 일도 없었을테고..
그렇다면 어장용으로 혹시 모를 나중을 위해 쓰는 말같은 느낌이란 결론에 도달하는데 그럼 제 느낌이 맞는거겠죠?
IP : 119.192.xxx.22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4.8 1:15 AM (124.53.xxx.142)

    그 말 자체는 세상사 진리에 가깝지만
    연인의 입에서 그런 말이 나온다면 ..
    쫌 그렇죠?
    지나치게 신중하거나 훗날 달아날 궁리할 인간이거나..
    사실 이런건 제삼자는 상상 추측일 뿐이고
    어떤 말 끝에 어떤 분위기서 그말이 듣게 됐고 그런건
    님이 더 잘알지 않겠어요.

  • 2.
    '20.4.8 4:50 AM (123.254.xxx.149)

    말씀처럼 그 말 자체는 남녀사이는 어떤 관계로 발전할지 모른다는 의미이지만 그런 사이에서 남자가 한 말이라면 원글이 자기를 아직도 이성으로서 호감을 갖고 일말의 기대가 있다고 느껴서 본인의 적당히 리액션 해주느라 그렇게 얘기한 것 같네요.
    물론 그 사람은 원글보다 그런 마음은 없는 것 같고요.
    이성적으로 호감이 있는 여자가 자기한테 호감을 보이는 것 같은데 저렇게 대답할 사람 있을까요?
    하지만 원글이 아직 호감이 있다면 잘 해보세요.
    과거에 썸까지 탔던 사이라면 또 그러지 말란 법도 없잖아요. 근데 상대의 감정에 신경쓰지 말고, 내 감정에 충실해지세요. 그렇게 상대의 말 한마디 곰씹고 그러면 상대도 느끼고 매력 없어요.
    내 인생은 내거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8267 코로나때문에 평화롭긴한데 재미는 없어요 9 에이고 2020/06/25 2,912
1088266 접촉사고 차량 명의이전에 대해 여쭤요~ 3 ... 2020/06/25 790
1088265 갑자기 가방 브랜드가 생각이 안 나요!!! 5 가방 2020/06/25 2,113
1088264 지금부터 70년전 새벽 6시 육군 본부가 내린 작전 명령(펌) 6 ..... 2020/06/25 2,328
1088263 10:30 tbs 정준희의 해시태그 -- 인권 숨통 조이.. 4 본방사수 .. 2020/06/25 782
1088262 참전용사 유해는 미국에서 어떻게 발견된건가요? 6 영웅에게 2020/06/25 2,237
1088261 유해를 든 군인들의 나이 4 슬프네요 2020/06/25 2,587
1088260 625행사 보는데 군인들 제복이 눈에 joy 2020/06/25 1,447
1088259 대통령님 뵤니 눈물 나요 46 nake 2020/06/25 4,878
1088258 문대통령님 너무 든든해요. 12 ... 2020/06/25 2,040
1088257 같은 사무실서 확진자 나오면.. 2 확진자 2020/06/25 2,313
1088256 전우의 시체를 넘고 넘어 이 노래 고무줄할 때 부른 분 계세요?.. 27 .. 2020/06/25 7,830
1088255 매수한지 20년된 아파트는 양도세 얼마쯤 나오나요? 15 정리 2020/06/25 4,622
1088254 오늘 저녁에 서울 비왔나요? 5 .... 2020/06/25 1,255
1088253 시골에 농사지으시는 할머님이 좋아하실만 한거 추천요~~ 14 nn 2020/06/25 2,137
1088252 빨래요. 전자레인지에 잠깐씩 돌리는거 괜찮나요? 4 빨래 2020/06/25 1,931
1088251 6.25 기념식 사회보는 여성 누구인가요~ 15 .. 2020/06/25 9,508
1088250 펌(신버전) 관상은 뭐라꼬? 3 2020/06/25 1,092
1088249 재테크의 여왕 공씨가 미니멀리즘 얘기를 하니 6 ㅇㅇ 2020/06/25 5,511
1088248 코로나로 밀린 월세 9 임대업자 2020/06/25 3,459
1088247 뽀송뽀송한 바닥청소..비결이 있을까요? 7 뽀송 2020/06/25 3,808
1088246 중국음식점 가면 보이차를 주잖아요 13 보이차 2020/06/25 3,400
1088245 지역지자체에서 주는 무급휴직자 지원금이요 무급 2020/06/25 637
1088244 펑해요 4 오늘 2020/06/25 1,352
1088243 추장관, 한동훈 피의자로 전환 법무부 '직접' 감찰에 박은정 검.. 18 .... 2020/06/25 3,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