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통금을 풀어달라는 대딩1딸
술집에서 술깨면서 거의 1시2시 넘어
집에 간답니다.
그걸 일반화시켜 말하면서
따집니다.
어찌해야 할까요??
제가 심하답니다.
아아ㅏㅏㅏ
정말 자식 키우기 힘들고 무섭숩니다.
1. ...
'20.4.7 10:44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응 그러냐....
(저도 집에서 대학 다니면서 제일 부러운 애들이 자취하는 애들이었어요.
엄마 감시도 없이 자유로운 대학생활)2. ...
'20.4.7 10:50 PM (182.209.xxx.39)다른집 애들은 장학금받고 알바하며 일해서
부모용돈도 준다고 해보세요ㅎ3. 오옹
'20.4.7 10:52 PM (221.157.xxx.129)제가 그렇게 겁없는 딸이었어요
수능보고난후 미친듯이 술자리 나갔지요
새벽에 열심히 들어왔지요
지나보니
다 부질없고요,
세상이 얼마나 무서운지 몰랐어요,,,,
그런 제가 딸이 셋이에요 ㅜ ㅠ
제 딸들이 통금시간 말하면,,,,,
정말 호적을 파라고 하고싶어요,,,,,
올해 40살되었어요,
지난날을 반성합니다
참 제가 강력사건이나 미제사건 다루는 그것이알고싶다 잘 봐요,
오원춘 사건은 피해자가 일하고 10시 30분에 귀가하다 납치,
강서구 미제사건들과 연관있어보이는 납치 탈출 피해자는 대낮에 당했어요
모두 피해자는 여성이지요,,,,,,,,ㅜ ㅠ
세상 살기 넘 힘드네요4. ....
'20.4.7 10:58 PM (211.187.xxx.196)저도 애지간히 늦게들어갔는데
꼭 행선지밝히고
대중교통막차를 목에피나게뛰어서
타고다녔어요.
겁은 많아서 택시무서워서요
근데 보통 서울 기준 지하철 막차가
12시너머라 집에가면 한시넘었긴했어요.
아빠나 남동생 마중 나오라해서
다녔네요 ㅡ.ㅡ5. 음
'20.4.7 11:03 PM (1.252.xxx.104) - 삭제된댓글그런데 그시간 넘으면 뭐타고오나요?
전 대학때 딱히 통금시간 이런거없었는데 집이좀 멀어서
택시비는 학생이 감당하긴 힘들고.
솔직히 타기도 무섭구요.
딱 밤 11시 35분 마지막 지하철을 타야만 했었죠. 그게 다임.
다 자기 자제력이 있음 되는거죠.6. 음
'20.4.7 11:05 PM (1.252.xxx.104)그런데 그시간 넘으면 뭐타고오나요?
전 대학때 딱히 통금시간 이런거없었는데 집이좀 멀어서
택시비는 학생이 감당하긴 힘들고.
솔직히 타기도 무섭구요.
딱 밤 11시 35분 마지막 지하철을 타야만 했었죠. 그게 다임.
다 자기 자제력이 있음 되는거죠.
일단 대중교통은 타고 집에오면되죠. 외박은 생각조차안함요7. .......
'20.4.7 11:07 PM (211.187.xxx.196) - 삭제된댓글무조건 대중교통타고 다니라하세요
8. .......
'20.4.7 11:08 PM (211.187.xxx.196)거리에따라서 11시까지
집에오긴 그럴겁니다...
10시엔 일어나야할텐데
사실 좀 많이아쉬운시간이죠
(코로나시기에는 제외)
대중교통을 기준으로 하시면 될것같아요.9. 저희 애는
'20.4.7 11:10 PM (121.165.xxx.112)신데렐라예요.
12시 땡 하기전까지는 들어오라고...
다른 친구 12시 넘어까지 마신다고 해서
그럼 그집가서 살라고 했어요.
어디서 남의 부모랑 비교질이냐고
엄마는 남의집 딸이랑 비교할줄 몰라서 가만 있겠냐고 해요.10. 김
'20.4.7 11:14 PM (1.236.xxx.31)엄마가 되보니 그마음 알겠어요.ㅜㅜ
대학생때는 통금이 너무싫었는데...
얼마나 걱정하셨을지요..11. 흠
'20.4.7 11:15 PM (221.140.xxx.96)솔직히 대중교통 끊기기 전에만 들어오면 괜찮지 않나요?
딸 말도 틀린거 없구요 새벽에는 위험하니 대중교통 다니는 시간에 움직이라고 하면 되죠
전 통금 없었는데 택시타는 거 싫어해서 지하철 타는 시간까진 움직여서 집에 들어왔어요12. 무슨
'20.4.7 11:15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대학생이 1시 정도는 괜찮지 않나요?
저는 괜찮다고 하는데요.13. 대학생
'20.4.8 12:01 AM (39.122.xxx.59)저의 대학시절에 맺힌 한이 집에 들어가는 거였어요
자취하는 친구들 밤새도록 노는거 넘 부러웠구요
그래서 저도 제 딸한테 그냥 정신줄만 놓지 말라고 합니다.
굳이 몇시라고 통금 두지 않아요
너그러운 부모 노릇 하고 싶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애가 집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있네요 끙...14. 이건
'20.4.8 1:03 AM (223.38.xxx.238)부모의 가치관에 따라 결정해야지
남들이 그러니까..내 젊을땐 어땠는데..
이런거 다 소용 없어요.
저는 쓸데없는 저녁약속은 만들지 말자구요.
친구들이랑 저녁이상 먹는것도 늦어도 9시엔 일어나야 한다주의에요.
다들 해봐서 아시잖아요.
일찍 일어나는것도 아쉽긴 한데
늦게까지 남아봐야 좋은것도 없다는거.^^;;;
나 잡고 늘어지는 친구 나 진짜 좋아서 그러는거 아니라는 거요.15. ㅇㅇ
'20.4.8 4:34 AM (73.83.xxx.104) - 삭제된댓글저도 매일 1-2시에 집에 가고 마지막 전철 놓친 적도 몇번 있었어서 그 마음이 이해가 되네요 ㅎㅎ
대학교 신입생이 한창 잘 놀 나이죠.
그런데 요즘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너무 위험하네요.
마스크쓰고 술 마실 것도 아니고 솔직히 위생상 술자리가 식사 자리보다 훨씬 더러워요.
두려움이 없는 나이이긴 하지만 조심해야죠.
그렇게 양보없이 즐기다간 끝이 없어요.
아직 약도 백신도 안나왔는데.16. .....
'20.4.8 11:13 AM (165.243.xxx.169) - 삭제된댓글웃긴 분들 많네요... 본인들은 잘 놀아놓구선 부모되니 딸 못하게 한다고.. 반성한다니요 ㅎㅎㅎㅎ
대학생이면 성인이에요 본인들 일은 본인들이 알아서 할 나이지요
저도 딸 있지만 성인한테 통금이란 말 자체가 웃긴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