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1시통금을 풀어달라는 대딩1딸

아이고 조회수 : 2,497
작성일 : 2020-04-07 22:43:06
친구들은 거의 12시넘겨까지 술먹고
술집에서 술깨면서 거의 1시2시 넘어
집에 간답니다.
그걸 일반화시켜 말하면서
따집니다.

어찌해야 할까요??
제가 심하답니다.
아아ㅏㅏㅏ
정말 자식 키우기 힘들고 무섭숩니다.
IP : 112.152.xxx.13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4.7 10:44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응 그러냐....

    (저도 집에서 대학 다니면서 제일 부러운 애들이 자취하는 애들이었어요.
    엄마 감시도 없이 자유로운 대학생활)

  • 2. ...
    '20.4.7 10:50 PM (182.209.xxx.39)

    다른집 애들은 장학금받고 알바하며 일해서
    부모용돈도 준다고 해보세요ㅎ

  • 3. 오옹
    '20.4.7 10:52 PM (221.157.xxx.129)

    제가 그렇게 겁없는 딸이었어요
    수능보고난후 미친듯이 술자리 나갔지요
    새벽에 열심히 들어왔지요
    지나보니
    다 부질없고요,
    세상이 얼마나 무서운지 몰랐어요,,,,

    그런 제가 딸이 셋이에요 ㅜ ㅠ
    제 딸들이 통금시간 말하면,,,,,
    정말 호적을 파라고 하고싶어요,,,,,

    올해 40살되었어요,
    지난날을 반성합니다

    참 제가 강력사건이나 미제사건 다루는 그것이알고싶다 잘 봐요,
    오원춘 사건은 피해자가 일하고 10시 30분에 귀가하다 납치,
    강서구 미제사건들과 연관있어보이는 납치 탈출 피해자는 대낮에 당했어요
    모두 피해자는 여성이지요,,,,,,,,ㅜ ㅠ
    세상 살기 넘 힘드네요

  • 4. ....
    '20.4.7 10:58 PM (211.187.xxx.196)

    저도 애지간히 늦게들어갔는데
    꼭 행선지밝히고
    대중교통막차를 목에피나게뛰어서
    타고다녔어요.
    겁은 많아서 택시무서워서요
    근데 보통 서울 기준 지하철 막차가
    12시너머라 집에가면 한시넘었긴했어요.
    아빠나 남동생 마중 나오라해서
    다녔네요 ㅡ.ㅡ

  • 5.
    '20.4.7 11:03 PM (1.252.xxx.104) - 삭제된댓글

    그런데 그시간 넘으면 뭐타고오나요?

    전 대학때 딱히 통금시간 이런거없었는데 집이좀 멀어서
    택시비는 학생이 감당하긴 힘들고.
    솔직히 타기도 무섭구요.

    딱 밤 11시 35분 마지막 지하철을 타야만 했었죠. 그게 다임.
    다 자기 자제력이 있음 되는거죠.

  • 6.
    '20.4.7 11:05 PM (1.252.xxx.104)

    그런데 그시간 넘으면 뭐타고오나요? 

    전 대학때 딱히 통금시간 이런거없었는데 집이좀 멀어서
    택시비는 학생이 감당하긴 힘들고.
    솔직히 타기도 무섭구요.

    딱 밤 11시 35분 마지막 지하철을 타야만 했었죠. 그게 다임.
    다 자기 자제력이 있음 되는거죠.
    일단 대중교통은 타고 집에오면되죠. 외박은 생각조차안함요

  • 7. .......
    '20.4.7 11:07 PM (211.187.xxx.196) - 삭제된댓글

    무조건 대중교통타고 다니라하세요

  • 8. .......
    '20.4.7 11:08 PM (211.187.xxx.196)

    거리에따라서 11시까지
    집에오긴 그럴겁니다...
    10시엔 일어나야할텐데
    사실 좀 많이아쉬운시간이죠
    (코로나시기에는 제외)
    대중교통을 기준으로 하시면 될것같아요.

  • 9. 저희 애는
    '20.4.7 11:10 PM (121.165.xxx.112)

    신데렐라예요.
    12시 땡 하기전까지는 들어오라고...
    다른 친구 12시 넘어까지 마신다고 해서
    그럼 그집가서 살라고 했어요.
    어디서 남의 부모랑 비교질이냐고
    엄마는 남의집 딸이랑 비교할줄 몰라서 가만 있겠냐고 해요.

  • 10.
    '20.4.7 11:14 PM (1.236.xxx.31)

    엄마가 되보니 그마음 알겠어요.ㅜㅜ
    대학생때는 통금이 너무싫었는데...
    얼마나 걱정하셨을지요..

  • 11.
    '20.4.7 11:15 PM (221.140.xxx.96)

    솔직히 대중교통 끊기기 전에만 들어오면 괜찮지 않나요?
    딸 말도 틀린거 없구요 새벽에는 위험하니 대중교통 다니는 시간에 움직이라고 하면 되죠
    전 통금 없었는데 택시타는 거 싫어해서 지하철 타는 시간까진 움직여서 집에 들어왔어요

  • 12. 무슨
    '20.4.7 11:15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대학생이 1시 정도는 괜찮지 않나요?
    저는 괜찮다고 하는데요.

  • 13. 대학생
    '20.4.8 12:01 AM (39.122.xxx.59)

    저의 대학시절에 맺힌 한이 집에 들어가는 거였어요
    자취하는 친구들 밤새도록 노는거 넘 부러웠구요
    그래서 저도 제 딸한테 그냥 정신줄만 놓지 말라고 합니다.
    굳이 몇시라고 통금 두지 않아요
    너그러운 부모 노릇 하고 싶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애가 집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있네요 끙...

  • 14. 이건
    '20.4.8 1:03 AM (223.38.xxx.238)

    부모의 가치관에 따라 결정해야지
    남들이 그러니까..내 젊을땐 어땠는데..
    이런거 다 소용 없어요.

    저는 쓸데없는 저녁약속은 만들지 말자구요.
    친구들이랑 저녁이상 먹는것도 늦어도 9시엔 일어나야 한다주의에요.
    다들 해봐서 아시잖아요.
    일찍 일어나는것도 아쉽긴 한데
    늦게까지 남아봐야 좋은것도 없다는거.^^;;;
    나 잡고 늘어지는 친구 나 진짜 좋아서 그러는거 아니라는 거요.

  • 15. ㅇㅇ
    '20.4.8 4:34 AM (73.83.xxx.104) - 삭제된댓글

    저도 매일 1-2시에 집에 가고 마지막 전철 놓친 적도 몇번 있었어서 그 마음이 이해가 되네요 ㅎㅎ
    대학교 신입생이 한창 잘 놀 나이죠.
    그런데 요즘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너무 위험하네요.
    마스크쓰고 술 마실 것도 아니고 솔직히 위생상 술자리가 식사 자리보다 훨씬 더러워요.
    두려움이 없는 나이이긴 하지만 조심해야죠.
    그렇게 양보없이 즐기다간 끝이 없어요.
    아직 약도 백신도 안나왔는데.

  • 16. .....
    '20.4.8 11:13 AM (165.243.xxx.169) - 삭제된댓글

    웃긴 분들 많네요... 본인들은 잘 놀아놓구선 부모되니 딸 못하게 한다고.. 반성한다니요 ㅎㅎㅎㅎ

    대학생이면 성인이에요 본인들 일은 본인들이 알아서 할 나이지요

    저도 딸 있지만 성인한테 통금이란 말 자체가 웃긴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585 압구정 현대 재건축 얘기 황당하네요 1 ㅇㅇㅇ 04:10:16 113
1741584 지금 미국 서부해안 지역은 패딩 입는 사람도 있다함 ........ 03:26:59 370
1741583 유방 검진이 너무 수치스러워요 4 건강 02:36:16 1,019
1741582 이재명 관세협상 조기 필요없어 내수비중늘려야함 1 .. 02:33:08 459
1741581 제 아들이 악플로 고소당할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8 ........ 01:21:04 2,425
1741580 정부지원극장 6천원쿠폰 4 A극장 01:13:46 926
1741579 미국 다시 인플레... 1 ........ 00:51:47 1,605
1741578 솔직히 브라 안하니까 세상 편해요 1 .. 00:49:46 1,209
1741577 노래 제목 아시는 분 계실까요? 링크 있음 3 노래 00:38:32 382
1741576 첫여행인데 돌아가기 싫어요 9 국내 여행 00:23:39 2,182
1741575 제 사연 좀 들어주세요 28 애프리 00:18:38 3,552
1741574 키 작은 여중생... 4 155 00:14:50 928
1741573 12시가 넘어도 에어컨을 끌 수가 없군요 4 ㅁㅁ 00:13:28 1,611
1741572 할머니의 장수비결ㅋㅋ 7 .... 00:12:21 3,031
1741571 82파워 쎄네요. 제가 쓴글이 다른 커뮤니티에서 갑론을박하는거보.. 2 ㅇㅇㅇ 00:08:46 2,052
1741570 잘 안여는 냉장실 안 5개월 된 계란 3 ........ 00:04:42 1,133
1741569 취임 한달째. 9 00:00:36 1,330
1741568 종로쪽이나 근처에 전 맛있게 하는곳 3 종로 2025/07/30 382
1741567 황금색 봉황꿈 5 태몽 2025/07/30 830
1741566 1월 동남아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4 .... 2025/07/30 630
1741565 가이드에게 들은 유럽이 불친절하다고 느끼는 이유 10 ... 2025/07/30 3,139
1741564 80~90년대 광주 부촌은 어디인가요? 11 .... 2025/07/30 1,066
1741563 오늘 세계태마기행 엔딩곡 음악 2025/07/30 589
1741562 30층 이상 아파트는 나중에 재건축 안되는거 아닌가요? 14 ....…... 2025/07/30 3,113
1741561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3 bb 2025/07/30 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