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태 경험하고 나니 4대보험 가입하고 월급나오는 곳이 매우 매우 부럽습니다.
학교 휴교로 방과후 수업도 당연히 휴강으로 되니, 계획하고 사용했던 지출이 안 되고,
무력해지고 힘드네요.
학교랑 계약을 한 상태지만 학교에서 문자 한 통 없어요...물론 할 얘기도 없고 풀지도 못 하지만..
이쯤 되니 다른 선생님들도 알바도 구하시고, 계약한 학교 수업 못 하니 다른 일 알아보시고..
프리랜서 지원금 준다지만 하루 25,000원으로 50만원이 최고치입니다.
저도 그런 혜택받아서 다행 히 30만원 정도 될 것 같기도 한데 이것도 치열 할 것 같아요.
예산이 다 없어지면 지원이 불가능하다니 아마 4월에 3월분 신청해서 5월에 받음 끝날 것 같습니다.
교육청에서 코로나 종식후 방과후 수업은 시작이다, 1학기는 방과 후 어렵다...단정이래도 지어주면
더 일자리 구하기도 괜찮을 것 같은데, 방과 후는 학교장 재량이라 하고..ㅜㅜ
초, 중, 고 세 아이 돌봐가면서 하긴 시간적으로 조절가능하여 하고 있긴 하지만,
저도 다른일을 찾아봐야 하나 싶어요.
프리랜서로 혼자 일하고, 학교에 서류제출 잘 하고 학교 아이들 안전관리 잘 하면 즐거고 만족스러운 일인것은
확실합니다.
누구나 이번 코로나 19같은 상황은 생각도 못 했겠지만,
프리랜서들은 아마 더 타격이 클 것 같아요.
방과 후 강사 했던 것을 바탕으로 다른 일을 찾아보긴 해 보려고요.
빨리 종식이 되어 학교로 돌아가면 더 좋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