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좀 치사한건지..

... 조회수 : 1,824
작성일 : 2020-04-07 20:59:06
아는 언니가 있는데 주로 밖에서 만났어요
밖에선 거의 더치페이하구요
그러다 몇달전 저희집에 놀러왔는데 처음 오는건데 빈손으로 왔어요
저는 집에 있는 과일 커피랑 분식류 시켜줬고 중간에 빵사러 같이 갔는데 자기집에 가져갈것만 사더라구요 저는 같이 먹을꺼 샀구요
거기까진 그러려니 하는데
그언니네 집에 저희애 데리고 갈일이 있었어요
자기아들꺼 햄버거 시켯다고 저희딸꺼 알아서 시키래요
그래서 그집선 제돈주고 저희딸 햄버거 시켰어요
커피는 한잔 주더라구요
그런데 내일 저희집에 애데리고 오겠다는데 웬지 대답하기 싫어요
애데리고 오면 점심 줘야할꺼고 김밥이라도 시키면 어른둘에 애가 셋이니 3만원 이상 나올꺼고
냉장고에서 이것 저것 꺼내줘야 할텐데요
그언니한테 돈쓰기 싫은..ㅠ
제가 좀 치사한가요
IP : 61.253.xxx.4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4.7 9:01 PM (222.104.xxx.175)

    그 언니가 기본이 안되어있네요
    저런 사람은 절대 안변해요
    그냥 밖에서 더치페이로만 만나세요

  • 2. 0000
    '20.4.7 9:02 PM (118.139.xxx.63)

    왜 만나요?
    그 꼴 당하고?
    시국이 이래서 안된다 하고 나중에 저런 말 해주고 끝내세요 .
    지가 인간이 안된걸 알긴 알아야죠.

  • 3. 똑같이해요
    '20.4.7 9:02 PM (122.43.xxx.152)

    그언니처럼 원글님네 햄버거미리 시켜놓고 알아서 시켜먹으라해요
    아님 오기전 식사하고 커피만주세요
    애가 배고프다하면 우린 먹었다고 알아서 시켜먹으라고 ㅋ
    진짜 정떨어지는 스타일이에요
    저런사람은 똑같이해줘야죠

  • 4. 쓸개코
    '20.4.7 9:02 PM (218.148.xxx.86)

    똑같이 해줘야죠!
    그대로 해주세요. 알아서 시켜먹으라고.
    그리고 저는 그런사람은 자연스럽게 멀어지더라고요.

  • 5. ...
    '20.4.7 9:04 PM (220.75.xxx.108)

    집안에 그렇게 이상한 사람 막 들이고 그러는 거 아니에요...

  • 6. 치사하게
    '20.4.7 9:08 PM (112.167.xxx.92)

    만들잖아요 그여자가
    더구나 언니뻘이라면서 님 만나는 동안 계속 잔계산하고 있는 꼬라지ㅉ 그게 눈에 안보여야 만나지 눈이 뻔히 보이는구만 뭘 그런걸 만나요 오래안가 그관계

    사람 관계에서 기본이 돈임 만나면 돈이 발생을 하는데 자잘한 돈까지 일일히 잔계산하는 꼬라지가 젤 베기싫은거구만

    굳히 그여잘 만나야겠음 밖에서만 더치페이222

  • 7. 워워워
    '20.4.7 9:10 PM (223.62.xxx.144)

    그 거지근성족들은 안변해요. 도망치세요.

  • 8.
    '20.4.7 9:13 PM (176.199.xxx.142)

    그런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제 친구도 처음엔 그랬는데, 조금씩 조금씩 차차 변하더라구요. 그래도 여전히 저는 좋아서 막퍼주고 있고, 그친구는 매너치레로 답례는 해요. 님 마음이 안상할만큼만 하세요~

  • 9. 호구잡았으니
    '20.4.7 11:32 PM (221.154.xxx.186)

    계속 오겠네요.
    커피만 줄 베짱 있으면 계속 만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8939 두통, 미열 이틀째...코로나 무서워요.... 8 두통 2020/06/27 5,273
1088938 아이 운동 시키는분 계세요? 8 .. 2020/06/27 2,131
1088937 만약에~~~집값이 내리면요 34 걱정인게요 2020/06/27 5,950
1088936 문자로 선물 보내기 2 생일 2020/06/27 2,856
1088935 벌레를 자주 먹는 고양이 3 .. 2020/06/27 1,453
1088934 메디프레소 쓰시는 분 계실까요? ㅠㅠ 2020/06/27 655
1088933 엄마가 돌아가셔 우는꿈을 꿨어요. 9 fly 2020/06/27 8,648
1088932 이제 유주택자들은 신축에서 못사는 거죠?? 12 새집 2020/06/27 4,720
1088931 나원참 총리 동생은 돈도 못빌리나요? 6 .... 2020/06/27 1,734
1088930 침방울 전파 쉬운 종교시설..고위험시설 포함되나 1 .... 2020/06/27 949
1088929 문재인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 클라스 6 .. 2020/06/27 1,352
1088928 사주에서 편재 성향이 강하다는건 어떤가요 2 토요일밤 2020/06/27 2,949
1088927 치아가 충치로 너무 엉망인데요 ㅜㅜ 11 .. 2020/06/27 4,806
1088926 인테넷으로 사주 보는곳 10 사주 보고싶.. 2020/06/27 2,687
1088925 선물용 과일 (택배) 괜찮은 곳 있을까요. 11 선물 2020/06/27 1,356
1088924 고양이 두부모래 충격이네요 22 ㅇㅇ 2020/06/27 15,318
1088923 오십견에 효과적인 운동 영상이예요! 20 오십견 2020/06/27 3,429
1088922 넷플릭스 30분 내외짜리 가볍게 볼수있는거없나요 12 ㅁㅁ 2020/06/27 3,430
1088921 4000대 국산차.. 뭐가 이쁜가요.음질도.. 6 ㅇㅇ 2020/06/27 2,342
1088920 SRT 부산에서 수서 도착하면 8호차는 수서역에서 먼가요? 3 SRT 2020/06/27 2,913
1088919 부활 팬 분들 박완규가 보컬일 때 인기가 어느 정도였나요~ 8 .. 2020/06/27 1,984
1088918 요즘 꽂혀 하루 2개씩 먹는거 있어요. 15 ... 2020/06/27 13,030
1088917 이시간에 앞베란다에서 물내려가는 소리 3 에휴 2020/06/27 2,915
1088916 사이코지만 괜찮아...너무 난해해요.. 28 .... 2020/06/27 6,876
1088915 줄어든 옷 늘릴 때 린스에 담궈두잖아요.. 맹물에 5 ... 2020/06/27 2,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