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다니는 오빠 얘기가

[ㅇㅇ]

무슨 얘기 끝에 기독교 정신하고
공산주의가 실천하고자 하는 것과 많이 닮았다고 하는데요
맞는 말 같애요

성경 잘 모르지만
예수님이 부족한 빵과 포도주를 다같이 골고루 나눠먹을 수 있게 했다
이런 이야기도 있지 않나요
근데 몇몇 교회 목사는
빨갱이 어쩌고 하면서 이상한 논리로 선동하는 거 보면
대체 어떠한 생각으로 자기 종교를
바라보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아...뭐...]

이웃을 사랑하라고 했는데
코로나 퍼뜨리는것 보면
사랑이고 이웃이고 뭐가 중요해요?
헌금이죠. 헌금.
언젠 성경말씀 새겨 들기나 했나요?
목사들도 잘 알아요. 하나님같은 존재는 없다는것을.

[..]

일단 인간이 모두 예수님의 본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므로 실현불가능한 이념이지요.

[ㅎㅎㅎ]

예수님이 정치범으로 처형이 된 거잖아요

[성경에]

그런 이야기없어요
공산주의는 사탄마귀입니다

[......]

왕권시대에
예수란 사람의 존재는 혁명가였습니다.
그러니 처형된거고요
너희 모두 인간이며 각자 소중하다
인간은 모두 평등하고
신은 너희 모두를 사랑한다.
욕심만을 채우는 부자는 천국에못가고
가장 가난하고 낮은곳에서 이웃을 사랑하는자가
천국에갈것이다.
인류역사상 가장 혁명적사상입니다.

어려운이들도 외면않고
이들을 위해 나누고 돌보고
함께 간다는점에서
사회주의와 개념을 같이합니다.

[흠]

공산주의 사회주의 민주주의등 인간이 고안해 낸 모든 정치체제는
겉으로 보면 참 이상적이고 그럴듯하게 보일지 모르지만 실천과정에서 항상 문제가 생기고
불평등과 헛점이 드러날 수 밨에 없지요.
요즘 세상 돌아가는거 보면 모든 정치 시스템도
빠르게 적응하며 변하고 있다는걸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