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늙었다를 느끼는 것이
1. 사랑
'20.4.7 12:48 PM (218.237.xxx.254)젊은 우리아들도 집밥 좋아해요. 아들 친구들도 우리 집 방문했을때 집밥 해주니 감동하던데요 뭐.
집밥 좋아하는 건 젊으나 늙으나 상관없죠. 정성이 들어간, 따뜻한 밥한끼 누구나 좋아하는 것2. ㄹㄹ
'20.4.7 1:01 PM (1.224.xxx.51)저도 젊을때부터 한식 백반 좋아했어요
다양한 양식 먹는것도 좋아하지만
제일 좋아하는 메뉴가 뭐냐고 물으면
백반이라고 그랬었 ㅎㅎ3. 시간이 너무 빨리
'20.4.7 1:07 PM (118.221.xxx.161) - 삭제된댓글정말 나이대만큼의 속도로 시간이 빨리간다고 옛날에 들었을때는 코웃음쳤는데
요즘 시간이 정말 빨리가요, 월요일인가 싶으면 벌써 금요일 ㅠㅠ4. 시간이 너무 빨라
'20.4.7 1:07 PM (118.221.xxx.161)정말 나이대만큼의 속도로 시간이 빨리간다고 옛날에 들었을때는 코웃음쳤는데
요즘 시간이 정말 빨리가요, 월요일인가 싶으면 벌써 금요일 ㅠㅠ5. 맞어요ㅕ
'20.4.7 1:08 PM (124.49.xxx.61)저도 햄 참치가 너무 맛없더라구요..요새
6. 저도
'20.4.7 1:18 PM (112.221.xxx.250)도시락 싸 다니다
어제 외식했는데
낙지전골이 맵기만 하고
아무맛도 모르겠고
먹을게 없고 속만 볶이고 그래요
전에 가끔 가던 식당이었는데 그때는 잘 몰랐어요
요즘은 음식같은 음식먹어요7. 맞아요
'20.4.7 1:19 PM (117.111.xxx.9)나이 드니 혀가 간사해져요
저희집 애들 인스턴트나 패스푸드 먹는거 전 옆에서 보기만해요
맛이 없어ㅎㅎㅎ8. ᆢ
'20.4.7 1:21 PM (175.117.xxx.158)그거슨 원글님 솜씨가 좋아서 예요 ㅋ 맛없으면 외식이 더 흠ᆢ
9. 큭큭
'20.4.7 1:25 PM (124.53.xxx.142)그게 늙은거라면
난 삼십대 초반부터 이미 늙어 뿌렀네요.
사먹는건 어쩌다 딱 한번만 먹을만 해요.
집밥은 너무너무 번거롭지만 원재료의 맛을 이미 알아버려서..
사먹는건 그게 잘 안돼어 쉬이 질리는거 같아요.10. 제가느끼는 맛
'20.4.7 1:31 PM (110.12.xxx.19) - 삭제된댓글제 경운 좀 다르네요
한식이라면 전요
잡채,전,서리맞은 방울만한 호박과 호박잎넣고 쌀뜨물로끓인 된장국, 김장김치시어진것에 라면 국수 밥 넣고끓인 꿀꿀이죽(?)'-엄마가 해주신 음식들
그것 말곤 전 식사빵과 샐러드류 좋아요
베이글뎁혀서 온갖채소에 과일두어가지넣고 치즈올려
올리브유랑 발사믹뿌린 샐러드에 커피한잔
아님 구운 고구마나 감자
삶은계란....이렇게요
유럽여행가서도 한번도 한식 안그리웠어요
저만 그런가? 아뇨
저희 4남매 다 그래요 ㅋ
시골서 된장국만 먹고 자랐는데도요
나이드니 더 그 기호가 확실해지는듯~
하긴
별로 못먹는것도 없지만요 ㅎ11. 집밥
'20.4.7 1:37 PM (125.252.xxx.13)여자가 집밥 좋아하기 시작하고
남자가 추위타면 게임 끝이라고 하지요 보통...12. 마자요
'20.4.7 2:19 PM (112.170.xxx.27)애들 인스턴트먹는거.. 난 누가 돈주고 먹어달래도 안먹겠는걸 그리 맛있다 사먹고 있는데 열불터짐
13. ㅎ
'20.4.7 2:59 PM (211.206.xxx.180)맛있다는 전제하에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