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남편이랑 드라이브 갔다가 풍경이 기가막힌 곳에서 막걸리에 생선튀김을 먹었는데 몸무게가 퐉! 늘어버리네요.
아침에 체중계 고장난 지 알고 껐다가 켜보고 10번은 넘게 올라가보고 그랬는데...체중계는 단호하네요 ㅠㅠ
전 30키로 빼며 제 몸으로 여러 테스트를 해본샘인데
다이어트의 적은 밀가루와 당 그리고 술
도너츠, 빵, 면류, 탄산 먹으면 옆구리 살이 바로 붙더라구요
마음이죠
가만히 있는 음식이 무슨죄
그런데 금방 찐살은 금방 빠집니다
가만히 있어도 빠지는 것은 아닙니다
윗님 30키로를 얼마동안 빼신거에요? 진심 존경스럽네요
운동과 식이 병행하신거겠죠?
저는 술 입에도 안 대는데..ㅠㅜ
풍경이 기막히는 곳에
막걸리와 생선튀김 파는 곳이 어딜까 궁금하네요.
다이어트는 평생의 숙제예요.
1,2kg 오르내리는 것에 일희일비하지 마세요.
이렇게 말하는 저는 잘먹고 운동 빡세게 하는 건강한 돼지...ㅜㅜ
술 입에도 안대는 사람인데 야금야금살이쪘었어요.
지금은 뺐지만
떡,과자,빵,국수 요게 주범. 그나마 밥이 낫더라구요.
튀김은 그래도 빵만큼 많이 먹진 않으니....
운동 많이 하고 식이요법도 잘 지켜서
몸은 날씬해요
뒤에서 보면 날씬한 대학생 같다고 ^^ ;;;;
근데 술을 자주 마시니 뱃살이 출렁이네요
술만 끊으면 되는데... ㅜㅜ
트레이너도 제 체형 보더니
"술 드시지요?? " 하더라구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