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류마티스) 저 류마티스 맞을까요? ㅠㅠ

병원 조회수 : 2,954
작성일 : 2020-04-07 07:54:54
목요일 병원 예약해놨는데 결과 나와봐야 알겠지만 그래도 마음의 준비 하려구요,

2-3주 전쯤에 처음으로 아침에 일어났는데 손가락이 뻣뻣해서 의심하기 시작했어요.

검색도 많이 해봤는데 맞는 거 같기도 하고 아닌 거 같기도 해요.

아직 관절 어디가 아픈건 아니고 손끝이 살짜기 저릿?한 느낌이 있어요.

처음에는 아침에만 잠깐 뻣뻣하다가 금방 증세가 없어지더니

요즘은 저녁까지 아주 살짝 뻣뻣한 기운이 남아 있어요.

20살 때부터 무릎관절 안 좋았는데 요즘은 특별히 무릎엔 별 증상이 없어요.

갱년기라서 가끔 훅 하고 더워지기도 하고 목,어깨도 자주 뭉쳐요.

운동은 집에서 매트 깔고 동영상 보면서 20-30분 정도 해요.

현재로선 손가락 말곤 특이사항이 없긴 해요.


IP : 14.52.xxx.22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생각엔
    '20.4.7 7:59 AM (59.6.xxx.154)

    엄마 류마티스 전 루푸스의심 환자인데요. 제생각엔 그냥 갱년기 증세같아요. 갱년기의 증세가 류마티스 초기증세랑 비슷하더라구요. 걱정마시고 운동하시고 잘 지내보세요.

  • 2. ...
    '20.4.7 7:59 AM (108.41.xxx.160)

    괜찮을 겁니다.
    저도 검색해보니 류마티스 같기도 했는데
    병원에 가서 피검사하고 손 촬영했는데
    그냥 관절염이었어요.
    60 넘었어요.
    힘내세요.

  • 3. 신나게살자
    '20.4.7 8:07 AM (39.7.xxx.23)

    위로가될지 모르지만
    제지인
    한양대다녔거든요
    걸레도 못짯구요

    누룽지 현미채식하고 약 안먹어요

    그녀말로는
    종합영양제 가끔 화분가루좀 먹는거말고는
    따로 챙겨먹는거 없데요


    누룽지 먹고 방광염도 오지 않고
    류마티스는물론이고위영도 없어지고
    얼마전에한
    한양대건강검진에서 우수하다고

    근데 밥을 어찌나 오래씹는지 속터지는중
    계란도 안먹는다는데
    살도 빠지고 이뻐진건 모르겠는데 날씬은 하더라구요

    한때 주변에서 누룽지 유행했었어요

    제딸결혼식때도 현미밥 싸오더라구요
    현미찹쌀 현미반반 잡곡조금
    주제에 벗어난 답드려요

  • 4. 00
    '20.4.7 8:10 AM (218.232.xxx.253)

    제가 폐경이고 갱년기인데 손가락 마디 너무 아프고 살짝 마디가 휘는 변형도 왔어요
    그래서 얼마전에 류마내과에서 엑스레이 찍고
    혈액검사 다 했는데 류마티스,통풍,루프스 다 아니라고 나왔는데
    강직성척추염 유전자 검사 hla-b27에서 양성이 나왔어요
    양성으로 나와도 척추염이 아닌경우도 몇프로는 있다고는 하는데
    그래서 허리가 아프고 목디스크처럼 가끔 목도 아프고 그랬나싶어 슬프네요
    일단 류마내과 가셔서 검사를 받아보세요~

  • 5. ...
    '20.4.7 8:24 AM (218.48.xxx.37)

    저도 얼마전 부더 등에서 열 나는..갱년기.
    아침마다 손가락이 뻑뻑해서 폈다 접었다.
    몇번 해줘요.
    늙느라 그래요

  • 6. 신나게놀자님,
    '20.4.7 8:31 AM (14.52.xxx.225)

    누룽지 현미채식이라니...누룽지인데 현미누룽지 말씀인가요?
    밥 대신 누룽지요?

  • 7. ^^
    '20.4.7 8:42 AM (47.148.xxx.226) - 삭제된댓글

    전형적인 갱년기의 홀몬 문제

  • 8. ..
    '20.4.7 10:04 AM (112.140.xxx.153) - 삭제된댓글

    저도 류마내과 가서 피검사하니
    퇴행성 관절염 이라고, 약도 없다네요

  • 9. 버드나무
    '20.4.7 10:46 AM (119.70.xxx.211) - 삭제된댓글

    류마내과가서
    그건아니고
    고지혈증이었어요
    갱년기 모든병을 모셔오네요

  • 10. 친구네
    '20.4.7 11:24 AM (119.56.xxx.92)

    갱년기입니다 미쳐요 아파서 특히 팔다리 살이 없는 경우 더 심한 듯 근육이나 살이 좀 있는 경우는 다른 쪽으로아프고 우리는 모든 관절 마디마디 손가락 발가락 미쳐요 우울하기 까지 몸이 이러니 자심감도 없어요 우째 살꼬 싶고

  • 11. 유전
    '20.4.7 12:10 PM (1.235.xxx.203)

    엄마나 이모 외할머니 등 모계쪽으로 유전력도 크다고 하네요
    어머니나 외할머니께 류마티스 없다면 원글님도 없을 확률니 커요.
    만약 그렇다면 갱년기 자가면역질환 가볍게 앓는 중일 거구요
    그냥 돌아가며 여기저기 아프더라구요

  • 12. 저는
    '20.4.7 1:19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관절염이었어요
    관절에 염증생겨서 약ㅣ주일치 먹었어요
    몸에 염증 인자가 돌아다니다가
    손에정착한거죠

  • 13.
    '20.4.7 11:04 PM (118.235.xxx.79)

    증상이 완전 류마치스였어요.
    손가락 가운데 마디가 특히 아팠어요. 아침에.
    그런데 병원 가서 검사 결과 류마치스도 아니고 염증도 없다고 하대요.
    그 즈음에 몸에 독소가 많이 쌓였었나 해요.
    2,3년 전인데, 요즘은 전혀 증상 없어요

  • 14. 신나게살자
    '20.4.8 11:55 AM (39.7.xxx.183)

    밥은현미밥으로먹고
    남은밥 누룽지만들어서 간식처럼
    먹었다네요

    누룽지 먹게된 후론
    손발도 따뜻해지고
    방광염도 안걸린다고

    옥수수도 누룽지
    잡곡은 모두 누룽지해서
    차에두고 먹더라구요

    차콜이 해독제라고
    몸에 염증에 좋단던데요

    전 안해봐서몰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0115 우리집 어른들 단톡으로 자꾸 박정희 찬양하는데 23 영로로 2020/04/07 1,840
1060114 지금의 정부를 부정할 수가 없죠~~,, 10 토왜가아니라.. 2020/04/07 1,072
1060113 무조건 카드론보다는 제1금융권 대출이 향후 대출이나 신용에 더 .. 2 .. 2020/04/07 1,119
1060112 개는 훌륭하다 보니까 6 sstt 2020/04/07 2,429
1060111 슈돌 보는데 민우혁 아들 이든이 7 ..... 2020/04/07 3,692
1060110 헤파필터 있는 저렴한 무선청소기 알려주세요 1 청소기 2020/04/07 867
1060109 고민정 오세훈 토론 영상 어디서 볼 수 있나요? 21 2020/04/07 1,396
1060108 버스 vs. 택시 어느게 안전할까요?(코로나) 5 ㅇㅇ 2020/04/07 1,332
1060107 오한 몸살기운이 있는데요.. 걱정입니다. 17 ㅇㅇ 2020/04/07 4,997
1060106 검사와 기자(검언) 6 꿈먹는이 2020/04/07 630
1060105 지성용신부님 페북 12 ㄱㄴ 2020/04/07 1,758
1060104 윤석열, 배우자도 장모 돈거래에 개입 정황 5 뉴스 2020/04/07 1,385
1060103 현미밥이 정말 살이 빠지나요? 11 정말 2020/04/07 3,706
1060102 공장장, N번방 어서 드루와 드루와.txt 2 언론ㄷㄷㄷ 2020/04/07 1,331
1060101 머리좀 띄울수 있는 고데기 추천좀 4 2020/04/07 1,383
1060100 가족사기단 얘기가 뉴스 한꼭지도 안나오네요 2 짜왕 2020/04/07 903
1060099 웃을 준비 확실히 하고 클릭하세요 13 샬랄라 2020/04/07 4,197
1060098 이국종 교수님 민주당 유세 지원 예정 26 ㅇㅇ 2020/04/07 4,319
1060097 다들 수국 받으셨나요? 7 지친다 2020/04/07 2,432
1060096 민주당승 25만원 야당승 50만원씩. 이번 선거 중요한 이유 36 재난지원금 2020/04/07 2,251
1060095 채널A와 티비 조선의 방송 재허가 승인 취소 국민청원 10 적폐방송사 2020/04/07 1,520
1060094 드디어 꿈에서 마스크를 쓰네요 2 ... 2020/04/07 620
1060093 막돼먹은 영애씨 나온 배우들은 왜 잘 안나갈까요? 18 2020/04/07 3,602
1060092 41살인데 생리주기가 빨라졌어요. 3 2020/04/07 3,159
1060091 반전세 도어락은 누가 비용 내는건가요 16 조조 2020/04/07 4,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