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모 생신상 음식 추천해주세요.

.. 조회수 : 4,744
작성일 : 2020-04-06 23:11:39
식욕 별로 없고 많이 드시는분 아니에요 ㅡㅜ
잡채, la갈비, 전( 므슨전할까요? 어른들 좋아하시는.. 쑥? 냉이? 예쁜거 없을까요?)
오징어쪽파강회, 미역국, 흠 또 뭐가 있을까요?
예쁘고 짜잔~ 할수 있는걸로요
IP : 124.54.xxx.131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와중에
    '20.4.6 11:12 PM (111.118.xxx.150)

    가족모임 하는건가요.

  • 2. ㅇㅇ
    '20.4.6 11:14 PM (211.231.xxx.229)

    단호박 밥이요.. 잡곡에 호두, 밤, 은행, 인삼 넣어서 밥을 하세요.
    단호박은 깨끗이 씻어서 속을 퍼 내고요.
    훈제 오리를 안에 깔고, 잘 지은 잡곡밥을 넣으세요.
    그리고 단호박 뚜껑을 덮고 찜기로 20분 찌세요.
    그러면 완성이에요. 예쁘고 있어보이는 요리인데 쉬워요.

  • 3. 어른4명이라
    '20.4.6 11:16 PM (124.54.xxx.131)

    큰 모임은 아니구요.. 근처에 이사오셔서 그냥 넘어갈수도 없고
    큰 음식점 가는것도 아닌데 뭐가 문제일까요? 첫댓글님

  • 4. ...
    '20.4.6 11:20 PM (220.75.xxx.108)

    노인분은 자식들이 알아서 조심시켜드리는 게 나으니까요.
    어른 4분중에 출퇴근 하는 분 계실거잖아요... 무증상감염자일수도 있고 가능하면 음식만 전달해드리고 모이는 건 상황 좋아지면 하자고 하시기는 힘들까요... 같이 음식 먹는게 직빵이라는 거 이젠 다들 알지요.

  • 5. 첫댓글님은
    '20.4.6 11:21 PM (58.140.xxx.230)

    남의 사정 들어보지도않고 매우 화가 난듯합니다.

  • 6.
    '20.4.6 11:22 PM (61.80.xxx.131)

    조개라는 말이 있습니다.
    생신상이라는 개념을 깨고 봉골레파스타 내놓으면 어쩔까요.
    나물은 봄철이니 귀한 두릅 데쳐서 초장곁들이시면 .

  • 7. ...
    '20.4.6 11:24 PM (220.75.xxx.108)

    이쁘고 짜잔의 최강자는 양장피 같아요. 만들 수만 있으면 아주 효과있죠.

  • 8. ....
    '20.4.6 11:26 PM (39.118.xxx.235)

    예쁜것 말씀하시니
    구절판 ^^

  • 9. ...
    '20.4.6 11:35 PM (223.38.xxx.216)

    모임자체를 갖지말라고 했는데.... 굳이 하셔야할까요?고작2주예요..ㅠㅠ

  • 10. 간단
    '20.4.6 11:38 PM (86.171.xxx.160) - 삭제된댓글

    연어 무쌈말이
    무쌈을 살짝 짜서 물기 제거 후
    훈제연어 양파 채썰어 씻은것 3-4개, 새싹 혹운 치커리
    홀스래다쉬 케이퍼 몇알넣고 김밥말듯 만 후

    여력이 되면 먹기 직전 오렌지주스에 살짝 헹궈 비린내 제거한 날치알을 무쌈말이 위에 장식으로 올리거나 아니면

    발사막과 올리브오일 유지청 섞어 무쌈말이 위에 쭉 한줄로 뿌리며 지나감.
    오시기 1-2시간 전에 만들어 랩씌우고 냉장보관 끝.

    혹 이런거라도 도움이 되셨길..
    어수선한 시기에 마음이 이쁘시네요
    차린건 몇가지 안되도 어르신들이 기특하다 하시겠어요.. 건강 잘 챙기시고 편안한 모임되시길 바랍니다.

  • 11. ...
    '20.4.6 11:39 PM (218.146.xxx.119)

    명태전, 애호박전,그리고 옛날 소세지전 세종류 부쳐내요. 옛날 빨간 소세지가 의외로 남자들에게 잘 팔리는 반찬이더라구요.
    근데 모임을 꼭 이 시기에 하셔야하나요? 함께 식사하는 자리 자체가 위험해요. 확진자들보면 돈까스집 같은 개인 쟁반에 차려서 따로 먹는데도 식사하면서 대화하는 바람에 감염되고 그러던데요... 그러다 온 식구가 함께 격리치료실 들어가는 일 생겨요

  • 12. 간단요리
    '20.4.6 11:40 PM (86.171.xxx.160) - 삭제된댓글

    연어 무쌈말이
    무쌈을 살짝 짜서 물기 제거 후
    훈제연어 양파 채썰어 씻은것 3-4개, 새싹 혹은 치커리
    홀스래다쉬 케이퍼 몇알넣고 김밥말듯 만 후

    여력이 되면 먹기 직전 오렌지주스에 살짝 헹궈 비린내 제거한 날치알을 무쌈말이 위에 장식으로 올리거나 아니면

    발사막과 올리브오일 유자청 섞어 무쌈말이 위에 쭉 한줄로 뿌리며 지나감.
    오시기 1-2시간 전에 만들어 랩씌우고 냉장보관 끝.

    혹 이런거라도 도움이 되셨길..
    어수선한 시기에 마음이 이쁘시네요
    어르신들이 기특하다 하시겠어요.. 건강 잘 챙기시고 편안한 모임되시길 바랍니다.

  • 13. .....
    '20.4.6 11:41 PM (175.223.xxx.188)

    무쌈말이 상큼하고 좋으네요
    애호박전이랑 우리집은 버섯전 해요
    느타리버섯 뜯어서 크라비아 넣고 홍고추 청고추 파
    잘게 썰어서 마늘 좀 넣고 계란 넣고 동그랗게 부치면
    매콤하고 씹는 맛있어서 아주 맛있어요 색도 예쁘고요

  • 14. 여긴
    '20.4.6 11:56 PM (223.33.xxx.168)

    시모생일 챙김 벌떼같이 난리쳐요. 친정만 챙겨야해요
    대부분 딸있는 엄마들이라 나만 챙겨야지 사돈챙기면 싫어해요

  • 15. ..
    '20.4.7 12:06 AM (119.199.xxx.88)

    전 늘 회‥미역국‥나물‥잡채요‥회가 소화도 잘되고 이가 안 좋으시니 잘 드시더라구요‥

  • 16. 공유
    '20.4.7 12:25 AM (113.131.xxx.101)

    미역국, 잡채, 무쌈말이 또는 연어회말이, la갈비나 떡갈비
    나물은 제가 한게 맛이 없어 좀 샀구요,
    부추전 작게 또는 생선전 둘다 할때도 있었구요,
    냉채도 하나하면 개운해요.
    그리고 샐러드 한가지 ,,,

  • 17. 저의 경우
    '20.4.7 12:28 AM (175.212.xxx.47)

    생각보다 무쌈말이 , 구절판이 잘 안팔리더라구요
    소고기야채말이가 좀 비슷한 모양새인데 어른들은 잘 드시던데 한번 찾아보세요
    도토리 묵무침도 추천이요

  • 18.
    '20.4.7 12:34 AM (58.121.xxx.69)

    도토리나 청포무침 ? 하얀색이 상에 더 이쁘게 보임
    전은 걍 호박전
    녹두빈대떡도 좋고요

    훈제오리고기도 인기좋더만요

  • 19. **
    '20.4.7 12:57 AM (223.38.xxx.70)

    새우 굵게 다지고 달래 잘게 썰어 섞어 한수저씩 부치면 예쁘고 맛있습니다.
    가이바시라전도 어르신들 좋아하셔요.
    혹시 생선전 부친다면 쑥갓한잎,붉은고추 쫑쫑 썰어 얹어 부쳐도 예뻐요.

  • 20. 프린
    '20.4.7 1:02 AM (210.97.xxx.128)

    구절판보다 월남쌈 추천해요
    싸먹는게 아니고 다 싸놓으신걸로요
    구절판이나 싸드시는건 잘 손이 안가더라구요
    고기,회, 미역국,나물 3가지,물김치나 냉채
    보기 그럴싸한건 단호박이 접시 가득이라 보기 좋아요
    요즘 쭈꾸미 제철이니까 쭈꾸미볶음 매콤한걸 단호박 안에 넣음 좋을거 같아요
    전은 월남쌈같은 종류 하심 생략해도 될듯 싶구요

  • 21. 모임
    '20.4.7 4:02 AM (93.82.xxx.33)

    하지 마세요.
    노인들이 특히 취약해요.
    무증상 어린이나 성인들한테 전염되면 치사율이 높아요.
    요즘에 뭔 생일잔치를 하나요?
    그러다 상치뤄요.
    노인은 조심 또 조심해야해요.

  • 22. 00
    '20.4.7 6:06 AM (67.183.xxx.253)

    한국은 참 한가하네요? 가족끼리 모여 같이 식사도 하고. 여기(미국)은 가족끼리도 서로 전화만할뿐 안 만납니다. 같이 음식먹다 그중 한명이 무증상 감염된다면 4명 옴팡 감염됩니다. 뉴욕은 사회적거리두기 안하면 한사람당 1000불 벌금내야하는데, 우리나란 바이러스 청정국인거처럼 너도나도 놀러나가고 식당까페술집 바글바글대다 조만간 수도권중심르로 제2차 신천지사태 납니다
    이 바이러스는 방심하면 직빵이예요. 전염력이 진짜 무슨 핵무기급인데....한국분들 진짜.오심해야해요. 시민들이 바이러스 현대진행형인데 종식된것처럼 풀어져서 걱정이예요

  • 23. 음식만 해서
    '20.4.7 8:25 AM (222.120.xxx.44)

    전해드리고 모임은 하지 마세요.
    초기 확진자가 설에 모인 조카에게 옮기고,
    조카는 어린이집 애들에게 옮겼을까봐 난리였지요.
    면역력 좋은 젊은 사람들과 달라서, 노령의 부모님에게 애들 데리고 방문하지 말라는 나라도 있어요.
    올해는 참으세요. 시모 생신 생각해주는 며느리는 마음이 예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9109 낫에 손을 베였다는데 파상풍 맞아야하는거죠? 4 궁금하다 2020/06/28 1,963
1089108 귀걸이나 반지는 어디서 구입하시나요? 3 ㅎㅎ 2020/06/28 2,574
1089107 임기제 공무원이요 5 ... 2020/06/28 1,588
1089106 집값 14프로밖에 안 올랐다? ㅇㅇ 2020/06/28 525
1089105 링티 대체 어떻길래요? 9 ..... 2020/06/28 4,455
1089104 아모레 서경배 회장은 아들 없나요? 3 궁금 2020/06/28 5,845
1089103 펌 타골명장의 류석춘 가루내기 3 2020/06/28 771
1089102 막말은 미통당 전매특허 아니에요? 7 ... 2020/06/28 542
1089101 요즘 중학생들 아이폰 많이들 쓰나요? 8 아이폰 2020/06/28 3,310
1089100 혹시 기말고사 끝났나요.. 2 성균관대 2020/06/28 1,185
1089099 지인 딸이 계약직->정직원 되니,,. 21 결혼이란 2020/06/28 22,081
1089098 영화 살아있다 완전 별로네요. 11 ... 2020/06/28 4,155
1089097 보유세 인상 거래세는 폐지. 25 잡값잡는하마.. 2020/06/28 2,888
1089096 학부 수석을 해도 연구가 적성에 안맞기도 1 ㅇㅇ 2020/06/28 1,160
1089095 놀면 뭐하니 결국 가창력 가수 섭외는 없나봐요 9 ... 2020/06/28 3,845
1089094 40대 50대 운동으로는........ 8 생생 2020/06/28 5,066
1089093 60대 부모님 헛구역질 어지러움 어떤 증상일까요.. 8 .. 2020/06/28 2,714
1089092 이효리 예전 영상보니까 나이들면 목소리도 굵어지네요 9 ㅇㅇ 2020/06/28 4,468
1089091 긴장하고 흥분하면 벌벌 떨리는거 고칠수있나요 9 ㆍㆍ 2020/06/28 2,968
1089090 넷플릭스 빨간머리앤 보고 있는데요 26 .. 2020/06/28 5,853
1089089 전세 4억5천정도..5호선라인.강동이나 송파쪽 8 부탁드려요... 2020/06/28 2,600
1089088 크러쉬 왜 안나오는거에요? 9 비긴어게인 2020/06/28 3,153
1089087 오늘 낮3시 국립오페라단 오페라 마농 무료 생중계 방송해요 1 꽃보다생등심.. 2020/06/28 788
1089086 중국의 아킬레스건 산샤댐 3 붕괴시 폭망.. 2020/06/28 1,847
1089085 분양가상한제 7월말, 전매제한이 8월부터 시작 6 2020/06/28 1,6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