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서남기고 떠난검찰쪽사람 핸드폰 풀었다고

[저기]

서초검찰청 부근 지인 사무실에서 자살한 검찰쪽 사람 핸드폰을 검찰이 잽싸게 경찰로부터 압수했잖아요
그런데 며칠전 그 핸드폰 비밀번호 풀었다는 기사가 나왔거든요
저는 그것도 좀 걱정돼요
저걸 가지고 또 무슨 공작질을 할까 싶어서요

[걱정이]

아니라 공작질 당근 하겠죠

[ㅇㅇ]

거기 별게 있었으면 벌써 난리났을걸요.

[유서에]

내 핸드폰 절대 초기화하지 말라고 했는데
울산선거 관련해 자살한 사람 유서 무시하고 그냥 내다버렸어야했나보네

[ㅠ]

없어도 언플했을텐데 왜조용하죠

[ㅇㅇ]

그 행정관 청와대 근무 끝난 후 검찰 복귀했을 때 휴대폰을 바꿨어요.
고로 거기에 청와대 관련 자료는 별로 없을 수 있고
오히려 강압적인 검찰 조사에 대한 (검찰에 불리한) 증거 있을 수 있음.
검찰의 회유나 증언 종용같은...
그러니까 검찰이 그렇게나 갖고 싶어했고 보고도 안까겠죠.

[ㅠ]

지들이 불리하니 닥치고있는거 아닐까요?

[또또]

뭔가 캥기는지 불안해서 오도방정이네?
죄 안졌으면 뭐가 겁날까요!
죽은 고인 생각해서라도
있는대로 밝혀내야죠.
젠장 아이폰 못풀길 바랬던 사람들 약 오르고
불안하긴 하겠다..
고인이 억울하면 안되지요.
아직 뭐가 나올지도 모르고
아무 발표도 안했는데
미리 설레발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