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과 운동을 쉬니 집에서 일주일에 2번 오시던 청소 아주머니도 2달 강제 휴가중이고 ㅠㅠ
매일 쓸고 닦고 요리하고 전 원래 집순이가 맞는건지
좋아요, 그렇게 크게 답답하지도 않고. 아들 하나 있는데 매일 영화 1편 씩 보여주고
아이도 이제 적응이 되었는지 나가자는 말도 덜해요.
친정 엄마도 일평생 김치 해 본적 없고 외할머니께서 해 주시다가 이제는 사서 드시거든요.
고모네서 얻어 먹기도 하고.
암튼 제가 김치를 다 담가 먹어요.
열무 물김치, 감자풀 레서피가 인터넷에 있길래 1단 사서 해 봤는데
너무 너무 맛있어서 감동했어요. 그리고 너무 간단.
요즘 점심 마다 열무물김치에 소면 삶아서 간장 조금, 설탕 조금 열무물김치 많이 많이.
그렇게 말아 먹는데 너무 맛있어요.
남편도 맜있다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