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울의 움직이는 성 보신분요. (질문)
작성일 : 2020-04-06 13:27:46
2980926
마지막에 왕에게 협조하여 이웃국과 전쟁을 하던 마녀 (하울의 선생)는.왜 전쟁을 그만하기로 결정한건가요? 전쟁 계속하려고 하울을 섭외(납치?) 하려고 했었잖아요. 그런데 왜 갑자기 마음을 바꾼건지요?
IP : 158.140.xxx.21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0.4.6 1:36 PM
(175.223.xxx.67)
원래 일본영화 스토리가 좀 뜬금없어요
일본영화 수준높다는거 전혀 이해안돼요
소피가 할멈이 됐을때도 동요되는거 거의 없이 그래 난 할멈이야...... 라는 분위기 ㅎㅎㅎ
2. ...
'20.4.6 1:39 PM
(220.75.xxx.108)
그냥 하울이 가버리니까 그냥 끝? ㅋㅋ 그런 분위기 아니었나요? 저 나름대로는 수십번 본 하울 광팬인데 지금 생각해보니 이유는 전혀 모르겠네요.
3. 아마도
'20.4.6 1:50 PM
(119.70.xxx.4)
주어진 운명에 순응하고 체념하고, 자신에게 주어진 작은 몫에 충실하면 그만이다 라는 좀 특이한 인생관이 역사적으로 뿌리깊게 박혀있는 문화인 것 같아요. 동일본 대지진 일주기 기념 영상들을 연구한 적이 있었는데 불과 몇개월 전에 가족들을 참혹하게 잃은 사람들이 하나같이 인터뷰하면서 엷은 미소를 짓고 너무나도 평온한 얼굴로 그 날의 사고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일반화이긴 하지만, 대체로 그것이 자연재해든 군국주의든 아니면 이해불가한 초자연적인 힘이든 정말 쉽게 받아들이고 내가 어쩔 도리 없는 상대라는 걸 인정해 버리는 성향이 많은 것 같아요. 그래서 일본 영화나 애니메이션 보면 이야기의 전개나 주제가 비일본인으로서 이해하기 어려울 때가 종종 있어요.
4. ..
'20.4.6 2:06 PM
(1.224.xxx.12)
서양얼굴을 주인공으로 그린것도 뜬금없어요
황당하죠
5. ..
'20.4.6 2:07 PM
(175.193.xxx.160)
윗분 하울 원작이 서양 소설이에요.
6. ㅋㅋㅋ
'20.4.6 4:18 PM
(1.245.xxx.212)
저는 ost 들으려고 봐서 스토리는 기억도 안나요
7. 그게
'20.4.6 4:44 PM
(1.230.xxx.106)
저도 소피가 갑자기 할머니가 된 자신을 보고 울거나 소리치거나 거부하지 않고 담담히
받아들이는게 제일 맘에 들었어요 그게 일본인의 문화인가봐요
자기를 그렇게 만든 황야의 마녀에게도 되돌려놔 이러지도 않고 오히려 밥먹여주고 돌봐주다니...
아름답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는 하울은 슈주 김희철 같았고 허수아비의 정체는 뜬금없어서 깔깔 웃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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