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40이상 이번 집값 급등시기 못타신 분들 계신가요?

ㅇㅇ 조회수 : 4,173
작성일 : 2020-04-06 13:08:31
저는 40초에요
다들 실거주로 가지신 분들은 어느정도 같이 다 오르셨죠?
계속 서울에 살았다면 실거주로 뭐든 샀을 텐데... 
서울 살다 지방으로 내려오며 서울에 집 하나 사두고 올 것을
목동에 집 하나 사자, 분당에 집 하나 사자, 판교에 집 하나 사자, 
모두다 폭락론자였던 남편의 반대에 못사고 
지방으로 내려왔죠

서울이 오르며 광역시인 여기 지방도 약간 올랐어요
저희집만 안올랐을 뿐 ㅎㅎㅎ
돈이 없었던 것도 아닌데, 실물 가치가 너무 올라서
상대적으로 하향했죠
모든게 운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쓰린 마음을 다스리기 힘드네요
다시 기회는 오겠죠?



IP : 220.119.xxx.13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0.4.6 1:13 PM (125.184.xxx.90)

    안타까워요 ㅜㅜ

  • 2. ..
    '20.4.6 1:17 PM (124.54.xxx.157) - 삭제된댓글

    저도요

  • 3. ..
    '20.4.6 1:18 PM (58.228.xxx.89) - 삭제된댓글

    이런 댓글 보기 싫을 수도 있지만 지금이라도 구입하라고 권하고 싶어요.
    지금 글로벌 금융위기급 위기가 와서 잠시 부동산 거래가 급감하고 일부 지역 급매도 있잖아요. 이런 조정무드일 때 지금이라도 매수 검토해보셔요.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우리나라뿐 아니라 글로벌하게 금리인하, 양적완화로 돈이 엄청 풀릴텐데... 결국 돈가치가 떨어진다는 얘기입니다.
    실물자산을 가지고 계셔야 해요. 요새 10억이 예전 10억이 아니잖아요. 점점 돈 가치는 더 떨어질 겁니다.

  • 4. 글쎄요
    '20.4.6 1:20 PM (211.211.xxx.184)

    올랐을 때 바로 팔아버릴 계획이 아니라 집한 채보유목적이라면 올랐다고 좋아할 일은 아니던데요.

    저희집 거래가가 20억 넘어도 팔 생각 아니라 신경 안쓰여요.
    사실 지금 집 팔고 갈 데도 없구요

  • 5. ............
    '20.4.6 1:25 PM (180.174.xxx.3) - 삭제된댓글

    마흔 넘어 겨우 첫 집장만 한게 많이 오르긴 했어요.
    거래가가 올라서 좋은건 없지만 그 때 안샀으면 이 집은 영원히 못샀겠구나 싶죠.

  • 6. 땅작은나라
    '20.4.6 1:46 PM (175.223.xxx.103)

    대한민국은 국토가 좁다는거 명심해야합니다.
    홍콩과 싱가폴 가보세요~~
    어쨌뜬 좁은 땅에 많은 인구가 사니, 그것도 대도시는 집값 비싼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해마다 쌀값도 오르고 애들 학원비도 오르는데, 집값 오르는거야 당연한거구요.
    내릴땐 찔끔 오를땐 급등인게 집값입니다.
    그러니 내 능력 범위에서 실거주 한채는 필수예요

  • 7. ㅁㅁㅁㅁ
    '20.4.6 1:51 PM (119.70.xxx.213)

    경기남부. 1도 안올랐어요

  • 8. 좀더 기다리세요
    '20.4.6 1:56 PM (110.15.xxx.45)

    저는 다들 안살때 사서 오른 케이스예요
    누가 요즘 집을 사니? 란 말을 재력이 없는 주변인들이 말 하면
    그때 사세요

  • 9. 저요
    '20.4.6 2:02 PM (211.251.xxx.161)

    지방에 실거주 한채 있는데 몇년째 오르지도 않고 제자리에요.
    청약같은건 남의 일이고 오른다는 동네로 가지도 못하고
    그렇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살고 있는데
    주변은 집값 폭등이라 제가 가진 재산이 하락했다는 생각에 몇날며칠 괴롭네요.
    적당한 시기에 집 옮겨가며 재산 불리는 사람들이 대단해 보이고
    아무것도 못하고 있는 저는 바보 같아요...

  • 10.
    '20.4.6 2:26 PM (59.15.xxx.34)

    서울살지만 거의 안오르는 동네예요.
    사실 이사를 좀 자주하고 움직여야 오르는 동네도 가고 할텐데 15년 넘게 한 집에서 사는 사람이라...
    어쨌든 식구도 많고 짐도 많은데 집이라도 하나 있어서 다행이다 하고 사는 사람이예요 ㅣ 비록 좁은 집이지만 나살고싶은데로 살고 있으니..
    제가 집 살때도 부동산 정책발표니 뭐니 엄청 시끄러울때였고 이자도 10%넘을때였어요. 그래도 실거주 해야 하니까 산거에요. 이것저것 생각하면 서민들은 못사쟎아요. 내릴까봐 못사고...
    내리면 안팔면되고, 어차피 올라도 못파니 그냥저냥 생각없이 살고 있어요.

  • 11.
    '20.4.6 2:49 PM (165.132.xxx.19)

    서울 역세권으로 작은거라도 잡아두시면 어떨까요? 저희동네 매울 몇개월간 없던 곳인데 코로다, 6월 양도세 중과 때문인지 이제 좀 나오던데 분명 급매 있을거예요.

  • 12. 내남편
    '20.4.6 3:00 PM (124.49.xxx.27)

    도 폭락론자라 끝까지 안사다가 우겨서 겨우 하나 샀어요. 근데 아직도 폭락론에 빠져 있어요. 조금만 기다려봐라. 결국 폭락한다. 인구 감소해서. 근데 그걸 떠나서 실거주는 계속 전월세 전전하며 사는게 너무 힘들어요. 15년정도 했더니 집값 떨어지든 말든 내집에서 살고 싶더라구요. 폭락할지 안할지는 진짜 모르겠어요. 양쪽 견해가 팽팽해서.

  • 13.
    '20.4.6 3:13 PM (180.224.xxx.210) - 삭제된댓글

    유주택자예요.

    그런데 강남 소형 한 채 더 살 정도의 현금 들고 있는데 안 샀어요.

    사서 자식 물려준다?
    세금 문제니 여러 가지로 검토해 봤으나 이것도 답은 아닌 듯 해서요.

  • 14.
    '20.4.6 3:15 PM (180.224.xxx.210)

    유주택자예요.

    그런데 강남 소형 한 채 더 살 정도의 현금 들고 있는데 안 샀어요.

    사서 자식 물려준다?
    세금 문제니 여러 가지로 검토해 봤으나 이것도 답은 아닌 듯 해서 안 샀어요.

    누구는 바보라고 할지 몰라도 별로 후회는 없어요.

  • 15.
    '20.4.6 3:16 PM (180.224.xxx.210)

    대신 예금수익에 부과되는 세금때문에...
    그건 좀 불만이에요.

  • 16. ...
    '20.4.6 3:37 PM (106.217.xxx.123)

    지금부터 한참동안 쭉 집값 내릴일만 생길거 같은데...아닌가요..
    전세계 많은 선진국이라는 나라들이 락다운 중이고, 경제가 아작나고 있어요.. 백신나오기전에 언제 끝날지도 몰라요.
    수출로 먹고 사는 나라, 핸드폰 차 전자제품 수출도 어려워요. 대기업 외국 공장 거의 다 일 못하고 있어요..
    한국도 아직은 락다운 안걸리고 회사도 가고 일상생활을 하니 집값이 오를거라는 전망도 하나고 한강에 여의도에 꽃구경이나 가나봐요.
    지금 직장들 버텨주고 월급 제대로 주면 다행이다 생각하시고, 아껴들 쓰시길 바랍니다.

  • 17. 으음
    '20.4.6 4:26 PM (211.244.xxx.149)

    강남 몇 집이나
    급매 쬐금 내렸지 내린 곳 없어요
    위에 점 세개님 쭉 내릴 일 없을 거예요
    주식도 대폭락하다가 오르기 시작
    울 나라에 예전 imf 같은 일 다시 없어요
    그렇게 허술한 나라 아닌 거 이번 사태 겪으면서
    알겠어요
    집값 좀 떨어지면 좋겠지만 희망사항일 뿐이죠
    저도 현금 쥐고 간보다가 망했어요 ㅜ

  • 18. ..
    '20.4.6 4:57 PM (14.52.xxx.3)

    제 생각엔 부동산도 주식도 될놈만 가는 빈익빈 부익부가 될거 같아요.
    양극화죠.

    그러니 우리는 이 엄청난 인플레이션을 이기려면 공부하고 또 공부해서 투자해야 할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5606 불륜것들은 지옥으로, 지혜를 주세요 27 불륜지옥 2020/06/17 7,150
1085605 가만있는데 빌라거지 됐어요. 이런게 정치의 힘? 35 앉아서 2020/06/17 22,979
1085604 대치동, 분당.. 어디로 이사를 가야 할까요? 5 ㅇㅇ 2020/06/17 2,197
1085603 지금 저널리즘 J 라이브 합니다 ㅡ 이재용 범죄혐의 여.. 1 본방사수 .. 2020/06/17 534
1085602 현금부자들 정권바뀔때 까지 집 안팔고 가지고 있음 되는거 아녜요.. 12 크악 2020/06/17 3,581
1085601 저 요즘 왜 이렇게 자도 자도 늘어지고 잠이 올까요 2020/06/17 681
1085600 아일랜드식탁 사용하시는분께 3 조조 2020/06/17 1,174
1085599 70년대 80년대 보다 지금이 7 무지개사랑 2020/06/17 1,431
1085598 꽃하고 식물 키우려면 5 말말말말말말.. 2020/06/17 1,455
1085597 고유정, 전남편 유족에 '사죄한다. 죄의 대가를 전부 치르겠다'.. 7 ..... 2020/06/17 3,247
1085596 아파트값 오르는거 공짜아닌데... 10 .. 2020/06/17 3,823
1085595 집값 잡히겠죠? 10 부동산대책 2020/06/17 2,687
1085594 솔직히 집값 올라서 좋지않나요? 15 ??? 2020/06/17 3,633
1085593 철분제 볼그레 먹고 위가 넘 아파요 5 변비 2020/06/17 1,566
1085592 19)은밀한 곳에 점 있으신분 ? 18 .. 2020/06/17 7,029
1085591 슈퍼싱글사이즈 서랍수납형침대프레임 필요하신분드려요(작년구입) 4 침대 2020/06/17 1,308
1085590 공주 같은 부인은 절대 모름 6 동창놈 2020/06/17 4,015
1085589 입양자 친생자 소송 27 ........ 2020/06/17 5,242
1085588 집에서 꽃하고 식물을 키워보려구요 9 말말말말말말.. 2020/06/17 1,651
1085587 현관바닥 알코올로 박박 닦았어요 4 ... 2020/06/17 3,866
1085586 대출문의요. 원금상환없이 이자만 가능한가요? 6 잘몰라서 2020/06/17 1,633
1085585 편의점 택배문의. . 7 ... 2020/06/17 836
1085584 중3 고등영어 몇 학년까지 선행하나요 12 .. 2020/06/17 2,666
1085583 이번 부동산대책에 해당되는건지 잘모르겠네요 3 복잡하다 2020/06/17 1,438
1085582 이천 확진 교사, 증세에도 피트니스센터·주점 활보 12 ㅇㅇㅇ 2020/06/17 3,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