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스스로 공부하기가 부족한 여학생입니다.
또래보다 이해력(?)도 실력도 부족ㅜ
제가보긴엔 솔직히 공부로 승부보긴에 많이 부족한것 같습니다.
본인이 원해서 수학학원은 보내요.6개월정도 다녔습니다. 원래 학교에서 시험본 성적이 좋지않은 상태에서 본인이 불안해하면 학원을 원해서 보냈는데 2학년 중간, 기말 시험성적은 올랐습니다(점수공개하기도 참ㅜ)
학교 수업만 듣기엔 본인스스로가 스트레스를 받더라구요. 도대체 수업 시간에 무슨 얘기인지 모르겠다. 학원다니는 친구들 위주로 수업을 한다 머~~이런 얘기를 하면서.
암튼 현재 학원에서 교과 수업은 그럭저럭(?) 따라가는 정도인듯. 아이도 아직까지 재미있다고.
기초 연산관련해서 문제집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아이가 하루하루 지치지 않게 공부할수 있게 뭔가 엄마가 해줄만한게 없을까요?
중3이 되니 사실 이제 엄마가 개입할수 있는게 없네요ㅜ
솔직히 이런말 하면 않되지만.. 그냥 우리아이는 공부는 아닌것 같은데. 아이가 하겠다고 하니 ㅜㅜ 참 심란합니다.
영어는 싫고 그냥 수학만 한다고(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본인은 열심히 한다고 하는데. 사실 현실은 그렇지 못하니ㅜ(스마트폰도 열심히보고 연애인도 열심히 찾아보고 응원하고 굿즈도 열심히 사고ㅜㅜ) 요즘 아이들 다 그런가요?
남들보다 3배4배를 더 노력해도 따라가기 힘든데
인생의 전부는 공부가 아니지만 지금 현실에선 공부를 잘하는 아이만이 학교에서도 사회에서도 인정을 받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