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누구나 인생에서 큰 위기가 한번씩은 찾아오나요?
삶을 위협할 정도로 감당하기 어려운 위기의 고비에는
어떤 큰 사건들이 벌어지나요?
1. 몇번 입니다.
'20.4.6 6:52 AM (188.149.xxx.182)한 번이 아니라.
그게 크게 닥칠지 아니면 조금 힘들지만 편하게 넘어갈지 모르죠.
그 중에 죽을 운도 있지요.2. 랜덤.
'20.4.6 6:59 AM (58.236.xxx.195) - 삭제된댓글위기에 나이제한, 횟수제한이 어딨답니까.
별별일 다있죠. 뭐 감당정도는 주관적인거라.
어쨌든 닥치면 와...이건 그냥 죽으라는거네...라는
생각이 들만한 일들이죠.
그래도 ㅈ나게 버티는게 인생인가봉가.3. ...
'20.4.6 7:04 AM (117.111.xxx.70)"죽어야지"는 살만 할 때고요.
"이러다 죽겠다" 싶을 때가 있더라구요.
서른 중반 한 번, 후반 한 번.
여파는 지금도 이어지고 있어요.
왜 사냐 건 웃지요;;;4. 휘우
'20.4.6 7:12 AM (49.181.xxx.89)어휴...한번만 찾아오겠어요? 몇 번도 찾아오지...왠지 고구마 먹은 듯한 질문
5. 존버
'20.4.6 7:17 AM (124.51.xxx.53) - 삭제된댓글존버 : 견디고 또 견딘다.(Attendre et espérer!) ,
https://twitter.com/oisoo/status/217798508223270912
위의 댓글러들 처럼 일상이 "존버" 랍니다.6. ㄱㄱㄱ
'20.4.6 7:39 AM (125.177.xxx.151)뭐 머니머니해도 죽을정도로 위험한게 제일 큰 위기지요. 죽으면 위기가 아니라 끝난거고
7. 음
'20.4.6 7:42 AM (61.74.xxx.175)사람마다 다 다르겠죠
위기감이나 고통은 주관적인것인데다 상황이란게 복합적이라
엎친데 덮치기도 하니 절대 남들은 상상할 수 없는 고비들이 구비 구비 있을 수 있는거 아니겠어요?
고비란게 해결되고 사라지는 경우도 있겠지만 많은 경우 그냥 받아들이거나 포기하면서 살아가기도 하죠
자기 연민에 빠지기도 하고 우울증에 시달리기도 하지만 십자가 없는 인생이 어딨겠냐라며 살아요8. ..
'20.4.6 8:20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얼마나 평탄하게 살았길래. 싶은 마음이네요.부러워요.
9. ...
'20.4.6 9:14 AM (222.233.xxx.186) - 삭제된댓글20대 말-30대 초, 40대 초반이 많은 것 같아요.
10. 유전자적으론
'20.4.6 9:53 AM (218.154.xxx.140)마흔 되자마자 암수술로 짜잔~ 열어제끼더니
그 이후로 경제적으로도 신체적으로도 계속 내리막길.
유전자적으론 38살이 죽는 나이라니
이해가 되면서도 억울한 느낌?ㅋ11. 00
'20.4.6 10:02 AM (119.70.xxx.44)위기가 머임? 하면 평탄하게 사는 인생도 많던데요.경쟁력으로 풍족하니 큰일들 발생전에 돈으로 메꾸니. 큰병 갈일도 크지않고. 또 좋은 병원서 고치고.암튼 제 주변 친구들 중산층인데. 큰 일 가기전에 다 해결되더구만요
12. 글쎄요
'20.4.6 10:52 AM (183.98.xxx.95) - 삭제된댓글잘 모르겠어요
나한테 큰 위기였는데...13. ..
'20.4.6 3:40 PM (14.52.xxx.3)사십대중반. 열심히 살았고 큰 위기 없이 살아온거 같은데
요즘 위기가 닥칠거 같아서 등골이 서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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