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세보다 많이 저렴한 월세

월세 조회수 : 2,118
작성일 : 2020-04-06 03:05:23
제 명의의 작은 아파트가 있는데, 제 형제가 사정이 안좋아지고 살던 집이 경매에 넘어가게 되어 제 아파트에 이사가게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기존세입자께는 이사비용 드리고 양해 구해 내보냈습니다
상황이 너무 힘들어진 형제에게 무상으로 들어가 살게하고 싶은데,
혹시 무상으로 하는게 문제가 될까봐 월게계약서는 써두려고 하는데요
실제로는 보증금도 월세도 안받을 생각이지만, 이혼하고 한부모가정 신청 등을 해야 하는 형제의 상황상 월세계약서가 필요할것 같아서 쓰려는 것인데요
시세보다 많이 저렴하게 월세 계약서를 써도 별문제 없이 괜찮은가요?
계약서만 써놓고 실제 보증금도 월세도 오간 통장거래흔적이 없어도 별 문제없나요?
IP : 39.122.xxx.8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4.6 3:32 AM (119.71.xxx.44)

    좋지못한 생각이에요
    평생 그집에서 안나갑니다
    차라리 월세를 1년이면1년 2년이면2년
    다른데 구한곳에 그때까지만 내주겠다 못박아야지
    집내주고 좋은소리 못들어요

  • 2. 실제는
    '20.4.6 5:44 AM (218.153.xxx.49)

    돈을 안 받더라도 월세는 너무 적게 주지말고
    통장에 월세가 입금 되어야할거 같아요
    지인이 월세가 아니고 매매인 경우 실제는 그렇지 않은데
    똑같이 하는걸 봤어요

  • 3. .형제
    '20.4.6 6:19 AM (14.54.xxx.92) - 삭제된댓글

    간에 준건데 저렴해도 상관없죠.
    주거굽여를 지원받으신대도 통장까지 조사하진 않아요.
    계약서만 사진찍어 가요.

  • 4. ㅇㅇ
    '20.4.6 6:23 AM (124.54.xxx.52)

    무상으로 산다고 하면 되죠

  • 5. ....
    '20.4.6 7:58 AM (219.255.xxx.153)

    그 형제가 자립심을 갖고 앞으록 경제적 발전을 하게 하려면 그 집에 살게 하면 안돼요.
    그 집에 무상으로 살게 하는 행동이 그 형제를 진정으로 위하는 게 아니예요.
    집을 내어주면 무형 자산으로 알고 세상을 치열하게 열심히 살아서 이뤄야겠다는 생각이 없어져요.
    첫댓글처럼 돈으로 도와주면 그 가치를 알고 나도 매월 그 이상의 돈을 벌어야한다고 매월 돈을 받을 때마다 인식하게 됩니다.
    어려워야 경제적으로 일어나고 싶지, 편한데 왜 노력을 합니까.
    자식, 어른, 노인 모두 결핍감을 갖는게 인생에 도움이 돼요. 빠듯해야 그 가운데 노력하며 성취감도 느끼고 풍요의 소중함도 알죠.

  • 6. ,,,
    '20.4.6 3:17 PM (121.167.xxx.120)

    그 집에 들이지 마시고 다른데 집 얻게 하시고 원글님 능력대로
    도와 줄 범위 안에서 도와 주세요.
    안 그럼 명의만 원글님 거지 그 형제 소유가 돼요.
    그렇다고 나중에 나가라고 하기도 그렇고 팔고 싶어도 팔수도 없어요.
    원글님소유가 아니게 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0280 수완좋은 애친구가 매일 불러낸대요 20 ㅇㅇ 2020/04/06 3,816
1060279 자가격리 2 귀국자 2020/04/06 869
1060278 103kg에서 8kg 뺏어요. 12 고도비만 2020/04/06 3,525
1060277 2만 넘었어요 n번방 정치질(총선개입) 20 ..... 2020/04/06 2,071
1060276 제가 자매들에게 말해도 될까요? 11 00 2020/04/06 3,955
1060275 종로나 상암근처 돼지고기김치찌개 잘하는 식당..아시는곳 있으시.. 5 ㅋㅋ 2020/04/06 819
1060274 댁에 아이들 체온계는 전부 갖추셨나요? 5 ... 2020/04/06 1,290
1060273 모임에 마음에 드는 남자가 있다면 적극 참여 해야할까요? 4 조언좀 2020/04/06 1,379
1060272 깍두기 담글 때 양념 어떻게 버무리세요. 7 ... 2020/04/06 1,629
1060271 수학 ZOOM 으로 화상수업 하시는분들 11 어떤가요? 2020/04/06 2,719
1060270 라면 추천 좀 해주세요 14 부탁해요 2020/04/06 2,325
1060269 n번방 ㅎ ㅎ민주당 여러명 자한당1명정도 30 ㄱㄴ 2020/04/06 4,566
1060268 축농증수술해보신분 최근에 녹는솜으로 지혈해도 많이 아픈가요? 4 한걱정 2020/04/06 3,263
1060267 요즘 sns유행 구절이 있네요 1 ㅇㅇ 2020/04/06 1,603
1060266 N번방 진짜 심상치 않네요 46 ㅇㅇ 2020/04/06 25,102
1060265 설탕대신 자일리톨 분말이나 나한과 분말 사용하시는 분들 2 혹시 2020/04/06 829
1060264 빛의 속도로 현재 16300 ~ n번방 짜왕의 총선개입을 막아라.. 15 .... 2020/04/06 2,469
1060263 日언론, 코로나19 한국 대응 연일 소개.."행적 철저.. 2 /// 2020/04/06 1,789
1060262 종로구 선관위 주최 토론 사진 3 ㅇㅈㅇ 2020/04/06 899
1060261 중3. 수학 문제집좀 추천? 5 심란혀 2020/04/06 1,519
1060260 기레기는 정말 쓸데없이 부지런하다 7 검레기 2020/04/06 764
1060259 확진환자 확 줄었네요? 22 2020/04/06 5,668
1060258 공장장, n번방 미통당 발언은 매주 중대한 시그널(전문).txt.. 16 김어준 2020/04/06 2,241
1060257 캡모자 쓰시나요 3 ㄹㄹ 2020/04/06 1,371
1060256 요구르트 젤리 계속 먹어도 될까요? 4 중독 2020/04/06 1,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