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자다깨서 화장실에 간다는게..

.. 조회수 : 3,346
작성일 : 2020-04-06 02:42:33
자다가 안방으로 아이가 들어오더니 화장실 입구 화장대쪽에다 소변을 봤어요
잠결에 소리가 들리는데 화장실서 일보는 소리가 아닌거 같아 화들짝 놀라 깨보니 저런일이...
여기서 뭐하는 거냐고 잡고 흔들었는데 잠도 덜깬거 같았어요
우선 아이방에 보내놓고 치운후에 방으로 가봤더니 자고 있어요
그러다가 다시 거실화장실에 가서 볼일보는 소리가 들리길래 나가서 너 좀전에 엄마방에 온거 기억나냐니 안난대요
전혀 몰라요 ㅜㅜ
그러고는 금방 침대에 누워 잠들었어요.
애가 잠꼬대도 자주 하는 편이고 잠버릇도 좀 심한 편이긴 한데 무슨 문제있는걸까요?
너무 걱정이 되서 잠도 안오고...글 남겨봐요
아이는 올해 열네살 된 남자아이입니다.

IP : 123.213.xxx.8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4.6 2:46 AM (119.71.xxx.44)

    자다가 정말 잠이 덜깼는데 급해서 그런거지 별문제 없어요

  • 2. ..
    '20.4.6 2:47 AM (27.35.xxx.133)

    제 생각에도 진짜 너무 졸려서 잠결에 실수를 한걸로 보여요

  • 3. 삼천원
    '20.4.6 3:09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자기전 소변부터 누이세요.
    버릇되면 어쩌려고요?

  • 4. ..
    '20.4.6 3:09 AM (123.213.xxx.89) - 삭제된댓글

    댓글님들 말씀대로라면 안심이구요..
    아직도 머릿속에 오만가지 생각이 들어 잠이 안오네요ㅜㅜ

  • 5. ..
    '20.4.6 3:24 AM (123.213.xxx.89)

    당연히 화장실 갔다가 잠자리에 듭니다ㅜㅜ

  • 6. 자기전에
    '20.4.6 3:28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음료를 먹이지 않는것도 중요하지요.
    비몽사몽 저러는건 습관입니다. 아이나이로 봐서는 이미 버릇이 된것같네요. 호되게 고치세요.

  • 7. ..
    '20.4.6 9:38 AM (221.139.xxx.5) - 삭제된댓글

    호되게 혼내라는 무식한 말 무시하시고요.

    한두번 그럴 수 있어요.성장기에..
    계속되면 병원가서 상담할 일이지만.
    걱정마시고 자주 있는 일인지만 체크하세요.

  • 8. 221.139
    '20.4.6 9:42 AM (175.223.xxx.238) - 삭제된댓글

    호되게 혼나지 않아서 말버릇이 그리 무식한가봐요.
    버릇은 단단히 가르쳐야해요. 여기 냉장고에 일보는거 알고봤더니 고등시절부터 그렇더란 말 못봤어요?

  • 9. ..
    '20.4.6 1:07 PM (221.139.xxx.5) - 삭제된댓글

    원글님 보셨죠?
    혼만 나고 큰 애들이 저런 모지리가 되는거예요.
    아이 잘 다독이시고 안심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7870 초당옥수수 5 우체국 2020/06/23 2,188
1087869 열심히 한다는거 3 씁쓸 2020/06/23 1,300
1087868 남구로역 근처 두산위브아파트 2 정정말 2020/06/23 1,588
1087867 초등2학년 남아 학원 3 모스키노 2020/06/23 1,178
1087866 무분별한 음악취향에 대하여. 뒤늦게 오마이걸에 입덕한 이야기 1 나이도많은데.. 2020/06/23 916
1087865 민도. 이런 말은 누가 쓰죠? 8 .. 2020/06/23 2,038
1087864 서울아파트 중위가격 3억↑, 최저임금 43년 모아야 1채 산다 .. 7 개천룡 2020/06/23 2,013
1087863 대뜸 소개해주겠다는 말이 기분 나쁜데... 12 흠냐 2020/06/23 2,623
1087862 살짝 모자라 보이는 여성을 좋아하는 분위기.. 안변하겠죠? 11 .. 2020/06/23 3,759
1087861 김현미 국토, 기재부 장관으로?… 후임엔 박선호·김경욱 등 거론.. 15 2020/06/23 2,206
1087860 너무 너무 사랑스러운 기사 2 ㅎㅎ 2020/06/23 1,819
1087859 해외에서 자녀 한국어교육안시켰다가 소통 안되는경우 9 qweras.. 2020/06/23 1,959
1087858 버피만 매일 30분씩 하는 거 효과 있을까요? 12 ㅇㅇ 2020/06/23 3,294
1087857 누구나 무섭다고 했던 집. 18 모카롤빵 2020/06/23 6,565
1087856 앞으로는 사교육에 돈을 쓸게 아니라 2 한방 2020/06/23 2,503
1087855 ....... 57 ..... 2020/06/23 19,192
1087854 10-20만원대 옷들 넘 이쁜거 많지 않나요? 3 여자옷 2020/06/23 2,015
1087853 중1 수학공부에 현타가 옵니다.. 6 살려주세요... 2020/06/23 2,098
1087852 80대 여자어르신 99사이즈 바지 어디서 사나요 5 친정엄마 2020/06/23 1,418
1087851 대전 코로나가 걱정입니다. 9 겁나유 2020/06/23 3,252
1087850 셀룰라이트는 두드려도 좀 사라지나요? 5 ㅇㅇ 2020/06/23 2,203
1087849 바오로딸 수녀님들 기도 성가예요. 1 ... 2020/06/23 882
1087848 친일파 볼튼 같은놈을 나경원은 왜 찾아 갔을까요? 11 썩을놈 2020/06/23 1,135
1087847 운동없이 식단만으로도 살 빠질까요? 13 귀차니즘 2020/06/23 2,621
1087846 文정부서 서울아파트 값 53% 올라... MB-朴정부의 2.5배.. 21 504 2020/06/23 1,771